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이 국내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대표 강한승)과 손잡고,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재활용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급증하는 배송 폐기물을 줄이고 관련 자원 순환하기 위한 것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한 축이기 때문이다. 9일 LG화학에 따르면, 허성우 LG화학 부사장과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쿠팡 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은 전국의 물류센터(Fulfillment Center)에서 버려지는 연간 3000톤 규모의 스트레치 필름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한다. 스트레치 필름은 물류센터·산업현장에서 적재된 물건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키는데 사용되는 물류 포장용 비닐 랩이다. LG화학은 이를 다시 포장재 등 사용 가능한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 쿠팡에 공급하기로 했다. 양사의 친환경 프로젝트는 쿠팡의 물류센터에서 회수 가능한 플라스틱 자원을 LG화학의 PCR(Post-Consumer Recycle) 기술을 통해 폴리에틸렌(PE) 필름 등으로 재활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국민지원금 진행과 함께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자체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는 등 장보기 상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자체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의 품질과 맛을 개선해 리뉴얼 출시했다. 가정에서의 간편 식사 메뉴로 선호가 높은 ▲반찬(생선구이) ▲냉장면 ▲찌개 등 카테고리 6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9월 한 달간 생선구이 구매 시 ▲세븐셀렉트 찰진흑미밥 ▲냉장면은 맛김치50g이나 미니단무지 무료 증정 ▲찌개류 2종도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 제철 과일 구색 강화를 위해 ▲루비에스사과500g ▲샤인머스캣500g팩 ▲샤인머스캣400g컵 3종을 선보였다. 또 대원미디어와의 전략 제휴 상품으로 고전 명작 만화인 플란다스개 삽화를 패키지에 담은 세븐셀렉트 플란다스우유900ml도 출시했다. 무항생제중란30입도 특가에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9월 한 달간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세븐팜’ 3종에 대해 2개 구매 시 1개 무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대상 상품은 ▲한끼채소(볶음밥용) ▲한끼채소(계란말이죽용)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대표 윤경주)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를 달성하며 매출기준 미국 내 500대 외식브랜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BBQ가 5위를 차지했다. 1956년 발간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외식업계 소식지로 많은 구독자와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지난 7월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는 전년대비 매장 수·매출·매장 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했다. 여기서 BBQ가 5위에 오르며 해외진출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BBQ는 현재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 15개주에 진출해 있다. 운영 중인 51개 가맹점을 포함해 150여개의 매장이 개점 준비 중에 있으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은 총 25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 초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외식업계 또한 유례없는 장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집에서 추석을 보내려는 ‘홈추족’ 사이에서 쉽게 명절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포장 육류 간편식 제품이 인기몰이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들을 겨냥해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추석을 3주 앞둔 지난 8월29일부터 9월5일까지 소포장 육류 간편식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명절 인기 메뉴인 LA갈비, 양념불고기 간편식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58%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귀성을 포기하고 나홀로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이나, 외식을 자제하고 가족끼리 연휴를 즐기려는 ‘홈추족’이 증가한 것이다. 간편한 조리만으로도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포장 육류 간편식을 구입하는 트렌드가 확산된 것으로 분석했다. 명절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오르는 육류 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도 판매량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올해 초 100g당 2475원이었던 미국산 냉동갈비 가격은 9월 현재 2580원대로 올랐다. 호주산 냉장갈비도 2413원에서 2689원으로 11.4% 급등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SG닷컴(대표 강희석)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6일간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서 선물세트 릴레이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SG닷컴 단독 기획 ▲정담 ▲이마트 신선 세트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최대 62% 할인한 파격 특가에 판매한다. 방송 시청 고객과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상품권 추가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신선 선물세트로 포문을 연다. 8일 오전 11시부터 ‘LA갈비 vs 영광굴비 선물세트 라이벌전’을 진행한다. 방송 중 한정수량으로 ▲블랙앵거스 LA갈비 선물세트 3.5kg 7만9900원 ▲양념 LA갈비+소불고기 4kg 7만2500원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5호(10미) 7만9840원에 판매한다. 방송 중에만 해당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어 9일 오후 8시에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고려해 백화점 신선 선물세트를 최대 46% 할인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세트와 동일한 상품들로 ▲수협 특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 원칙에 따라, 오전 6시 신규 취급분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대출 상품의 최대한도를 2000만원씩 축소한다고 8일 밝혔다. 신용대출 한도는 최대 7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마이너스 통장 대출은 최대 5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각각 줄어든다. 금융당국이 연초 발표한 목표치에 따라 가계대출 총량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카카오뱅크의 작년말 대비 올해 8월 말 가계 대출 증가율은 5대 은행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다만,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상품인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 상품의 한도는 유지된다. 이들 상품의 최대한도는 1억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고신용 대출 상품의 최대한도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중저신용 고객에게 금리단층 해소 및 대출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자회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 지원 제도 ‘디딤(DIDIM)’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디딤은 ‘Digital, ICT, Data Innovation Manager’의 약자로 그룹 차원에서 자회사의 디지털 혁신 도약을 위한 지지대 역할을 의미한다. 우리금융그룹의 ‘디딤’은 우리금융캐피탈·우리종합금융·우리금융저축은행 등 디지털 경험이 부족한 신규 편입 자회사·소규모 자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지주사 디지털 실무자들이 각 자회사와 DT(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핵심 소통 채널을 구성하고, 전담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자회사 디지털부서 임직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디지털 이슈 사항을 발굴하고,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FIS 등 디지털 역량이 충분한 자회사와 연계해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 대내외 디지털 혁신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주요 디지털 프로젝트의 초기 방향성 설정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디지털 혁신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넘버원 금융그룹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자회사들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정경구)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추석 연휴 2주 전인 오는 10일 무이자대여를 통한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둔촌주공 재건축 ▲비산자이아이파크 ▲수원센트럴아이파크 등 현장에서 함께하는 협력사며 이번 금융지원은 총 19개 사에 37억여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설에도 공사대금 지급일자를 3일 앞당겨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17개 협력사에 30억원을 무이자로 대여하는 특별 금융지원도 시행했다. 협력사가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에만 매진하도록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등의 노력 또한 지속하고 있으며,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 공정거래와 상생을 위한 지원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협력을 지속 추진해 신뢰받고 존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뿐만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윤종원 은행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혁신창업기업의 대표들과 온라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란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기업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화상으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게더타운’을 통해 ▲미팅공간 ▲영업점 ▲홍보관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을 졸업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기업 보고플레이의 류승태 대표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부동산 데이터·심사 서비스 기업인 탱커의 임현서 대표가 참여했다. 윤종원 행장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기업대표들과 만나 혁신창업기업 육성과 지원,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IBK홍보관을 함께 관람했다. 이어 메타버스 내 가상의 목포지점을 방문해 영업현장의 의견을 듣고 실제 영업점을 방문한 것과 같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 행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늘 현장에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한국수입협회와 국내 수입기업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하나은행과 한국수입협회는 수입기업의 금융 불편사항을 공감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효율적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한국수입협회는 ▲경영, 세무 등 종합금융컨설팅 제공 ▲맞춤형 금융 프로세스 구축 ▲수입물품 조달 위한 수입금융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해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지원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입기업의 금융 불편사항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인 수입기업의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