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는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 '스타리아 킨더(Kinder)'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리아 킨더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또는 학원을 오갈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한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이다. LPG 모델인 스타리아 킨더는 스타리아 LPi 3.5 투어러 모던 기반의 11인승과 15인승으로 출시된다. 살펴보면 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게 안전벨트를 체결할 수 있도록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15인승은 전 좌석을 어린이 전용 시트로 개조해 3점식 높이 조절가능 안전벨트와 시트 착석·안전벨트 착용 확인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외에도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 후방보행자 안전 법규를 위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모니터도 기본 적용했다. 특히 승차부터 하차까지 매 순간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주변 차량들에게 어린이 승·하차 여부를 알릴 수 있는 경광등을 장착했다. 한편, 현대차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말표산업과 손잡고 에너지드링크 '마력에베레스트'와 '마력다크홀스'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마력에베레스트와 마력다크홀스는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이 일반 에너지드링크보다 약 2배 높은 2000mg이 함유된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에너지음료를 마시고 힘이 넘치는 모습의 말표산업 심볼 캐릭터를 담았다. 상품명은 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력(馬力)’으로 정해졌다. 김태광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힘의 상징으로 묘사되는 말의 이미지가 마시면 힘이 나는 에너지드링크의 상품 속성과 연관돼 이번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브랜드 및 제조사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가 이처럼 에너지드링크 제품을 선보인 배경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에너지 드링크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7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연도별 에너지 드링크 매출 신장률은 2018년 21.1%, 2019년 35.8%, 2020년 33.9%를 기록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한화그룹(대표 김맹윤)의 한화토탈(대표 김종서)과 한화임팩트(대표 김희철), 한화에너지(대표 정인섭) 등 3개사는 오늘 총 14명이 승진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한 달 빨리 발표됐다. 이에 대해 한화솔루션 측은 "신규 보직 임원 중심으로 조직을 정비해 내년 사업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라고 설명했으며 한화토탈 측은 "코로나19 지속으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내년도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목표 달성 전략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대거 발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화솔루션에서는 올 3월 부장으로 승진한 인사가 7개월 만에 임원으로 발탁되는 사례가 나왔다. 이에 한화그룹 관계자는 "엄청난 업적이 있었다기보다는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를 전문 분야로 해왔다는 점에서 미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인사를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인사를 통해 한화토탈에서는 전재홍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부사장 1명과 전무 2명, 상무 3명 등 총 6명이 승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KB국민은행(허인)에 이어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일부 대환대출 신청을 중단했다.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규제에 맞춰 잇달아 대출금리를 올리고 대출 한도를 크게 줄이자, 다른 은행의 틈새를 찾이 몰려오는 이른바 '대출 난민'을 막아보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5일) 오후 6시부터 비대면 상품인 '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대출 갈아타기(대환) 신규 신청을 한시적으로 받지 않기로 했다. 대환대출은 다른 은행에서 받은 대출을 비교적 저렴한 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으로 갈아타는 것을 말한다. 고객이 대출을 갈아타면 기존의 대출을 받은 은행의 대출 잔액은 줄어들지만 갈아탄 은행의 대출 잔액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중단한 것이고 추가적인 조치는 없다"며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KB국민은행도 지난달 29일부터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의 타행 상환조건부 신규대출 취급을 제한한 바 있다. 실제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 권고한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는 5~6%인데, 하나은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신한금융(대표 조용병)은 국내 금융사 최초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펀드로 혁신 디지털 기업에 180억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혁신 디지털 기업 대상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자이냅스', '발란'으로 총 3곳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지적재산권 보유 기업이며 '자이냅스'는 인공지능(AI) 영상·음성 합성 기업이다. 신한금융은 이들과 함께 미래 고객 선점 및 그룹의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또 명품 커머스 플랫폼 '발란' 투자는 그룹사 핵심 디지털 플랫폼과 비금융 플랫폼의 연계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 등을 위한 것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초 총 3000억원 규모의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조성했으며 신한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신한만의 디지털 생태계인 '신한 디지털 동맹(Shinhan Digital Alliance)'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며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빅테크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 'PLA-X'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PLA-X 패키지를 활용해 진행된다. 이 패키지는 소비자가 보낸 플라스틱 뚜껑에서 재탄생한 업사이클링 친환경 가위와 플라스틱 빨대와 뚜껑을 모을 수 있는 미니 반납함으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가 모은 빨대와 뚜껑은 남양유업이 수거해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 등에 기부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남양유업은 지난 9월 한 달간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100분을 선정해 'PLA-X' 활동을 체험해 보는 '플라-엑스단' 1기를 운영했다. 이달 2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플라-엑스단' 참여 소비자를 지속 확대해 플라스틱 저감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친환경 활동의 인식 개선과 생활화를 위해 PLA-X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자원 순환 캠페인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버려지는 옷이나 플라스틱병에 별도로 가공 및 디자인 과정을 거쳐 새롭게 그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플라스틱병을 세척 후 다시 사용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가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첫 번째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리며’라는 글로벌 캠페인 주제로 제작됐다. 제너레이션 원은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를 몸소 느끼며 살아갈 첫 미래 세대를 지칭해 현대차가 붙인 이름이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깨끗한 환경, 살기 좋은 미래를 후대에 물려주기를 바라는 전세계 일상 속 어머니들의 목소리를 영상에 담았다. 또 기후 위기에 맞선 지속가능한 변화의 중심에는 고객들이 있고 나아가 모두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린다는 염원을 표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현대차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연, 생태계까지 포함한 모든 미래세대의 생명들이 우리와 같은 소중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행동하며 실천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디지털 화면에 최적화된 화면용 본문 글꼴인 '마루 부리' 5종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마루 부리'는 완성된 글꼴을 배포하는 대부분의 방식에서 벗어나 글꼴 제작 과정부터 시험판 글꼴 공개 이후까지 '사용자와 함께' 만든 최초의 글꼴이다. 해당 글꼴은 2018년부터 안상수 한글 디자이너 외 20여 명이 넘는 글꼴 전문가와 네이버, 네이버문화재단이 머리를 맞댄 결과다. 지난 4년간 ‘마루 프로젝트’에 약 6만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기존 민부리꼴(고딕체)에 편중된 디지털 화면용 글꼴 환경에서 외면 받고 있는 부리꼴(명조체)에 주목했다. 특히 지난해 한글날 공개한 시험판 1종 글꼴은 사용자에게 글꼴의 균형감, 글꼴 두께 의견, 나아가 글꼴이 주는 인상과 요청사항을 자유롭게 적도록 챗봇 형태로 사용자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분석해 한글꼴 고유의 미감에 집중해 이번 '마루 부리' 5종 글꼴 완성본에 담았다. '마루 부리' 글꼴은 지난달부터 이달 17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전시 중인 '타이포잔치2021: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의 공식 서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오는 9일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방위사업청과 ‘군 위성통신체계-II 신규 단말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1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146억원 규모로, 2025년까지 다대역, OTM(이동형·On-The-Move), 수상함용 등 군 위성통신체계-II 연동 통신단말의 양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위성통신체계-II 신규 단말’은 우리 군의 전력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감시정찰·지휘통제(C4I)·타격체계를 실시간으로 연동·지원하며 네트워크 중심전(Network Centric Warfare)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 우리 군의 전용 위성통신체계인 아나시스 2호(ANASIS-II, Army Navy Air-Force Satellite Information System)와 연동하게 되는 신규 통신단말의 양산 및 전력화가 진행되면, 전송 용량은 물론, 대 전자전(Anti-Jamming) 능력 등 핵심 성능과 보안성이 크게 강화된 통신체계를 확보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지상 통신체계는 산악 등 지형적 환경에 따라 통신이 끊기는 음영지역이 발생하지만, 군 통신위성은 한반도 전 지역 어디서나 24시간 안정적인 통신 지원이 가능하다. 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앞두고 가을을 맞아 스포츠웨어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스포츠웨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애슬레저룩 주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골프웨어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스포츠·캐주얼 콘셉트로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기존 골프 테마 프로그램의 판매 상품군을 확대해 스포츠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달 22일 스포츠웨어 전문 프로그램 '런 바이 스타일(Run by Style)'을 론칭했으며 당시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의 패딩 베스트와 트레이닝 셋업은 주문금액 1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앞으로 롯데홈쇼핑은 지프, 리바이스 등 스포츠웨어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테마 프로그램 '선데이굿샷'을 개편해 캠핑, 아웃도어 등 상품군을 확대한다. 개편 후 첫 방송은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지오스피릿’의 골프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라운딩을 위한 니트 패딩을 비롯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은 풀오버를 하나의 세트로 구성했다. 강재준 롯데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