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코로나 방역을 위해 회사 출퇴근이 아닌 공유·거점오피스, 가정 내에서 하는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복장자율화, 출퇴근시간 단축 등 다양한 이점으로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근로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세이프티플러스헬스(Safety+Health)가 밝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 근로자 3/4 이상이 정신적, 65% 이상이 육체적 건강악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미국의 남캘리포니아대학교 직업과학 및 직업치료과(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Chan Division of Occupational Science and Occupational Therapy) 연구진은 2021년 4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재택근무 이후 응답자의 74%가 새로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대표적으로 불안, 슬픔, 수면장애, 낮은 동기부여, 스트레스, 집중력 저하 등의 정신적 문제가 근로자에게 찾아왔다. 또한, 집에 취학 연령의 아이가 있는 경우, 작업대 책상 및 의자 조절이 가능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이 ‘비비고 플랜테이블(PlanTable) 왕교자’ 제품 수출국을 10개국으로 늘렸다고 21일 밝혔다. 수출국가는 지난해 12월 호주,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아랍에미리트, 멕시코, 괌, 네팔, 몽골 등의 국가로 확대했다. 싱가포르는 대표 e커머스 ‘라자다(Lazada)’ 등에 비비고 플랜테이블 제품을 입점, 육류 성분이 포함돼 만두를 즐길 수 없었던 이슬람 국가 바이어들오 잇따라 해당 제품 입점을 요청 중이다. ‘플랜테이블’은 Plant(식물)와 Table(식탁)의 합성어로, CJ제일제당이 선보인 식물성 식품 전문브랜다.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5가지 이상 신선한 채소에 고기 없이 대체육과 식물성 오일로 비비고 왕교자 맛을 살린 제품으로, CJ제일제당의 독자 기술력으로 채소 수분의 질척이는 식감을 극복, 콩 특유의 향은 60년 연구개발 역량이 집약된 천연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로 잡았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출시 이후 두 달 여만에 28만봉 이상 판매되었고, CJ제일제당 공식몰 ‘더마켓’에는 제품 관련 리뷰가 540건 이상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국내에서 최근 30만 명이 넘어가는 가운데, 어린이 환자가 최근 5배 이상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아직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9세 미만 어린이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12.8%로, 인구 10만명당 발생에서 가장 높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보건당국은 소아 연령대 확진이 줄지 않으면서 오는 31일부터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초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유에스뉴스(USNEWS)에 따르면 미국 내 어린이 환자 감염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a publication of the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는 4세 이하 어린이 입원비율이 오미크론 파동 때 5배 늘어났으며 6개월 미만의 아기의 경우 6배나 더 많은 어린이 환자가 입원했다고 밝혔다. 샘 도밍게즈(Sam Dominguez) 오로라의 콜로라도 소아병원의 소아감염병 전문의(a pediatric infectious disease specialist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이 KT가 매월 개최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에 지니뮤직 고객을 초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2009년 목동 체임버홀에서 작은 실내악으로 시작한 KT 체임버오케스트라는 지난해부터 매월 넷째주 오전 11시 금요일 예술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공연을 열고 있으며, 올해 두 번째 시즌으로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오는 25일 이택주 지휘자가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에서 라이브로 클래식연주를 선보인다. 2004년 예술의 전당에서 마티네 공연을 시작해 전국적으로 마티네 공연 붐을 이끈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전한다. 지니뮤직은 AI음악플랫폼 지니 ‘클래식 공감’을 통해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베를링즈, 파가니니, 라흐마니노프, 생상스 곡을 먼저 플레이리스트로 제공해 관객들이 클래식공연에 대한 음악적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석순근 지니뮤직 콘텐츠운영팀장은 당사는 올해 KT와 협업으로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에 지니고객들을 초대하는 프로모션을 매월 열 계획”이며 “지니 클래식공감 코너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건조하고 바람이 세게 부는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 사건이 또 발생했다. 자칫하면 초대대형산불로 번질 뻔한 사고로, 누군가 방화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산림청은 이와 관련 대형산불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기도 안양 관악산 내 삼막사에서 불이나 종무사 1개 동 전소이 됐으며, 화재를 피하지 못한 주지스님은 화재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삼막사 화재로 소방헬기 2대, 펌프차, 소방관 인력을 투입해 5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삼막사는 관악산 내 위치한 사찰이기에 빠른 진압이 없었다면 산으로 불이 번져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 화재 진압 후 소방당국은 불에 탄 차량 트렁크 쪽에서 유류 일부를 발견, 삼막사에서 불길이 갑자기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누군가 고의로 불을 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자동차에서 먼저 불이 난 것으로 보이지만, 특별한 화인 없이는 차량에 불이 붙기 어렵다”며 “방화가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안양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삼막사 사찰구역 내 화재가 발생해 입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11년 전 강력한 지진과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일본 동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지난 16일 밤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00명이 이상이 부상을 당했으며, 수백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우리나라에서 지진 관측 이래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 2016년 경주 지진에서도 확인했듯,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 지대가 아닌 만큼, 각별한 안전 주의가 요망된다. 18일 일본 교도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지난해 2월 13일 후쿠시마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지진은 후쿠야마 앞바다 해저 57km에서 발생했는데 지난해 지진은 55km 지점에서 발생, 두 지진 모두 후쿠시마, 미야기현에 진도 6강(몸을 낮춰서 이동, 가구가 쓰러질 정도의 진도)의 흔들림을 초래했다. 교도통신은 현지 전문가를 통해 “지난해 지진으로 파열되지 않았던 단층이 1년이 흐른 지금 파열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해와 올해 지진으로 파열된 단층을 보면 서로 나란히 놓여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일본은 16일 지진으로 후쿠시마 내 처리수 지진 적격 탱크 중 일부가 이동했으나 누수는 없었으며, 냉각펌프 및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Medicines Patent Pool, MPP)과 화이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이자의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는 알약 형태의 경구형 항바이러스제로, 화이자의 자체 임상 2/3상 시험 결과 입원과 사망 확률을 위약군 대비 89%까지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EU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사용 승인을 획득해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계약은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한 데 따른 것으로 전세계 다수의 제약사가 의향서를 제출해 12개국 35개 사에게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국내는 2개사가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완제의약품 공급사로는 셀트리온이 유일하다. 셀트리온은 완제의약품 공급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해, 완제품 개발과 생산은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에서 진행하며, 셀트리온은 해외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그룹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병근)가 메가스토어 18호점인 광교롯데아울렛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개관하는 메가스토어 광교롯데아울렛점은 약 463평 규모의 매장으로 2030소비자와 MZ세대가 즐겨 찾는 수원시 중심 광교중앙로 사거리에 위치했으며, 게이밍PC·콘솔게임·VR기기 등 IT 가전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코너를 중심으로 매장을 조성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는 음향기기·VR·드론·1인 미디어 가전 등 인기 IT 가전을 한 번에 보고 직접 체험이 가능하며 닌텐도·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콘솔게임부터 코딩 로봇 등의 체험 콘텐츠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외에 시스기어·앱코·로지텍·인텔 등 다양한 브랜드의 게이밍 PC도 있다. 헬스케어 전문관에서는 실내 사이클·스마트 미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스마트 헬스기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 등 인기 주방·생활가전과 안마의자·청소기 브랜드관 등 프리미엄 중소형 가전제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LG전자 등 인기 브랜드의 쇼륨형 프리미엄 브랜드관을 오픈, 대형 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용산 원효 루미니’ 역세권 청년주택 건축물 외관에 아티스트 275c의 미술작품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주거 브랜드인 ‘루미니’가 적용된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 위치한 청년 주택으로 2030세대에게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하는 주택이다. 아티스트 275c는 팝아트의 비비드한 컬러와 레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작품을 선보여 MZ세대 호응을 얻은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로 용산 원효 루미니에는 ‘삶의 균형에 대한 고찰(Sense of Balance)’을 설치했다. 이 작품을 통해 입주민들이 매 순간 새롭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서울 용산구 원효로 1가 104번지 외 3필지에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5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민간 공급 물량인 4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15㎡A 14가구 ▲15㎡B 2가구 ▲33㎡ 188가구 ▲43㎡A 216가구 ▲43㎡B 45가구 등 5개형의 주택으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5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목받는 현대미술작가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이 15일부터 ‘삼성 치아보험’ 및 ‘삼성 간편치아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충치 등 치아질환 관련 비용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등 치아 보존, 복원을 위한 비용을 보장한다. 주보험에서 ▲임플란트/틀니/브릿지 등 보철치료 ▲금니 등 크라운 치료 ▲인레이/아말감 등 보존치료 ▲영구치 발치, 치수치료(신경치료) 등을 보장하며 가입 후 치아 관리를 통해 영구치가 상실하지 않으면 보험기간 만료 시점에 ‘영구치 유지축하금’을 지급한다. 또한, ‘특정임플란트 치조골이식술’과 ‘재식립 임플란트’ 치료보장 특약을 신설, 임플란트 관련된 보장을 확대했다. 기존 치아보험은 최근 5년 내 치아우식증(충치) 또는 치주질환으로 영구치 발치, 치주 관련 수술을 받은 경우 가입할 수 없지만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유병자 가입이 가능한 ‘삼성 간편치아보험’을 선보인다. ▲현재 틀니(가철성 의치)를 사용하고 있는지 ▲최근 1년 이내에 치과의사로부터 치료, 투약과 같은 의료행위를 받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의 여부를 확인 후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 치아보험’은 출생 후부터 70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