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의 ‘아이코스 스토어’ 가로수길점이 5년 만에 재단장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코스 기기별 제품군을 단순 진열해 판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맞춤형 공간을 조성한다. 재단장 후 눈에 띄는 것은 성인 아이코스 이용자를 위한 ‘아이코스 전용 공간(IQOS Only Zone)’이 휴식하기 편한 공간으로 바꼈다는 것이다. 기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오프라니 매장의 장점을 살리며, 매장 방문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이동 중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장소가 제공된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 세계(New Brand World)’ 콘셉트에 맞춰 ‘보다 만족스러운 경험’과 ‘보다 나은 일상으로의 변화’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전달하기 위한 공간으로 바꼈다. 성인 흡연자가 자신의 타바코 스틱으로 최신형 아이코스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쉽고 편리한 기기 관리노하우 공유 등 전문적인 응대를 제공한다. 아울러, 아이코스 전문 코치가 기기별 사용방법, 전문 클리닝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나만의 아이코스를 만다는 다양한 액세서리 구매도 가능하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2021년 4월 29일 이후 11개월 만에 나고야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일본의 입국자수 제한과 입국격리 완화 추세에 맞춰 나고야 노선을 주 1회 운항하고,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도 증편 운항한다. 인천-나고야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8시 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10시 25분에 나고야 중부공항 도착, 현지시각으로 11시 25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3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3월 27일부로 인천-나리타 노선은 주 6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인천-오사카 노선은 주 3회에서 주 5회로,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주 1회에서 주 2회로 일본 주요 노선들 운항 횟수가 늘어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일본 노선을 확대했다”며 “대한민국-일본 간 무사증 입국제도 및 자가격리 완화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추가 증편운항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입국 시에는 ▲72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입국 전 전자 질문표 작성 ▲스마트폰 등이 필요하며, 백신 3회 접종 완료자는 증명서 소지 시 3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접종 증명서 미소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9일 만에 서울 면적의 30% 수준을 잿더미로 만드는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남긴 채 진화됐다. 정부는 이번 산불 진화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앙수습복구지원본부로 전환해 피해 지역 복귀에 최선을 다하기로 한 가운데, '전략적 산불 진화' 전문가 육성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3일 소방당국을 비롯한 관계기관 등에 따르면, 이번 울진 산불은 무려 213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지난 2000년 강원 동해안 산불(191시간) 시간을 훌쩍 넘어 가장 오래 탄 산불로 남게 됐다. 이날 오전 9시 최병암 산림청장은 현장지휘본부에서 “울진 산불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며 “피해 구역이 워낙 넓어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는 시일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 울진 산불은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154 일원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2만923ha(울진 1만8463㏊, 삼척 2460㏊), 축구장 2만 9304개 넓이에 달하는 면적이 탔다고 추정했으며 실제 피해 면적은 추후 정밀조사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 319채, 농축산 시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울산 콤플렉스(CLX)에서 발생하는 폐수에 대해 국내 정유사 중 최초로 실시간 분석·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 폐수처리 시스템’을 구축, 공정 폐수의 성상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울산CLX는 세계 최대규모 정유·석유화학공장으로 공장 특성상 일일 약 5만톤 이상의 산업 폐수를 배출·처리해야 하는데 이제까지 울산CLX 종합폐수처리장에서는 폐수 모니터링 및 폐수처리 상태를 실험실에서 분석하는 수분석에 의존했다. 지난 2019년부터 폐수 처리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한 울산CLX는 실시간 측정 설비를 설치, 시운전을 거쳐 지난해 말 폐수 모니터링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인공지능 폐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공지능 폐수처리 시스템’은 울산CLX 폐수처리장에 유입되는 폐수와 정화 후 방류되는 처리수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분석 데이터를 통해 유입 수질 변화와 방류 수질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탑재됐다. 해당 시스템은 각종 공정운영 데이터를 기반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폐수처리 방안을 제시, 숙련된 운전원 이상의 판단력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최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노동자가 공장 내 고열 대형용기인 도금 포트에 빠져 사망사고가 발생해 현대제철에 대한 압수수색이 펼쳐졌다. 아울러 작년 6월 고온의 작업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까지 재조명되면서 철강 및 에너지 시설 등 고온작업장에 대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고온작업은 작업장 내 온도가 높은 것을 포함해 연소, 용접, 절단, 브레이징, 납땜, 화재, 스파크 발생 공구를 사용해 발화원을 생성하는 기타 작업도 포함 되는데 작업장의 책임자는 이러한 뜨거운 작업이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규칙을 세세하게 시행해야 한다. 13일 세이프티플러스헬스(Safety+Health)은 미국 직업안전위생국(Occupati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OSHA)이 발표한 고온작업 안전수칙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며, 고온 작업 근로자 보호를 위한 체크 포인을 제시했다. - 고온작업 허가증 발급 전 잠재적 위험을 알고 있는 노동자들로부터 일자리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철저하게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 - 작업 시작 전 확인된 위험을 제거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장치를 구현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지난 10일 시그니아파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필립스 UV-C 살균기’ 설치를 진행 고객사 안전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그니파이의 ‘필립스 UV-C 살균기’의 ‘UV-C’는 파장이 가장 짧은 자외선으로 바이러스 및 세균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해당 살균기는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마트, 식당, 병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보육, 요양시설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프레이쉐이는 고객사의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한 재무,회계 등 경영과 더불어 안전 및 위생관리까지 컨설팅하는 비즈니스 솔루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살균 시스템 도입, 위생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사가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수차례 재발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부산 아홉산에 대해 지난 10일 완전 진화 판정을 내렸지만 하루 만에 11일 오전 5시 27분경 아홉산 6부 능선에서 또 다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본부가 진화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오전 6시 45분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임야 230㎡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2일 아홉산에서 최초로 산불이 발생한 후 현장에 통합지휘본부를 설치, 소방, 부산시, 금정구청 등에서 총 3600여 명의 인력과 헬기 16대, 진화차량 191대, 진화장비 8730여 점 등 대량인원과 수많은 장비를 동원해 산불 진압에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첫 산불에 이어 4일과 5일 연이어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임야 20ha상당이 소실, 그 과정에더 소방대원이 눈부위에 부상을 입으며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 계속됐다. 발화 지점에는 경작지나 민가가 없어 이번 산불의 원인으로 등산객의 담뱃불이 꼽히며,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1일 불은 10일 완진된 화재가 꺼진 뒤 타다 남은 것이 다시 붙어 일어난 ‘뒷불’로 보고 있다”고 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이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와 협업을 통해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 국내시장에서 프리미엄 환자 영양식인 ‘프레주빈(Fresubin)’을 판매해 신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어푸드는 영유나, 노인, 환자 등 맞춤형 식사가 필요한 이들이 균형 있는 영양 성분을 섭취하고 소화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식품으로, 바쁜 일상 속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게도 식사 대용으로 관심 받고 있다.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는 100년 전통의 제약회사로 해당 회사의 환자 영양식 브랜드인 ‘프레주빈’은 현지 판매 1위,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프레주빈 라인 제품은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는 암환자, 수술환자 뿐만 아니라 치과 치료 등 입으로 음식물을 씹는 것이 힘든 일반인, 체력이 떨어진 직장인들, 노인들의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적합한 균형 영양식이다. 남양유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레주빈 2.0, 프레주빈 주시, 프레주빈 당케어, 프레주빈 굿케어 4종을 선보인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으로, 케어푸드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남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각종 재난재해 문제가 주요 사회적 의제로 등장한 가운데, 이중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작되면서 미국의 경우, 지난 2020년 의료산업분야 종사자의 질병 발생률이 2019년에 비해 249%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분야 근로자들을 위한 질병예방 및 안전, 보건 프로그램 등에 대한 시행이 매우 시급한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의료 및 사회지원 분야 근로자들은 미국 내 다른 산업 종사자보다 더 많은 부상 및 질병을 겪었고, 국내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와 더불어 일반진료까지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육체적인 지침은 물론 정신적 피해까지 커지고 있다. 11일 미국 노동부(Department of Labor)의 직업안전 위생국(Occupati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OSHA) 등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갈수록 보건의료 분야의 각종 부상 및 질병이 증가함에 따라, 2022년에는 의료산업 종사를 포함한 다른 근로자들까지 더욱 안전한 근무를 위해 사업자들이 안정증진을 위해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의료 종사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새롭게 선보이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소개영상이 한 달 만에 418만명이 시청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구현 화면과 함께 다양한 사람이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비대면으로 친구와 카톡을 하듯 챗봇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10일부터 12일간 앱에서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 알림을 신청하는 사전 이벤트도 실시, 사전 알림을 통해 신청한 고객은 18만명 가까이 된다. 또한, 지난 7일 2주간 주택담보대출의 예상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이벤트까지 실시해, 이벤트 기간동안 해당 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이 186만명, 한도조회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20만명 수준으로 매일 평균 약 7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집계되어 인기를 증명했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최대 6억 3천만원으로, 대출금리는 최저 2.94%(변동금리, 10일 기준)으로 대출기간·거치 기간·상환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올해 말까지 전액 면제다. 카카오뱅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