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CJ그룹(회장 손경식)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는 관련 업계 최초로 전기화물차를 도입한다. 연내 적어도 30대의 전기화물차를 도입해 연간 720t 수준의 탄소 감축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 12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수원물류센터에 도입되는 1.5t 저온 배송 전기화물차는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추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탄소 절감을 통한 환경 보호는 물론, 전기를 사용하 덕분에 기존 경유 화물차에 비해 운용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배치되는 전기화물차는 차세대 배터리를 활용해 최소 45분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기존 배터리와 비교해 안전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저온장치 상시 가동 등 기존 경유 화물차와 동일한 업무 환경으로 운행 시 최장 180㎞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경제성도 확보했다. 전기화물차 운영 시 기존 경유 화물차량 대비 운용 비용이 30% 수준으로 한 달에 대당 약 40만~5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또 적재공간을 기존 1t 화물차량 대비 35% 넓히고, 차량 뒷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종합외식기업 bhc(대표 임금옥)가 국내산 닭가슴살 부위를 활용해 만든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신제품 ‘스파이시 닭가슴살 떡볶이’와 ‘닭가슴살 반반 핫도그’, ‘닭가슴살 롤 핫도그’ 등 3종을 출시했다. 12일 bhc에 따르면, ‘스파이시 닭가슴살 떡볶이’는 bhc만의 매콤한 소스에 쫄깃한 떡과 담백한 닭가슴살을 함께 즐기는 제품으로 한 팩당 단백질이 29g으로 일반 간편식 떡볶이에 비해 높은 단백질을 제공한다. 다이어트와 영양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위한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선보인 ‘닭가슴살 핫도그’ 2종은 닭가슴살로 만든 소시지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닭가슴살 소시지에는 국내산 닭가슴살이 83% 함유돼 일반 소시지의 염도와 칼로리를 개선했으며 제품 1개당 20g의 높은 단백질을 제공해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닭가슴살 반반 핫도그’는 쫀득한 핫도그 빵 속에 닭가슴살 소시지와 고소한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 소비자에게 즐거운 식감과 맛을 제공한다. ‘닭가슴살 롤 핫도그’는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인 닭가슴살 소시지를 크리스피 한 핫도그 빵과 함께 온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치킨프렌차이즈인 bhc(대표 임금옥)는 출근rlf 버스안에서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있었던 시민을 심폐소생술을 구조한 '영웅 시민'을 'bhc 히어로'에 선정했다. 12일 bhc에 따르면, 정범채씨(남, 만 54세)는 지난달 경기 고양시 원흥역 인근 출근길 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은 승객에게 5분 가량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구조했다. 정씨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으로서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덕에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응급 조치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해당 승객은 정 씨를 비롯한 시민 도움을 받아 의식을 찾아서 위급한 상황을 모면했다. 정씨는 “22년 전 부친이 심정지로 돌아가신 기억이 있어서 버스에서 쓰러진 승객을 보니 몸이 저절로 움직였다”며 “평소 배워왔던 응급대처 능력이 위급한 상황에 보탬이 되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명수 bhc치킨 경영지원본부 전무는 “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정씨의 용기와 활약에 박수를 보낸다”며 “의인의 따뜻한 행보를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건네는 문화가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BAT코리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및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펼치고 있는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을 통해 혁신 성장을 도모할 스타트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BAT코리아(대표 김은지)에 따르면,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은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BAT의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 ‘더 좋은 내일’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혁신 프로그램으로,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N15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최근 이 행사를 개최했다.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선발된 10개 팀은 온라인으로 개최된 총 사흘간의 헤커톤을 통해 스타트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친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PoC(신기술 검증) 분야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에이치큐브’는 LabVIEW와 Python 기반의 소프트웨어 구축 및 머신러닝 시스템과 제어·계측 기술을 활용, 설비 예지보전 분야에서 BAT 사천공장의 생산성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지속가능 혁신 분야에서 선정된 스타트업 ‘케이아이오티’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객체 인식 기술을 통해 담배제조 공정 내의 이물질을 검사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한가위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지만, 오히려 비대면 인식 확산 탓에 온라인 추석선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추석선물 예약을 받는 결과, 배, 한우, 술 등의 순으로 예약판매실적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7월29일부터 9월3일까지 37일간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중간 집계를 했더니, 작년 추석 같은 기간보다 평균 16.1% 증가했다. 코로나19가 작년 첫 발생하면서 전반적으로 추석 경기 자체가 크게 위축되었던 반면, 올해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비대면 인식이 강화되면서 온라인 선물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 보면, 배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무려 143.4%나 늘어나, 전체 과일선물세트 성장률(약 30.3% 신장)을 이끌었다. 과일의 경우, 작년보다 상대적으로 작황이 좋았던데다 사전계약을 통한 물량 확보로 작년보다 가격을 5% 가량 낮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추석을 앞두고 전반적인 신선식품의 물가가 상승하는 분위기 속에 오히려 지난해보다 가격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욱)이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보장하는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를 출시했다. 10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는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의 구분없이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선천이상 제외)를 보장한다. 장애 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장애 정도를 보장하는 것은 생명보험사 처음이다. 기존 건강보험은 대부분 중증장애 위주의 한정된 보장을 제공해왔다.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장애가 발생해 장애인 등록을 완료할 경우 진단자금을 보장한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모든 장애에 대해 보장하며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15종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현대인의 고질병인 근골격계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2019년 기준 만성질환 환자수 1위에 해당하는 고혈압, 2위인 관절염, 5위인 당뇨병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특히, 특정근골격계질환진단특약을 통해 디스크질환, 통풍 진단은 물론, 생보업계 최초로 골다공증질환 진단, 특정 관절병척추염 진단 등을 보장한다. 아울러,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재해나 질병으로 인해 실직하고 해당 사유로 고용보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배달 안전이 고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길입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대표 소진세)가 배달안전사고 예방 및 감소 등을 목적으로 교촌치킨 가맹점 배달직원을 대상으로 ‘배달직원 리더교육’을 진행한다. 10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배달직원 리더교육은 늘어나는 배달 주문으로 인해 배달 안전 사고 및 서비스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안전에 대한 배달직원의 인식 제고해 배달 리스크를 줄이고 고객들에게 배달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배달직원 리더교육은 ‘배달 안전 교육’, ‘배달 서비스 교육’, ‘배달직원 비전 교육’, ‘수료 및 뱃지 증정’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배달 안전 교육’에서는 먼저 자가 안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안전에 대한 개개인의 인식을 스스로 평가하고 배달 안전 매뉴얼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배달서비스 교육’에서는 올바른 배달 복장과 고객의 컴플레인에 대한 적절한 응대법을 배우고 이를 직접 시뮬레이션하는 시간을 가진다. ‘배달직원 비전교육’에는 배달직원 개개인이 안전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비전을 설계하는 커리어 로드맵 등을 만들 수 있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대표 소진세)가 혁신과 변화의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오는 2025년 입주할 '그린오피스' 신사옥 기공식을 가졌다. 10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의 판교 신사옥은 연면적 1만4011㎡(약 4200여평)의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D5-2블록에 건립된다. 교촌은 보다 창의적인 환경에서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읽고, 임직원들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고자 이번 신사옥 건립을 결정했다고 한다. 오는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 판교 신사옥은 식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그린 오피스를 표방한다. 특히 투명 유리와 프린티드 글라스를 이용한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은 사옥의 그린 오피스 컨셉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사옥 상층부와 측면에 여러 식물을 배치해 안정감과 역동성을 동시에 전달하며 자연 친화적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사옥 내 정원을 두어 임직원들의 휴식공간이자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은 "판교 신사옥은 앞으로 글로벌 종합 식품 외식기업으로 도약할 교촌의 든든한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며 "보다 창의적인 환경에서 4차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금융당국이 금리인상과 함께 직접으로 가계 대출을 조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권에서도 대출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최근 들어 신규 가계대출에 대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40% 수준으로 비중을 맞추도록 관리하고 있다. DSR을 일괄적으로 40%로 적용하기보다는 40%를 초과하는 차주의 대출건수가 일정 비중 이하로 관리토록 조절하다는 의미다. 삼성생명의 이런 조치는 최근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과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이 각각 신규대출을 중단한 데 이어 나온 뒤라는 점에서 보험권 전체의 대출규제 움직임이 이미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DSR은 연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을 일정 비율 이내로 제한하는 대출 규제로, 삼성생명을 포함한 제2금융권의 DSR 기준은 60%다. 삼성생명이 타 보험사보다 엄격한 DSR 기준을 적용하려는 이유는 목표치를 넘은 대출총량 때문이다. 이처럼 삼성생명이 대출규제의 끈을 바짝 조임에 따라 업계 2위권인 한화생명이나 교보생명 역시 이런 움직임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선제적으로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특정2대중추신경계질환진단비'와 '골·관절연골 양성종양진단비' 특약 2종에 대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정2대중추신경계질환진단비는 뇌수막염, 뇌염 및 두개내 정맥 등에 생긴 농양, 염증질환 등을 보장하고, 골·관절연골양성종양진단비는 팔, 다리, 골반, 척추, 무릎, 어깨 등 뼈와 관절·연골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양성신생물)을 보장하는 담보 상품이다. 특히, 의학기술 발전에 따라 비수술적 방법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약물, 시·수술 등 치료도 까다로운 조건 없이 질병코드 진단만으로 보장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올해 7월 출시한 '무배당 메리츠 듬뿍담은 진단보장보험' 상품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꾸준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질병들을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해 상품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타적 사용권이란 신상품 개발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 권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