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현대해상(대표 이석현)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글능력 향상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활동 '마음한글'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음한글'은 다문화가정 아동 중, 한글 기초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전국 4개 지역(울산, 천안, 아산, 안산) 희망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에서 시행된다. 비영리 교육소셜벤처 '사단법인 점프'와 협력해 해당지역 대학생을 한글 수업 멘토 '글샘'으로 선발하였으며 주 2회 수업을 진행하여 한글 기초 수업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로 아동들의 학습 동기부여와 자신감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아동교육 전문기업 '대교에듀캠프'와 협력하여 수준별 세분화된 교재로 한글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그림동화책도 활용하여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언어적 장벽을 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포스코이앤씨(대표 정희민)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5-2공구 현장 사고'에 대해 사고 원인 규명과 복구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사과문을 16일 발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우리의 소중한 직원을 잃은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조되신 분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하며, 구조작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구조대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인해 불안과 불편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분들께도 깊이 사과드리며, 금번 사고에 책임감을 갖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게 사고 원인이 규명되고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특히, "향후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경기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최근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주택 붕괴 등 막대한 고통과 손실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 대해 NH농협은행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긴급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이번 재해로 인해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 등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국내외 재난 구호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상당수 사람이 “최근 정치 불안이 커서 경제 큰일 나는 거 아니에요?”라고 입에 올리고 내린다지?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해. 별안간에 예측도 못했던 중대한 정치 사안이 생겨도 우리나라는 수습이 빨라. 우리는 가장 리얼리티를 걷는 기업가들이니까 불안 요소 때문에 괜히 우리(기업인)까지 들뜰 필요는 없다라고 난 그렇게 생각해. 우리가 “정치가 불안할수록 경제까지 망가지면 안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경제가 나빠지지 않는다는거야.> 최종현 SK선대회장 육성 녹음, 1980년대 중반 선경 임원/부장 신년간담회中에서. 1970~1990년대 한국 경제 성장기를 이끈 주역인 故최종현 SK 선대회장의 경영 활동 일체가 유고 27년 만에 세상에 나온다. 이른바 ‘선경실록’으로 불릴 만큼 방대한 사실의 기록은 한국 근현대 경제史를 연구하는 중요한 사료로 쓰일 전망이다. SK는 그룹 수장고 등에 장기간 보관해 온 30~40여 년 전 경영철학과 기업활동 관련 자료를 △발굴 △디지털로 변환 △영구 보존·활용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3년 ‘창사 70주년 어록집’ 제작을 발간하는 과정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은 봄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미니보험 'ESG쏘옥NHe대중교통보험'을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ESG 가치를 반영해 상품명을 변경했다. 이를 기념해 납입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SG쏘옥NHe대중교통보험은 버스·지하철·택시·기차·비행기 사고는 물론, 정류장 대기 중 사고도 보장한다.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사망 시 2000만원, 승용차·오토바이·자전거 등 교통사고로 사망 시 5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1170원·여성 240원으로 가입 시 한 번만 납부하면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다. ESG쏘옥NHe대중교통보험은 농협생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K-패스카드와 기후동행카드 등 친환경 교통정책에 맞춰 환경보호와 대중교통 이용자 안전보장에 기여하는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저렴한 보험료로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보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상생브랜드 제품으로 '청정원 제주계란'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해 7월, 대상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체결한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상품 출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3일 대상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대상은 마케팅, 디자인, 유통 등을 담당하며 상품 판매수익의 일부를 도농교류 촉진 등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해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청정원 제주계란'은 '청정제주 동물복지유정란'과 '1등급 제주계란 무항생제 대란'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무항생제 인증과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전체 농가 중 10% 수준인 CLF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만 사용한다. 패키지에는 동반성장·상생협력 캐릭터 '동이&반이'를 추가해 상생브랜드 상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정제주 동물복지유정란'은 제주특별자치도 최초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제주웰빙영농조합에서 생산한 건강한 계란이다. 대상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제주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생브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이 프리미엄 집밥·밀키트 전문 브랜드 킴스쿠킹과 건강 관리 식품의 연구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구 하나로 의료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나로 의료재단의 이병석 총괄원장, 킴스쿠킹의 김서영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킴스쿠킹의 김서영 디렉터는 영국 서리대학교에서 외식경영을 전공 후, 2016년부터 국내에서 프리미엄 집밥·밀키트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이케아, 마켓컬리 등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경험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로 의료재단과 킴스쿠킹은 저염, 저당, 저칼로리 건강식을 다양한 카테고리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객에게 건강식을 활용한 식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협업하여 프리미엄 건강식 ‘클린스프’를 런칭한 바 있다. 클린스프는 인공 첨가물 없이 신선한 채소와 국내산 닭육수를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일정 기간 식사 대용이나 식사 전 섭취를 통해 체중, 혈당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 이병석 총괄원장은 “하나로 의료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해외 중증 호흡부전 환자를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해외 중증 호흡부전 환자를 위해 ▲환자 국내 초청 치료 ▲해외 의료 기관 교육 및 지원 ▲국제 의료 사회공헌사업 개발 및 시행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SCL은 환자 치료비 일부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현지 의료 기관에서 안정적으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SCL그룹 이경률 회장(SCL 총괄의료원장 겸직)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중증 호흡부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지원 활동을 통해 공중보건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SCL이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에서 개최하는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이하 ‘호킹의 날’ 행사)에 수년간 후원하며 맺은 인연을 계기로 체결됐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생충 양성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생충 감염병 조사·연구 및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법정단체로서, 매년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질병관리청 민간경상보조사업 및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기생충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기생충 양성률, 전년 대비 감소 2024년 건강검진 수검자 111,4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생충 검사 결과, 양성자는 총 540명(0.48%)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검사 결과(102,120명 중 654명, 0.64%) 대비 0.16% 감소한 수치이며, 국내 기생충 양성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생충 양성자 중 장흡충 양성자가 264명(48.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간흡충 190명(35.2%), 편충 78명(14.4%) 순으로 나타났다. 양성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흡충과 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 생식, 오염된 조리도구 사용 등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강 유역(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금강) 지역에서 유행하며, 2024년도 건협 지역별 양성률도 경상도 지역(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LIG넥스원(회장 구본상)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IDEX 2025 LIG넥스원 부스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본상 LIG 회장은 중동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의 LIG넥스원 전시관에서 모하메드 대통령과 만나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을 소개했다. 이어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다층방어 통합 솔루션 K-대공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구 회장은 매년 중동 지역 방산 전시회에 참석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모하메드 대통령이 지난해 방한했을 당시에는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서 방산기업 중 유일하게 UAE와의 경험을 발표한 바 있다. UAE를 비롯한 중동 주요국은 단순한 제품 구매가 아니라 여러 복합 시스템의 연동을 통한 실체적 성능 구현을 원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군이 운용하는 무기체계를 동등한 성능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구매국에 큰 고려 요소"라며 "정부, 업계와 힘을 합해 '원팀' 정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