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2022년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생' 최종 합격자 50명을 발표했으며 이들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아시아 장학생 50명은 내년에 국내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며,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들에게 최대 3년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생활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장학생 모집에는 31개국에서 2027명이 지원해 약 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14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역대 최대 수준인 15개국 50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했다. 올해부터 포스코청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에 대해 지원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학비지원 기간을 학위과정에 따라 종전 최대 2년에서 최대 3년까지로 확대했으며, 한국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기 정착금을 지급한다. 또 한국 입국 전, 세종학당과 연계한 온라인 한국어 연수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프로그램은 포스코청암재단의 주력 사업으로, 현재까지 32개국, 495명의 아시아 학생들에게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은 오는 25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프라다 샬레(PRADA Chalet)'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장에서는 리나일론(Re-Nylon), 양가죽, 캐시미어 등을 사용한 프라다 의류 상품과 스키 폴, 스노보드와 같은 겨울 스포츠 용품 등 총 300여 개 겨울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알프스 목조 산장을 뜻하는 '샬레'를 형상화해 매장의 벽, 바닥 등을 원목으로 꾸민 점이 특징이다. 이어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에 더현대 서울 1층에서 프라다 부티크 매장을 개점한다. 매장은 242㎡ 규모 '풀 카테고리 매장'으로 프라다의 모든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인기 명소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부터 신상품을 선보이는 이색 공간으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대표 한영석)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는 최근 10톤급 소형 휠 굴착기 'DX100W'가 美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기계사가 IDEA서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특히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굴착기 디자인으로 2020년 레드닷 본상('DX17z-5' 모델), 2021년 IF 금상('콘셉트엑스' 모델)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는 독일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DEA는 25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총 2087개의 디자인이 출품됐다. 본상을 수상한 'DX100W' 모델은 좁은 작업환경에서 민첩하고 강력한 성능 발휘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속회전 및 차선변경이 용이한 독립주행 회로 4-wheel steering system을 구현했으며 관절붐(Arti-b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이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공급한 '거제 반도유보라'가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 마감했다. 지난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6일) 실시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27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423명이 신청했으며 평균 5.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63대 1로 전용 84㎡B에서 나왔다. 이 밖에 전용 84㎡A(4.21대 1), 109㎡(6.1대 1) 등도 모두 1순위에서 마감하며 전 주택형이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거제 반도유보라는 경남 거제시 옥포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 84~109㎡ 292가구 규모다. 향후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며 정당 계약은 25~27일 견본주택(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서 체결한다. 재당첨 제한은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최대 70%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옥포동에서 6년만에 분양하는 단지로 교통·교육·생활·문화 등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가 주목한 곳"이라며 "거제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첫 번째 아파트로 혁신적인 스마트 시스템,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뼈건강 솔루션 골든밀크가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골든밀크는 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골대사학회와 매일유업이 공동 개발한 뼈건강 특화 상품으로, 하루 두 잔만으로 칼슘과 비타민D 일일권장량(칼슘 800㎎, 비타민D 800IU)을 충족해주는 뼈건강 안심 솔루션이다. 정기배송 서비스는 골든밀크 공식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첫 주문 시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이다. 배송주기와 횟수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배송일 변경 또는 해지도 불이익 없이 언제든 가능하다. 매일유업은 이번 정기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5회 이상의 정기배송 신청 시 5회차에는 자동으로 99% 할인된 금액이 결제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9% 할인 혜택은 총 3회까지로, 5회차와 10회차, 15회차 결제금액이 각각 99% 할인된다. 또 오는 22일까지 신규로 정기배송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적립금 1만 원을 지급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골든밀크는 출시 100일 만에 누적 생산량 100만포를 달성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꾸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다 편리하게 뼈건강을 챙기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빛반사 안전가방덮개' 1000개를 경기 광주경찰서에 최근 전달했다. 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빛반사 안전가방덮개'는 키가 작아 운전자 시야에 들어오기 어려운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제작된 안전용품이다. 어린이들 책가방에 씌우는 형광색의 덮개 형태로, 중앙에 있는 빨간 원 안에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를 뜻하는 숫자 '30'이 표시돼 있다. 빨간 원은 빛반사 소재로 제작돼 눈에 잘 띄도록 도와준다. 특히 화물차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차체가 높은 차량이 주행하거나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보행로에서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걸어 다니는 표지판 역할의 안전가방덮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CJ대한통운이 2017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앞서 CJ대한통운은 2018년에도 경기도 광주시 초월초등학교에 안전가방덮개를 지원해 학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지난 6일 신세계(대표 차정호) 센텀시티점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재생산한 업사일클링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진행됐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부산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여름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전국 7개 점포에서 약 5t가량의 페트병을 수거했다. 이후 수거된 페트병은 플라스틱 폐자원을 재생해 상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과 협업으로 친환경 이불로 재생산됐다. 이렇게 재생산된 이불은 총 570채이며, 이는 부산·경남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진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은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다양한 ESG 활동은 물론 사회적 기업, NGO 등과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넓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세계 센텀시티 김선진 점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사회적 기업 '우시산' 변의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한화솔루션에서 태양광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솔루션 큐셀(대표 김희철)과 수소 사업을 진행 중인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대표 남이현), 첨단소재 부문(대표 류두형), 그리고 한화파워시스템과 한화임팩트(대표 김희철)가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다. 에너지대전은 국내외 에너지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정부 주요 정책과 에너지공단 사업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열린다. 에너지대전에서 한화큐셀과 그룹 계열사들은 한화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전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한화큐셀의 다양한 태양광 솔루션과 그린수소 생산 압축 운반 공급 등의 밸류체인에 대한 한화 계열사들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화큐셀 태양광 솔루션은 총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소개된다. 우선 차세대기술 존에선 차세대 셀이자 한화큐셀이 업계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적층(積層)의 탠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경영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창의적 디자인경영으로 국가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지자체,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국순당은 우리술의 맛과 멋을 담은 백세주, 복원주 법고창신, 막걸리 등을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해 전통주의 우수함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을 선도한 백세주의 용기 디자인에 한옥의 처마와 기둥, 한복 소매선 등의 부드러운 곡선을 적용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편리함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국순당은 사라진 옛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고유의 전통 용기인 도자기를 활용한 디자인을 개발해 우리 전통 용기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전통 용기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술을 빚기 전에 먼저 사람을 생각하는 철학으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개발해 전통주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최우선 고려하고 전통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애니랙티브(대표 임성현)와 함께 친환경 버스에서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반 5세대 이동통신(5G) 증강현실(AR)·메타버스 플랫폼(ARAD)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ARAD는 AR 기술로 버스나 트램, 택시 등 이동 중인 차량에서 승객이 교통정보와 광고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옥외광고판과 같은 기존 광고 매체와 달리 증강현실을 활용해 크기나 종류,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폰이나 AR 글래스 등 별도 기기가 없어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양사는 우선 경남 창원시 친환경 수소·전기 버스 창문에 55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버스 승객에게 교통정보와 AR 광고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추가로 RTK(고정밀위치측위)와 연계된 AR, 메타버스 플랫폼 특허를 공동 취득하는 데에도 협력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창원시와 스마트 수소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수소버스에 5G 기술과 연동된 투사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교통 운영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을 실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애니랙티브와 협력을 통해 올해 말까지 5G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