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동양화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김현정 작가와 협업해 한국의 미를 담은 '연양갱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선물세트에는 대표적인 동양화인 '십장생도'가 한눈에 펼쳐진다. 그림에는 등산, 골프, 축구, 낚시, 자전거를 연양갱을 먹으며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담겼다. 오리지널 연양갱 16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구매 부담까지 낮췄다. 선물세트는 9월 한 달간 판매되고, 개별 제품은 시중에서 계속 만날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연양갱을 즐기는 고객층은 젊어지고, 즐기는 상황도 다양해지고 있어 특유의 전통성에 젊은 감성까지 담은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트콜라보인만큼 젊은층은 색다른 재미를, 기성세대는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양증권(대표 임재택)은 에이치피오(대표 이현용)에 대해 프리미엄 건기식 입지를 구축·하반기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하는 점 등이 긍정적이라고 17일 진단했다. 특히 에이치피오가 타사 제품 대비 고가의 제품들을 판매해 10% 후반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가져가고 있는 점을 호재로 봤다. 현재 건기식 시장에서 가장 성장성이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비중이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한양증권은 프리미엄 포지셔닝 전략을 통한 해외 사업 순항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제 에이치피오의 중국 법인은 프리미엄 분유 제품인 ‘하이앤고고 유기농 밀크파우더’를 대표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 중국 내 소득 증가와 더불어 분유라는 제품의 특성상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 견고한 수요층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부터 반려견 사료 출시 등 신사업 진출로 하반기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봤다. 에이치피오는 오는 10월에 반려견 사료 출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용호 한양증권 연구원은 “반려동물산업 시장은 현재 크게 주목받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은형)는 지난 6월 선보인 ‘증여랩’이 출시 3개월 만에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증여랩은 세계적인 좋은 기업, 지속가능한 기업들의 주식으로 랩을 구성했다. 미국 포춘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선정해 투자한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점수가 높은 기업이 선정의 핵심이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여재산가액이 43조를 넘으며 2010년 9조원과 비교해 약 5배 가량 시장이 성장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투자는 증여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 관련 상품인 증여랩을 출시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특히 하나금융투자의 차별화 전략도 통했다는 평가다. 증여랩은 기본적으로 증여를 목적으로 하지만 선정 종목 자체가 좋아 투자상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상품 가입자 중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가 30% 이상을 차지했다. 부모와 MZ세대를 아우르며 ‘글로벌투자’와 ‘증여’ 두 가지 컨셉이 긍정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증여랩은 증여에 필요한 신고서비스 대행 등 여러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장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대표 정의선)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이후 처음 협력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 ‘스팟’은 기아 오토랜드 광명 내에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이어 ‘AI(인공지능)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이하 AI 유닛)’을 접목시켜 완성됐다.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산업 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좁은 공간과 계단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특히 유연한 관절의 움직임을 활용하여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사각지대까지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AI 유닛을 연동시켜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의 자율성과 기능을 강화했다. AI 유닛은 ▲3D Lidar ▲열화상 카메라 ▲전면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와 딥러닝 기반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통해 ▲출입구의 개폐여부 인식 ▲고온 위험 감지 ▲외부인 무단침입 감지 등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제일파마홀딩스 자회사인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형태 구내염 치료제 ‘안티스토연질캡슐(이하 ‘안티스토’)’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구내염 치료제 제형은 액상형, 연고, 정제 등이 있으나 연질캡슐 형태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질캡슐은 캡슐이 녹는 즉시 약효가 발현돼 효과가 빠르다. 액상형의 순간 고통과 연고제에서 느끼는 이물감이 없고 정제 대비 보다 빠른 약효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안티스토’는 ▲리보플라빈 ▲피리독신염산염 ▲니코틴산아미드 ▲비오틴 등 총 4종의 비타민B군과 함께 L-시스테인을 함유했다. 구내염(입안염)을 비롯한 구각염(입꼬리염), 구순염(입술염), 설염(혀염), 습진, 피부염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1일 최대함량으로 함유된 비오틴과 L-시스테인은 피부 점막 재생에 직접적으로 관여ㅋ해, 구내염으로 인해 손상된 구강 내 점막 회복에 작용한다. 나머지 3종의 비타민들은 세포 재생과 피부염증 진정, 피부 손상 예방에 도움을 준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PM은 “안티스토는 하루 한 번만 복용하면 된다”며 “복용이 편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을 1척 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2번째 임시선박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Platinum)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부산을 출발해 이달 18일에 美타코마(Tacoma)항을 경유, 22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8일 부산에서 출항 예정인 다목적선 MPV(multi-purpose vessel) ‘HMM 울산(Ulsan)호’는 43번째며, 임시선박으로는 처음 호주 항로에 투입된다. 이달 22일과 28일, 각각 멜버른과 시드니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패러마운트(Paramount)호’가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광양항에서 LA로 출항했다. HMM은 ‘패러마운트 (Paramount)호’로 시작해 이달에만 부산을 중심으로 총 9척의 임시선박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임시선박 투입 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HMM은 국내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미주·유럽·러시아·호주·베트남 등 선복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사 임직원 40명이 참여하는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손보 임직원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돼 연말 혈액 부족 현상 지속 우려에 행사 동참에 나섰다. 개인방역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헌혈 나눔 행사에 임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연간 2회씩 혈액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고 최근 3년간 200여명이 참여해 80000mL의 혈액을 기증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추석 명절 연휴 꼭 필요한 혈액 수급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대표 김재식)은 16일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가입을 선언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가입한 ‘RE100’은 기업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기 전환이 목표다. 2014년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 TCG)이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와 협력해 발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상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에서 결의한 ‘ESG 정책 프레임워크’를 통해 ESG경영 3대 핵심영역으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노력(Climate Engagement&Net-zero)’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RE100 가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보다 명확한 로드맵을 수립해 2022년까지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가속화된 이상기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저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2025년까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7월 인천공항 1·2 터미널 출국장 내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 신규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이 오는 11월 성공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영업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우수 중소기업 발굴·제품 선정 ▲인적 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물류·영업·마케팅 등 직무 노하우 공유 ▲매장 영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마케팅 등을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과 협력해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소기업 공동판매공간인 K-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제품 판매도 도왔고 면세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지엠(대표 카허카젬) 제너럴 모터스(GM)의 한국 사업장이 16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GM의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에 동참해 일주일간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GM이 매년 안전 최우선 가치를 그룹에서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캠페인 기간 동안 최고위 임원진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 위원회 개최를 통해 전사 안전 진단을 진행한다. 더불어 현장 안전 점검 활동 등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도 전개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지엠과 GMTCK의 최고위 임원진은 사업장 내 안전 실천을 위한 메시지를 보드에 적었다. 부평에 위치한 디자인센터 내 현장 안전 점검으로 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더불어 임직원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회사 포털에 공유하는 ‘안전 셀피 챌린지’ ▲동료 직원의 안전 활동을 칭찬하는 ‘사업장 안전 영웅’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과 사내 법규 준수를 독려하는 ‘자전거 운전자 안전 준수 캠페인’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목표는 모든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