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장호진·김형종)이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100% 재활용되는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종이컵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의 고객 라운지와 카페H 등에서 사용한다. 백화점 업계에서 친환경 종이컵 도입은 현대백화점이 최초다. 국내 제지 전문기업 ‘한국제지’에서 개발한 수용성 코팅 제지 ‘그린실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종이컵은 별도 코팅 분리 과정 없이 바로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하다. ‘그린실드’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식품 안전성 인증 및 미국 재활용 인증(UL ECVP 2485), 유럽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 Industrial), 환경부 친환경표지인증(EL606) 등을 획득해 식품용기로서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검증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일회용품의 사용량 급증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친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 친환경종이컵을 도입했으며 이는 연간 125톤의 폴리에틸렌을 사용하지 않아 매년 3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기대한다. 현대백화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근로현장에서 중대재해의 대부분이 아침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이 시간대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 점검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기업들에게 주문했다. 13일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가 최근 5년간 발생한 중대재해를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중대재해 40.9%가 오전 2시간(9~11시), 오후 2시간(13~15시)의 시간대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4, 5월 발생한 중대재해를 분석한 결과 건설업은 추락(53.2%), 제조업은 끼임(33.3)%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노동부는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추락 예방 ▲끼임 예방 ▲개인 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부터 격주로 ‘현장점검의 날’을 지정해 소규모 건설·제조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점검을 했던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첫 중대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시멘트 업계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채석장 토사 붕괴로 노동자 3명이 숨져 중대재해법 시행 후 1호 수사대상이 됐던 ㈜삼표산업을 비롯해 전국 250여 개소 시멘트 제조사업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세계 탄소 배출량의 10%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염이 심한 사업은 '패션'이다. 점점 기후를 의식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고객에게 지속 가능성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 방법으로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브랜드들이 환경 성과에 대한 점수를 주는 독립기관 탄소 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에 서명했다. 하지만,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패션 산업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숨겼는지 이름있는 H&M과 나이키가 실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CDP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는지 밝혀냈다. 패션 브랜드의 총 배출량은 총 수입과 비교해서 계산된다. 그렇기에 배출량이 매년 증가하는 수입보다 적게 증가한다면 총 배출량은 감소로 평가된다. 실제로 나이키 2020년 기후변화 보고서에는 "배출량이 전년대비 1% 증가하여 전년대비 7%의 매출 성장, 2019년에 비해 매출당 배출량이 5%이상 감소했다"고 기록됐다. 배출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CDP는 나이키에게 A- 점수를 부여, H&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푸본현대생명(대표 이재원)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아 중증질환에 대한 치료비·생활비 등으로 활용 가능한 ‘맥스(MAX) 미리받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맥스(MAX) 미리받는 종신보험’은 평생 사망보장을 하며 가입시 선택한 유형에 따라 6대 성인병, 암(유방암·남녀생식기관련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 제외)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 받을 수 있으며, 또한, 고객의 니즈에 따라 ‘6대성인병보장형’과 ‘암보장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선택특약을 통해 질병, 사고에 대한 치료, 수술, 입원비 등 필요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이 80%를 선지급 받게 된다. 6대 성인병에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만기신부전증 등이 포함된다. 의무부가특약 가입으로 중대 수술·희귀성난치질환·중대한화상에 대해서도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수술자금, 진단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유방암 및 남녀생식기암으로 진단 확정됐을 경우에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지환급금 지급 유형에 따라 ‘실속 50%형’과 ‘표준형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마켓컬리(대표 김슬아)가 이커머스 최초로 재생수지를 활용한 아이스팩을 개발, 사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켓컬리 포장기획팀이 지난 6개월간 연구개발한 ‘재생수지 아이스팩’은 폐비닐을 재활용해 사용하는 아이스팩으로, 재활용한 수지와 새 비닐을 혼합해 업사이클 원단을 만들고 이를 워터 아이스팩의 필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재생수지용 필름은 SK지오센트릭, 대림케미칼과 함께 개발했다. 업사이클 원단은 재생수지를 사용하지 않는 기존 비닐 소재에 비해 강도가 낮아 아이스팩용으로 활용하기 어려우며 한 번 파손되면 누수가 발생하고 보냉 효과도 떨어진다. 마켓컬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종류의 필름을 사용해 테스트를 거듭했으며, 26차례·13가지 재질 테스트 끝에 기준에 맞는 재생수지 필름을 개발했다. 마켓컬리는 4월부터 사용되는 재생수지 아이스팩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비닐 생산량 104톤 감소, 비닐 생산시 발생하는 이산화탐소 230톤 절감을 예상했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온 아이스팩은 고흡수성 수지(SAP)를 사용해 젤팩이라고 불려 재활용이 불가능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왔다. 마켓컬리는 2019년 모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이동석)가 코나 연식 변경 모델 ‘2022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2022 코나’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2022코나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이 포함된 베이식 패키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했다.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모던 트림 기본 사양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의 지능현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신한금융그룹 SI 펀드 운용사 신한캐피탈과 온라인 자동차 정보조회 및 딜러 중개 플래폼 겟차와 함께 자동차 구매 관련 온라인 딜러십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겟차 투자를 통해 온라인 영업 채널을 확대하고, 신한금융그룹의 자동차금융 공동 플랫폼인 ‘신한 MyCar’와 ‘겟차’의 노하우를 결합해 자동차 구매 중개 및 금융서비스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딜러십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 협약을 통해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신한 MyCar’와 ‘겟차’가 공동으로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차량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차량을 추천하고,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는 딜러와 상담할 수 있도록 매칭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상황에 맞춰 카드일시불, 카드할부, 할부·리스, 렌터카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 고객의 차량을 구매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한 MyCar’는 런칭 1년여 만에 월방문자 100만명,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자동차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으며, 겟차 또한 1500명 이상의 딜러를 확보해 자동차 중개 시장에서 시장지위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4차 산업시대에 들어서면서 제조업 등의 작업장에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면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이른바 '4차 산업 기술'의 유용성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산업계에 따르면, 산업 사물인터넷(IOT), 기계와 기계(M2M) 통신, 자동화 기술 등은 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이익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대재해 발생할 상황을 자동화 기술이나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미연에 방지하거나, 발생 후라도 조기 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유럽위원회EU)는 이를 뒷받침하듯 '생산과정 내 근로자 복지에 초점을 맞춘 산업 5.0(Industry 5.0, focusing on the wellbeing of the worker within the production process)' 보고서를 발표하며 모바일 디지털 기술의 등장은 인간 중심 접근 방식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은 현재 제조업 같은 경우 산업재해 발생률이 세번째로 높다며 웨어러블 기술, 모바일 센서, 강화되고 있는 통신 등은 연결된 근로자게에 더 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경상북도, 전라북도 산간지역에 최근 산불의 주요원인인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화재 취약 기구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하는 등 화재안전시설을 기증하는 산불예방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경북 안동시 소재 경북소방본부에서 산림 화재 예방 화재안전시설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오늘(11일)은 전북소방본부에서 전달식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처음으로 강원 지역 1000여 가구에 간이 스프링클러를 지원했으며, 이후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3건의 산림 화재를 예방했다. 올해는 지역을 확대해 높은 산불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경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와 함께 각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산림에 인접한 주택 등 총 910개 가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화목보일러가 산불의 주요원인 중 하나로 작용, 매년 화재가 반복되고있어 초기진화에 유용한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며 “전국의 산불 취약 지역을 순차적으로 지원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더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하나은행(대표 박성호)이 초·중·고 통합 학력 인정 사립학교 한동글로벌학교 학생들을 위한 ‘아이부자 학생증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부자 학생증 카드’는 ‘아이부자’앱과 ‘아이부자 카드’의 금융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편의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학생증 기능이 추가됐다. 만 14세 미만 초등학생도 신청할 수 있으며 연회비 등 별도 수수료 없이 사용 가능하다. ‘아이부자’앱은 자녀와 부모가 용돈이라는 매개로 자녀 스스로 모으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금융 활동을 경험하며 금융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Z세대 전용 플랫폼이며, ‘아이부자 카드’는 아이부자 앱으로 모은 용돈을 자녀 본인 이름의 카드로 직접 사용해 계획성 있는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충전형 선불카드다. 이번에 출시된 학생증 카드는 자녀가 아이부자 앱을 통해 받은 용돈 범위 내에서 전국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하나카드 원큐페이 앱을 통해 모바일·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단, 청소년 유해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T머니 교통카드로 선불 충전해 대중교통 등 T머니 사용처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부모는 아이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