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들의 안전 민감도가 대폭 높아진 가운데(19일 경총 발표), 안전 사고 감축을 위한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그중에 사물인터넷(loT)를 통한 산업재해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1일 산업계에 따르면, 작업장에서 부상 등의 사고는 안전을 개선시켜야 된다는 신호를 주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년에 200만 건 이상의 작업장 부상과 질병이 발생하는 현재, 기업의 책임자들은 그 숫자를 낮추기 위해 현대 기술을 이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산업 사물인터넷(IIoT)는 산업 기기에 인터넷 연결을 제공해 작업장 내 상호 운용성을 높이고 기계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허락한다. 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도 줄일 수 있다. 작업자 상태 모니터링(Worker health monitoring) 현장, 공장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기기의 IIoT가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 웨어러블의 센서는 체온, 땀 등의 생리적 신호를 측정해 근로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알림을 줄 수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전체 직장 상해의 33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CJ(대표 손경식·김홍기)가 서울 강남구 신사스퀘어에서 AI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차인혁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겸 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 이치훈 AI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기업 AI 디지털혁신 전문가와 대학 부설연구기관장, 스타트업 대표 등 AI 분야 각계 리더, 주한 대사관 고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총 4개층 규모로 들어선 AI센터는 연구실과 사무공간, AI쇼룸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학협력 및 업계 교류를 위한 외부 연구진 스타트업 입주공간도 갖췄다. 애플, 야후, 페이팔 등을 거쳐 메타(페이스북)에서 엔지니어링 조직 리더를 지낸 머신러닝 전문가 이치훈 센터장(경영리더)을 필두로 30여명의 연구원들과 앞으로 AI전문역량을 갖춘 우수인력을 지속 확충해 나간다. 이치훈 센터장은 개소식에서 CJ AI센터를 그룹 AI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히며, 계열사별로 분산되어 있던 AI인프라와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며 ▲AI를 활용한 계열사 비즈니스 난제 해결 ▲외부 전문가그룹 및 스타트업과의 개방적 협업을 통한 AI생태계 활성화 ▲AI전문인재 육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제너시스BBQ(대표 윤홍근)의 BBQ치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데플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BBQ치킨 100인분을 전달하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를 뜻하는 ’데프(Deaf)’와 ‘올림픽(Olypic)’이 합쳐진 용어로 청각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스포츠대회다. 이번 데플림픽은 5월 1일부터 15일 동안 브라질 카시아두술에서 치러지며 우리나라는 150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육상, 배드민턴, 탁구, 태권도 등 8개 종목에 참가한다. 선수단에게 전달한 치킨은 훈련장 인근 제너시스 BBQ 치킨대학에서 직원들과 교육생들이 직접 조리한 치킨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과 훈련기획부 박승재 부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BBQ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데플림픽을 위해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을 응원한다"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이 국내 대표 IT 플랫폼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Kakao i LaaS’ 물류시스템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akao i LaaS’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IT 플랫폼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물류 비즈니스에 대한 모든 것을 연결하는 물류 생태계 플랫폼이다. 고객사와 물류서비스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연결하며, 필요한 만큼 물류 인프라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플랫폼 ‘Kakao i LaaS’를 오리온 물류 시스템에 적용해 개선에 나선다.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대리점, 영업소 등 필요한 곳에 공급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창고 및 영업차량 운용 등 인프라 관리까지 체계화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콜봇 또는 챗봇이 고객의 질문을 이해하고 빠른 답변을 제공하는 솔루션인 AICC와 시장과 고객의 의견을 수집·분석하여 이해하고자 하는 고객 경험 관리 활동인 CEM 등의 기술을 오리온에 제공해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준 오리온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이만열)이 오는 5월 13일까지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캠페인 ‘m.플로깅’ 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이삭을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주워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환경보호와 임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이번 m.플로깅은 신청을 통해 서울 을지로 본사 인근 청계천, 덕수궁, 인사동, 여의도, 남산 둘레길 등 인근 지역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가족과 함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 힘을 보탰다.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은 지역에 상관없이 플로깅 활동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참여가 인정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환경캠페인은 참여 인원수와 매칭해 기부금액을 산정한 뒤 울진·삼척 산불 피해지역 숲 복원단체에 기부한다. 현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를 비롯한 7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 신청을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포스코(대표 정탁) 복합문화공간 ‘Park1538’이 독인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도시조경) ▲커뮤니케이션(안내표식) ▲실내건축(설치작품)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독일 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손꼽힌다. ‘Park1538’은 열린 공간을 의미하는 ‘Park’와 철의 녹는 온도를 의미하는 '1538℃'의 합성어로 처르이 무한한 재활용성과 인간이 창의성을 의미하는 무한루프를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포스코는 건축 부문에서 다양한 수종의 조화로운 식재와 창의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한 점을 인정 받았으며,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내·외부 사인물을 시인성 높게 디자인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해와 달·열두 달을 상징하는 오브제와 92개 자연계 원소를 형상화하면서, 자연·인간·철의 교감을 담아낸 ‘철의 감성’이 실내건축 부문에서 수상했다. 철의 감성은 관람객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키네틱 작품이다. Park1538 대표 콘텐츠인 ‘철의 문명’은 철의 탄생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각종 치명적인 안전 사고에서도 후속 조치가 재빨리 이뤄지면 목숨을 잃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 바로 빠른 구급 서비스를 통해 의료 서비스가 실행되면 생명을 유지하는데, 그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구급차다. 구급차가 급하게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올 때 당신의 차량이 교차로 한가운데 서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럴 때는 그냥 교차로에 멈춰 서는 것이 아닌 갓길로 운전해 지나갈 자리를 내줘야 한다. 흔히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도로 위 모세의 기적 현상은 ‘기적’이 아닌 우리 사회 질서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되는 ‘규칙’이며 서로 양보하며 비상 차량을 존중하고 공간을 만드는 것은 응급 구조대원, 운전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방법이다. 하지만, 지난 2021년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위발’ 적발건이 줄어드는 듯하다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고 소방서 관계자는 “출동할 때마다 길가의 차량들이 양보하지 않는 일은 드물지 않게 벌어지고 있다며 놀랍지도 않다”고 말했다.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긴급출동이 많은 이 시기에 우리는 구급차를 위한, 부상자를 위한 신속한 길 터주기가 필요하다. 아래는 세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협회장 손경식)이 국내 기업 366개사(상시근로자 5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안전관리 실태 및 중대재해법 개정 인식조사’에서 지난 1월 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와 예산, 인력이 모두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안전에 대한 경영자의 관심도 변화에 대해 기업의 69.0%가 ‘매우 높아졌다’고 답했다. 중대재해법 제정 전과 비교해 안전 관련 예산은 70.6%가 ‘증가했다’고 답했는데 증가한 예산으로 45.9%는 ‘위험시설·장비개선·보수·보호구 구입 비용 확대’, 40.5%가 ‘안전보건 전담조직 설치 및 인력확충’에 사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반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재정적 한계’, ‘안전관리가 충분히 잘되고 있어서’라는 이유로 예산 변화가 없는 기업도 있었다. 중대재해법 개정 필요성에 대해서는 기업 10곳 중 8곳이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법률이 모호하고 불명확해 현장혼란 가중’이 66.8%, ‘기업과 경영자가 노력해도 사고는 발생할 수 밖에 없어서’(54.7%) 등을 이유로 들었다. 중대재해법의 바람직한 개정 방향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제철(대표 안동일) 당진제철소가 지난 18일 합덕제철고등학교 일일 교사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진제철소는 관내 20개교, 학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주니어 과학교실’을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임직원이 강사로 나서 꿈과 진로를 주제로 ‘일일교사 특강’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은 기존 임직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학교 측의 입장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올 상반기에는 소리공학, 광학기술 등의 주제로 실습키트를 전달하며 주니어 공학교실 진행에 필요한 4,000만원 상당의 실습키트와 준비물 일체는 당진제철소에서 제공한다. ‘일일교사 특강’은 중·고등학생에게 알찬 지식을 전해주기 위해 오랜 시간 현장경험이 풍부한 대한민국 명장, 품질명장과 같은 직원부터 철강, 환경, 공학박사 과정을 수료한 직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18일 합덕제철고에서 강사로 나선 손지희 사우는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오늘의 짧은 시간이 도움이 되었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주)(대표 최태원·장동현·박성하) C&C가 초경합금 공구 제조업체 한국야금에 ESG경영 진단 종합 플랫폼 ‘클릭 ES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야금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 지역 ESG관련 공급망 실사에 적극 대응하며 ‘클릭 ESG’ 서비스를 통해 에너비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분야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를 확인해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세부 개선 영역을 도출한 ‘종합 ESG경영 서비스’를 활용한다. 환경분야 외에도 ▲일과 삶의 균형, 기업 데이터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 등 ‘사회 분야’ ▲ESG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ESG 기반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거버넌스 분야’ 등을 망라한 ESG 경영 혁신을 추진한다. SK C&C는 한국야금을 시작으로 ESG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어떤 기업이든 클릭 ESG에 가입해 ESG 진단 항목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