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산업연합포럼(회장 정만기)이 3월 23일 오전에 ‘해외자원개발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주제로 제9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의 고도화와 기후변화 대응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각국의 희토류, 배터리 원자재는 물론 팔라듐 등 각종 백금류 원자재 획득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으나 자원이 부족한 우리는 해외자원개발 마저 정권 변동에 따라 부침을 반복하여 특정 원자재 획득 여부가 산업 존폐를 좌우할 정도로 큰 영향을 받는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며 “더이상 해외자원개발을 특정 정권의 정책에 따라 좌우되게 해서는 안될 것이며 장기적 안목에서 일관되게 안정적으로 추진해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해외자원개발에 수반되는 고도의 리스크를 감안할 때 보조금 지원이나 위험관리 자원개발 전문가 양성 등 시장실패를 보완하는 국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정부와 국회, 여당, 야당이 체계적이고 꾸준한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제도와 지원책 복원과 개선에 힘을 합쳐야 됨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진행한 정광하 한국산업연합포럼 미래산업연구소 소장은 “대한민국은 유연탄을 제외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23일 인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서 안동일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안동일 대표는 2025년 3월까지 3년 더 현대제철을 이끌게 됐다. 안 대표는 제 57기 현대제철 정기주주총회에서 “철강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수요산업 패러다임 변화, 탄소중립 가속화 등으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구조로 고착화되고 있다”며 “이에 2022년에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해 생존을 모색하며,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정체성을 위해 ▲미래 전동화 관련 소재 대응 강화 ▲탄소중립 기반 구축 ▲국내외 사업거점 특화 등의 3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현대제철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20%을 감축하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세우며 탄소중립에 관한 강한의지를 나타냈다. 안 대표는 “탄소중립과 무역장벽으로 촉발된 공급망 체계의 변화는 모든 산업군에 있어 원료공급부터 제품생산, 수요시장, 그리고 물류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사업지형을 바꿔가고 있다"며 "국내외 최적의 사업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를 시장 상황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한라이프 사회공헌재단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사장 성대규)이 ‘2022 신한라이프 재능클래스’ 사업비 2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 아이들의 꿈을 위한 지원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 신한라이프 재능클래스’는 아동들의 꿈과 재능 발견을 지원하는 스포츠 및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존에는 축구, 야구 등을 포함한 스포츠 종목 운영만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그 영역을 문화예술까지 확대 보다 폭넓은 재능 발굴과 계발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아동 이용시설에 사업비를 지원해 해당 시설이 아동을 위한 맞춤형 재능계발교실의 전문강사 섭외, 재료준비, 대관 등의 전반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은 "청소년기의 다양한 경험은 본인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경험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꿈을 찾고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재능클래스 사업비로 총 14억원을 지원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현재까지 약 2000명의 아이들에게 재능 계발의 기회를 제공했다. 2021년에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동원F&B(대표 김재욱)가 급성장하고 있는 직화햄 시장을 선도하고 차세대 냉장햄 시장 공략을 위해 오븐과 그릴에 두 번 구워 진한 불맛을 입힌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를 런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맛을 더한 직화햄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인 동원F&B는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성장이 정체됐지만, 매년 20% 이상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약 600억원 규모를 돌파했다. ‘그릴리(Grilly)’는 그릴(grill)과 알파벳y(why)의 합성어로, ‘그릴에 구운 직화햄이 맛있는 이유’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그릴리는 사각햄, 후랑크, 닭가슴살, 베이컨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냉장햄 제품으로 다양하게 제품군을 확장했다. 그릴리는 저온 숙성한 돼지고기, 닭고기를 250~300도 오븐과 500도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과 진한 불맛을 느낄 수 있으며, 불맛을 내는 첨가물이나 보존료, 산화방지제, 색소 등의 합성첨가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냉장햄은 밥 반찬뿐 아니라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하루 하루 바쁜 생활을 한다는 핑계로 운전 중에 무심코 문자 답장을 하거나, 전화를 산용하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처럼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이 추돌 등 교통사고를 낼 확률이 기존 운전보다 4배 더 높으며, 핸즈프리전화 사용 또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와 세이프티플러스헬스(Safety+Health)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2021 교통문화 지수 실태조서’에 따르면 안전띠 착용, 오토바이 운전자 안전모 착용 등의 부분에서 많이 호전되어 2020년보다 1.93점 오른 80.87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운전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8년 28.7%에서 2019년 35.5%으로, 2020년에는 35.92%로 올랐으며, 2021년은 42.33%로 작년은 전년 대비 6.4포인트 상승했다. 핸드폰 사용이 한 해도 빠짐없이 늘고 있는 것이다. 한 연구에서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평상시보다 약 20배 정도 이상 증가한다며, 음주운전이라 졸음운전에 버금가는 위험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가 현대차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 창출) 프로젝트 ‘Hyundai Continue(현대컨티뉴)’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자동차의 DTG(Digital Tacho Graph, 전자식 운행 기록 장치) 기능이 담긴 상용 통합 단말기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서울시 소재 어린이기관 1000곳에 지원한다. DTG는 자동차의 속도와 제동과 같은 차량정보, 교통사고 상황 등 차량의 운행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로, 수집된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 운전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1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차세대 DTG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이번 달 제품 상용화를 완료한 현대차는 올해 시행된 어린이 통학차량 DTG 의무화 정책에 맞춰 DTG 기능이 담긴 상용 통합 단말기를 자체 개발했다. 현대차는 이번 단말기를 통해 급가속, 급감속, 급정지 등 안전운전에 관련된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송승봉)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을 국내외 임직원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게더타운’은 메타버스와 화상회의를 연동한 플랫폼으로, 현대엘리베이터의 해외법인 주재원 및 현지인 직원도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해 현지 문화 직접 소개 및 본사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임직원 세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작한 글로벌 CoP 지식컨퍼런스는 주요 진출국 중국,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승강기 및 건설시장, 부동산 정책,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임직원의 문화 이해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적으로 이어져,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해당 컨퍼런스를 진행한 바 있다. 2021년 상반기 중국 상하이 금산공업구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월 충주에 스마트 캠퍼스로 본사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근로자 16명이 트리클로로메탄 급성중독으로 직업성 질병 판정 받은 두성산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지난 2월 10일 두성산업(대표 천성민) 근로자 1명이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은 후 급성중독 판정을 받아 고용노동부 의해 해당 사업장 71명 근로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그 결과 세척 공정 관련 16명 근로자가 급성 간 중독 진단을 받았다. 두성산업은 1년 이내 유해요인으로 3명 이상 질병자가 발생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 됐으며, 중대재해법 시행 후 처음 직업성 질병에 의한 중대 산업재해로 확인됐다. 에어컨 부품 세척제조공정의 노출기준의 6배 넘는 트리클로로메탄 초과사용, 안전보호 장비 미착용 등의 문제를 바탕으로 지난 14일 지난 14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두성산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창원지방법원은 지난 21일 두성산업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상당한 증거가 수집되어 증거인멸 가능성이 적으며, 도주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22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사안이 중대함을 인정했지만, 대표 구속에 대한 필요성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이 오는 25일과 다음달 1일 일산점에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체험형 클린 뷰티 편집샵 ‘뉴앙시에’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기본적인 스킨케어 제품부터, 바디, 니치퍼퓸, 홈 프레그런스 등 다양한 분야의 ‘클린 뷰티’ 브랜드 24개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브랜드로 약 150년 역사의 프랑스 핸드메이드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미도르’, 헝가리 대표 럭셔리 스파 브랜드 ‘오모로비짜’, 유럽 왕실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바디케어 브랜드 ‘애시브리토’ 등이 있다. 특히, ‘코스미도르’와 ‘세빈런던’ 등은 국내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로 롯데백화점 뉴앙시에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다. 고객 체험형 공간도 마련해 쇼핑에 재미를 더했다. 단순 상품 진열과 판매 중심의 기존 뷰티 매장에서 탈피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최근 니치 퍼퓸 트렌드와 맞물려 인기몰이 중인 ‘조향 체험(나만의 향수 만들기)’과 친환경 재료들을 사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구매혜택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 매장 오픈일로부터 5월 30일까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우크라니아-러시아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 국가마다 러시아에 각종 제재에 나서는 가운데, 기후 전문가들은 이러한 교역 차단이 기후 변화 측면에서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0)' 도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영국 매체인 더가디언(The Guardian For 200 years) 등에 따르면, 유럽 에너지 공급에 최대한의 지배력을 행사하려는 푸틴의 권력을 배척하기 위해 현재, 유럽은 러시아 가스 수입을 3분의 2로 줄이는 청정 에너지 추진, 영국은 재상가능 전력을 강조하는 에너지 안보전략 수립, 미국은 화석연료에 대한 투입을 늘리고, 훼손된 녹색투자 패키지 통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앨 고어(Al Gore) 미국 전 부통령과 함께 제너레이션투자관리(Generation Investment Management)를 설립한 데이비트 블러드(David Blood) 금융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녹색에너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해당 전쟁은 러시아 탄화수소에 의존하는 서부 지역의 자금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 전쟁은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 더 깨끗한 미래로 전환하는데 낭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