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면접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면접은 오는 6~7일 양일간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역량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자들은 메타버스 채용면접장에 입장해 아바타를 움직여 면접장으로 들어가 화상면접을 보게 된다. 이후 인턴과정, 최종면접 단계를 거쳐 11월 중 최종 신입사원을 발표한다. 세븐일레븐은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채용 행사가 어려운 만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구직자들과 자유롭고 유연한 상호 소통을 위해 이번 메타버스 면접을 진행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세븐일레븐 메타버스 채용면접장 '세븐타운' 내부에는 면접장 외에도 면접 대기자가 메타버스 공간을 돌아다니며 회사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구성됐다. 해당 공간에는 ▲회사 소개 영상 상영관 ▲주요 직무 소개 인터뷰 ▲채용 전형 일정 안내 ▲채용 Q&A 등 다양하게 부스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메타버스를 임직원들의 상호 소통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서도 활용하고 있다. 신입사원 입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브랜드 협업은 주욱~ 계속된다"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사조대림(대표 김상훈)과 함께 참기름의 대명사 해표 브랜드를 입힌 12종의 이색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CU는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지난해부터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곰표, 말표, 삼육두유 등 전통적인 장수 브랜드들과 협업해 상품을 내놓았다. 우선 해표 옥수수 나물비빔밥 도시락을 가장 먼저 출시한다. 이 도시락은 돼지불고기, 당근채, 호박볶음, 청포묵, 계란지단 등 6가지 고명을 고추장과 해표 들기름을 넣어 비벼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CU는 해표 참기름 김치전과 부추전, 기름떡볶이, 참기름 돼지김치찜, 백순대볶음, 들기름 두부김치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전 제품에는 해표 참기름과 들기름을 사용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곰표·말표 상품의 월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9.4배(841.8%)에 달한다. 맥주의 경우 곰표, 말표 맥주 비중이 CU의 전체 수제맥주 매출의 60%를 넘어섰다. 곰표 나쵸는 자체 브랜드(PB) 스낵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며, 말표 막걸리도 출시 4개월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롯데백화점이 이른바 '시~크한 4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리빙·잡화 편집매장을 연다. 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6일에 평촌에 문을 연는 이 공간은 '소'(SOH·素)라는 이름을 붙였다. ‘기본에서 가치를 찾다(素, 본디 소)’라는 의미를 넣었다. 요즘 추세인 친환경 분위기를 물신 넣어서 여성 패션브랜드 '이새'와 협업해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콘셉트로 자연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공예 상품을 판매한다. 로고도 ‘소’의 ‘ㅅ(시옷)’을 활용한 ‘집’ 모양으로 ‘집처럼 휴식을 주는 편안한 공간’, 그리고 ‘여러 상품을 담고 있는 편집샵’이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매장 인테리어도 국내 유명 아트디렉터들의 자문을 받아 있는 그대로의 편안하고 심플한 감성을 담았다. ‘SOH’는 자연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공예 상품들을 선보인다. 전라북도 장수의 ‘장수곱돌’, 강원도 동해의 ‘견운모도자’, 제주도 구례의 ‘제주옹기’ 등 전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장인들이 만든 주방·식기 상품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장수곱돌’은 조선시대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사용되었을 만큼, 오랜 기간 인정받고 있는 장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정부가 디지털 뉴딜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의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재난을 사전에 예방 및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물적·인적 자원을 통합해 대응하는 체계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준정보 관리시스템 ▲공급망 관리시스템 ▲통합 물류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또 ▲동원명령제어시스템 ▲통합 관제시스템 등 편의성이 높은 시스템도 개발한다. 구축 기간은 총 24개월로, 1년차에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검증하며, 2년차에는 신기술을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특히 첨단 기술인 ICT를 활용해 재난 물류체계에서 발생되는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최적의 자원 비축 및 물류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재난 자원의 적시적소 투입 등 신속한 재난 수순이 가능하며 소요량 예측, 시뮬레이션 검토 등의 결과값을 시각화해 빠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허정희 행안부 재난자원관리과장은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원활한 작동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2016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의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대병원이 이처럼 평가 받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최고 수준 전문의를 포함한 감염관리 의료진이 감염병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표준과 지침을 제정했고,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모델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문경·노원·성남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올해 4월, 스마트병원을 지향하는 배곧서울대병원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으며, 임상유전체의학과·중환자의학과·중증외상센터를 출범하는 등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지난 1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pit는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과 연관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 이번 E-pit는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번 게이트 인근 지상 주차장에 위치해 있다. 해당 장소에는 260kW급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급 급속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있다. 현대차는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표준인 DC콤보 타입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E-pit 충전소를 설치해 총 72기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는 서울 을지로 센터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도심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하반기에 한화 서울역사, 광명 오토랜드 등 도심지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포스코(대표 최정우.김학동.전중선)가 친환경에너지용 강재 통합 브랜드인 '그린어블(Greenable)'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어블’은 친환경을 대표하는 단어인 ‘Green’과 ‘가능하게 하다’를 뜻하는 ‘Enable’의 합성어이다. 주요 제품은 ▲태양광발전설비 하지재용 고내식 도금강판 ▲풍력타워/하부구조물용 후판 ▲수소배관/고압용기용 열연강판 등이다. 포스코는 에너지 산업별로 고객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오스테드(Orsted) 등 글로벌 발전사업 개발사와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포스코그룹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은 "저탄소 시장 요구에 맞는 친환경·고기능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데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에너지의 지속적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린어블은 2019년 친환경 강건재 프리미엄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2020년 친환경차 통합 브랜드 '이 오토포스(e Autopos)'에 이은 포스코의 세 번째 제품·솔루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나부터 리사이클링(Recycling)’ 캠페인과 ‘우리 가든 데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나부터 리사이클링(Recycling)’ 캠페인은 본점 모든 부서의 개인 쓰레기통을 회수하고 공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일상생활 속 재활용에 전직원이 동참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또 효과적인 분리수거를 위해 재활용 분리수거 원칙을 전파하는 등 본점 환경미화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매주 금요일을 ‘우리 가든 데이’로 지정하고, 직원식당 메뉴를 채식 위주의 저탄소 식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탄소 식단은 동물성 식단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80% 감소시킬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과 같은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분리수거함 설치와 저탄소 식단 도입은 작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해야 한다는 임직원들의 공감대로부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전직원 ‘ESG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KB증권(대표 박정림)은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소비자에게는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연구위원인 윤민섭 박사를 초빙해 ‘금융소비자보호법 및 금융플랫폼 변화에 따른 소비자보호 마인드 함양을 위한 금융회사 및 전문인력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소비자 대상으로는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청약철회권, 위법계약해지권, 자료열람요구권 등에 대한 콘텐츠가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TV’를 통해 이달 중 제공될 예정이다. 박정림 사장은 "KB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가 핵심가치임을 인식하고 매 분기 첫 영업일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를 위한 임직원 교육,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 개선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일 및 해당 기간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와 교육자료 등을 제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윤승규)은 '4세대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기'를 도입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4세대 다빈치 수술 로봇 중 '다빈치 SP'는 구멍 한 개를 2.7mm로 절개한 후 깊고 좁은 수술 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정밀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로봇 팔에 장착된 수술 기구와 카메라 모두 2개의 관절을 갖고 있어 시야를 넓게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수술에 필요한 기구를 한 개의 관에 장착해 기구 충돌도 발생하지 않는다. 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번 다빈치 SP 도입에 따라 기존 다빈치 Xi와 동시 운영해 환자 병변에 특화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두경부암, 갑상선 질환은 물론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의 여러 질환에 적용해 향상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홍성후 비뇨의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전립선암 환자에게 SP 로봇수술기 장점을 활용해 첫 수술 집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유방외과·성형외과 수술팀도 유방절제술, 유방재건술을 준비하고 있다. 송교영 로봇수술센터장(위장관외과 교수)은 "집도 의사의 피로도를 줄여 수술 편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