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이동석)가 ‘제2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AI 경진대회’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실무자와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점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로,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참여하게 되는 30명은 현대차 연구원과 팀을 이뤄 실무현장에서 발굴된 개선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남양연구소 현장투어 ▲직무 멘토링 ▲전문교수 정기코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참여한 인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대비 약 2배 규모로 인원을 선발해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확대하고, 소정의 활동비(200만원) 지급, 우수팀으로 선정 시 비슷한 규모의 시상품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참여자 전원에게 ‘현대자동차 R&D AI 경진대회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고 동료 평가 최소기준만 만족해도 유관부문 입사지원시 서류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이번 AI 경진대회를 통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오비맥주(대표 벤마그다제이베르하르트)의 한맥이 흠플러스와 서울 가로수길과 연남동 등 주요 핫플레이스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한 ‘한식 밀키트’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양사간 협업을 통해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오비맥주가 한식과 한맥의 궁합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맛집을 선정해 소개해주는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식 밀키트 3종은 ‘힙맥 플레이스’로 선정된 20곳의 ‘핫플’ 맛집 중 맛돈(서울 연남동)·애월식당(서울 신사동·압구정로데오)·원조신사양곱창(서울 신사동·가로수길)의 시그니처 메뉴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각 식당의 점주들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실제 해당 식당들의 레시피가 그대로 녹아있다는 것이다. 또한, 오비맥주 한맥은 식당 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수익금 일부를 해당 점포에 환원할 계획이다. 이달 29일까지 홈플러스에서 ▲'원조신사양곱창' 소곱창 전골(1701g) ▲‘애월식당' 제주 흑돼지 제육 된장찌개정식(815g) ▲'맛돈 고깃집' 청국장찌개(540g) 등 밀키트 3종과 한맥과 같이 구매할 시 기간별 20~30%까지 할인해준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충주성심학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충주성심학교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DB손해보험 임직원과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야구부 학생들이 참석했다. 2013년 6월 이후 10년째 이어진 장학금 후원행사는 지금까지 약 2억원의 후원금·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야구부 활동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이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외에도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지원, DB프로미 농구단의 경기 관람 행사 등 다양한 후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매년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후원 행사를 할 때마다 성심야구단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배우고 있다" 며 "항상 응원하고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오는 15일 예정되어 있는 '누리호'의 2차 발사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 통신 및 방송 회선을 지원하고 주요 전송 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우주 발사체 발사 임무를 위해 KT통신 회선을 임차해 운용하고 있다. 통신 회선은 누리호 발사와 발사체에 대한 비행 위치, 비행 상태에 대한 데이터 수신을 가능하게 한다. KT는 누리호 발사 통신망 운용 담당으로 지난해 1차 발사 때보다 통신망 전공 구간의 안전성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발사 당일 추적 회선의 안정화를 위한 전송 장비 신형 교체 ▲일부 단일 전송 구간 이원화 완료 ▲제주추적소 전용 회선과 팔라우 국제 회선 백업 무선 전송망 추가 개통 및 자동 절체 기능 적용 등을 진행했다.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도 높였다. 발사 당일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전담 요원을 주요 전송 시설에 배치하고, 참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우주발사 전망대와 남열해수욕장, 우주과학관에는 이동 기지국 차량 2대를 배치해 무선망 관제를 강화한다. 또한, 우주과학관을 메인으로 발사통제동, 미디어센터, 낭도방파제, 우주전망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제조시설과 환경에서 작업하면 화학물질, 기계, 전기 불꽃, 낙하 물체, 날카로운 도구 등 수많은 위험이 매번 다른 형태로 찾아온다. 이런 위험은 결국 산업재해에 따른 사망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사전적 예방조치가 더욱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사망 자료에 따르면, 작년 사고사망자는 총 828명인데, 이중 건설업 417명으로 전체 50.4%로 가장 많다. 제조업 사고사망은 184명으로 1위에 비해서는 크게 적지만 22.2%로 적지 않다. 걸설 ‧ 제조업의 비중은 총 70% 이상으로, 각종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여기서 발생하는 셈이다. 안전보건 전문가들은 이런 안전위험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는 것은 적절한 개인보호장비(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를 활용하는 것과 같은 사전 예방적 조치부터 시작되는 만큼, 이에 대한 '첫걸음 대책'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는 더 나아가 구체적인 지침을 아래와 같이 내세워야 안전 보장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이 국제노동기구(ILO)의 노동기본권에 포함됐다. 우리나라가 근로자 안전을 위해 올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다면, 국제 기준이 되는 ILO가 근로자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을 전세계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 110차 국제노동총회(International Labour Conference)에서 1998년 '노동 기본원칙과 권리 선언(ILO Declation on Fundamental Principles and Rights at Work, 이하 ‘기본권선언’)'이 개정됐다. 국제노동기구(ILO)는 기존 4개의 노동기본권에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Safe and healthy working environment)'이 추가로 포함됐다. 기존에는 ▲결사의 자유 및 단체교섭권의 효과적 인정 ▲모든 형태의 강제근로 철폐 ▲아동노동의 효과적 철폐 ▲고용과 직업상의 차별 철폐 등 4개였다. 아울러, 산업안전 보건 분야 협약 중 제155호(산업안전보건과 작업환경), 제187호(산업안전보건 증진체계) 협약을 기본협약으로 선정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물산(대표 고정석•오세철•한승환) 패션부문 토리버치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T 모노그램’ 팝업 스토어를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자카드 모노그램 패턴이 특징적인 ‘T 모노그램’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토리버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전통 더치 퀼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자카드 버킷백을 비롯한 봄•여름 시즌 T 모노그램 상품들을 판매한다. T 모노그램 자카드 버킷백은 우븐 자카드 소재로 제작됐고, 가죽 테두리와 메탈 로고 스토퍼로 포인트를 줬으며, 탈착 가능한 브라운 컬러의 스트랩이 있어 토트와 크로스 바디로 연출할 수 있다. 사이즈는 2가지로 컬러는 네이비와 헤이즐넛으로 출시됐다. 자카드 가방 뿐만 아니라, 페이턴트 엠보스드 가죽 소재를 적용한 버킷백과 스니커즈, 뮬, 에스파드 등 신발과 버킷햇, 볼캡 등 모자도 판매한다. 토리버치는 이번 팝업스토어 방문한 고객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을 사진 찍어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T 모노그램 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박강성 토리버치 팀장은 “토리버치가 인기 상품인 T 모노그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우리은행(대표 이원덕)이 기술보증기금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보증료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과 보증료지원금을 출연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5%포인트, 최대 2년간), ▲기보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약 3,4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창업 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구축 ▲지속가능성장(ESG) ▲지역균형발전 등으로, 대출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첨단·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교보생명(대표 신창재•편정범)이 5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을 고려해 ESG채권 중 하나인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형태로 발행되며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시행 예정인 새 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이 위한 것으로 교보생명의 RBC비율은 올 3월 말 기준 205.1%로 확인됐다. 신종자본증권은 총 5억 달러(한화 약 6,25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5.9%의 발행금리로 전액 해외에서 발행한다. 만기는 30년이지만 5년 경과 후 조기상환(콜옵션)이 가능하다. 지난해 9월 국내에서 4,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해 3개월 만에 ESG 매칭 투자에 성공하는 등 사회적 채김 투자 확대를 통한 ESG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국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 발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우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기후변화로 인해 물부족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면서 폐수를 식수로 활용하는 나라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폐수를 식수로 사용하게 되면 각종 세균과 질병 노출 위험도가 높아져 건강한 삶을 살 수 없게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10일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기후위기 속에 정수를 통해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면서, 많은 연구팀들이 지속가능한 정수에 골몰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이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증기발생으로 깨끗한 물을 만들 수 있다(Steam generation identified as a viable option) 인구의 상당수는 깨끗한 식수를 얻을 수 없으며, 가뭄으로 인해 물을 쉽게 구할 수 없는 지역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과학자들은 폐수를 정화시켜 전 세계 사람들이 충분히 수분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 스웨덴의 린셰핑(Linköping) 대학교 연구팀은 고효율 증기 발생기를 만들기 위해 유기물질을 사용하면 폐수를 정화시키고 탈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해당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