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식물 기반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기본 선택 옵션으로 본격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오트 밀크 도입은 2005년 두유 선택 도입 이후 16년만의 새로운 식물 기반 음료 베이스 출시다. 최근 식물기반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적인 음료 카테고리를 확장, 고객에게 환경과 건강을 모두 생각하는 새로운 음료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벅스 전용 오트 밀크는 스타벅스 고유 원두인 에스프레소 로스트와 다양한 스타벅스 음료 메뉴들과 잘 어울리도록 자체 개발됐다. 시중에 판매되는 기존 오트 밀크 제품들과는 차별점을 뒀다. 스타벅스 오트 밀크는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귀리를 사용해 일반 우유 대비 낮은 칼로리와 당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전용으로 스팀 시 부드러운 거품 발생이 용이하도록 개발됐다. 오트 밀크는 맞춤 음료 옵션들과 동일하게 6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나,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무료 혜택으로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2017년 오트밀 라떼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오트 그린 티 라떼 ▲리얼 넛 오트 모카 ▲오트 딸기 바나나 블렌디드 ▲202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IONIQ 5)’가 자동차·운송(Automotive&Transportation) 부문에서 최고 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어 ‘현대 블루링크 앱(Hyundai Bluelink App)’과 ‘카퍼 디자인 테마(Copper Design Theme)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디지털 상호작용(Digital Interaction)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완벽히 적용된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자동차와 사용자 간의 최고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현대 블루링크 앱’은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파이널리스트 수상했다. 이 외에도 ‘2021 iF 디자인상(iF Design Award)’과 ‘2021 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은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상생 교류 플랫폼 ‘상생상회’와 손잡고 지역 농가·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와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는 서울시 상생상회에 입점된 중소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과 위생·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상품 등록과 함께 전문 스튜디오를 통한 상품 촬영, 셰프와 협업한 ‘투홈 매거진’ 스토리텔링 콘텐츠 운영 등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전통주를 판매한다. 전통주는 과수화상병(화상균에 의해 과수가 타들어가는 병)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충북 충주시의 사과를 이용해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강원도 홍천군 양조장에서 생산했다. 내달에는 현대식품관 투홈 내 농·특산물 200여개 상품을 농가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동행마켓’을 숍인숍으로 론칭하고 월 2회 이상의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내년까지 동행마켓 내 상품수를 1000개 이상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MM(대표 배재훈)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1TEU는 길이 6m 컨테이너 1개)급 선박 12척의 누적 운송량이 아시아-유럽 헤드홀(head-haul) 기준 총 100만TEU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헤드홀은 아시아에서 미국이나 유럽으로 가는 수출화물을 뜻한다. 반대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되돌아올 때 싣는 물량을 백홀(Back-haul)이라고 칭한다. 지난 3일 부산신항에서 국내 수출물량 등 화물 2803TEU를 싣고 떠난 2만4000TEU급 컨테이너 5호선 ‘HMM 그단스크(Gdansk)’호가 21일 중국 옌톈(Yantian)항에서 만선으로 출항해, 현재까지 누적 운송량은 총 101만5563TEU를 기록했다. ‘그단스크(Gdansk)’호는 다음달 21일 스페인 알헤시라스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유럽노선에 투입된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부터 12호선까지 헤드홀 기준, 총 52항차 중 50항차를 만선으로 출항하는 기록을 세웠다. 나머지 2항차는 99%를 선적했다. 백홀을 포함하면 총 97항차를 운항했고 누적 운송량은 총 186만1633TEU에 이른다. 정부는 해운산업 경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는 김주호 기술부장이 기계정비 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김 부장은 지난 2014년 컴퓨터응용가공 분야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홍기환 기장 이후 7년만에 배출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두 번째 명장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31번째 명장을 배출해 조선·건설기계 부문에서 현대의 명성을 높이게 됐다. 김 부장은 1985년 1월 입사해 중기계정비·시험을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1999년 기계가공 기능장 취득을 시작으로 2016년 건설기계정비 기능장과 중기계정비 분야 우수숙련기술자를 획득, 2017년에는 중기계정비 분야 인천시 미추홀명장에 선정됐다. 손동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의 기술전문가 육성을 위한 롤모델이 되어 명장의 손끝 기술이 회사 내 후배들에게도 전수되고 조직이 전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격려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에쓰오일(사장 류열)이 삼성물산(대표 고정석)과 손잡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신사업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2일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친환경 수소·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했다. 원유정제, 석유화학 설비를 갖춘 에너지 화학기업 에쓰오일과 삼성물산은 생산시설, 글로벌 네트워크 등 양사가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전 밸류 체인 수소와 바이오 연료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엔 ▲수소 인프라 구축 ▲수소 공급·운영 사업 개발 ▲해외 청정 암모니아와 수소 도입 ▲유통 사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사우디 등으로부터 무탄소 암모니아와 수소를 도입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경쟁력 있는 국내 유통 모델 개발 등 전 밸류 체인 수소 사업에서 협력한다. 이와 함께 탈탄소 차세대 에너지 사업도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효율 수소 연료전지 공급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실증, 선제적 공동 투자를 검토하고 ▲친환경 바이오 디젤 ▲차세대 바이오 항공유 개발 ▲해외 인프라 활용 원료 소싱 ▲생산과 마케팅 분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학철 LG화학(사장 손지웅) 부회장이 22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반 신성장 동력을 함께 육성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찾기 위해 직접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조지아공과대, 코넬대 등 주요 10여개 대학·연구소의 석·박사와 학부생 40여명이 초청됐다. 신 부회장은 경영진과 대화 시간을 갖고 직접 이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인재들은 ▲친환경·바이오 소재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의 신성장 동력 관련 분야의 전공자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가 세포주 개발부터 IND 제출, 그리고 공정 특성확인(Process Characterization, PC)부터 품목허가신청(BLA)까지 소요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의약품 위탁개발(CDO) 플랫폼 ‘S-Cellerate(에스-셀러레이트)’를 공개했다.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열린 세계 유망 바이오산업 컨퍼런스인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International, BPI)’에서 S-Cellerate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보스턴 컨벤션의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회 등 두 가지 방식을 접목한 형태로 진행됐다. S-Cellerate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표준화해 더욱 신속하게 지원하는 기반 기술 플랫폼으로 2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첫째는 S-Cellerate to IND 플랫폼 서비스로 ▲초기 세포주 개발 ▲생산공정·분석법 개발 ▲비임상과 임상 물질 생산 ▲임상시험계획신청(IND)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둘째는 S-Cellerate to BLA로, 후기개발단계(late-stage)에서 공정특성확인(PC)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국내 1,2위 철강업체인 포스코(대표 최정우·김학동·전중선)와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녹색 성장을 위해 손잡고, 굴이나 조개 껍질 폐기물(패각, 貝殼)을 철강 생산 공정의 부원료로 재활용키로 했다. 18일 양 사에 따르면, 조개 껍질 성분은 철광석 소결(燒結)공정에서 사용되는 석회석의 성분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전남 여수 패각 가공 전문업체인 여수바이오와 함께 석회석을 패각으로 대체할 방안을 공동 연구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여수바이오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패각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이를 제철 부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소결공정은 가루 형태의 철광석을 고로에 투입하기 적합한 소결광 형태로 가공하는 과정으로, 석회석은 소결광의 형태를 구성하고 성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소결광은 고로에 장입하기 적합하도록 철광석 등을 일정한 크기(5~50㎜)로 뭉친 형태를 말한다. 패각은 전국적으로 연간 30만~35만 톤 정도 발생하나, 그간 활용처가 마땅치 않아 어촌지역에 방치돼 왔고, 폐수와 분진, 냄새 등을 유발하여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이번에 양대 철강회사가 제철공정에서 패각을 재활용하게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간편인증을 통해 2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자동응답(ARS) 서비스를 개설했다. 스마트폰으로 메리츠화재 고객 콜센터에 전화하면, 디지털 ARS 서비스 화면으로 연결돼 계약관리에서 보험료납입, 보험금청구, 증명서 발급, 대출신청, 자동차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까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정보를 불러오기 위한 본인인증 절차도 간편해졌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쓰지 않고, 간편 로그인 및 전자서명을 함께 도입해 네이버, 카카오페이 인증은 물론 6자리 숫자(PIN)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이용 중인 메뉴의 전문 상담원을 즉시 연결하고, 상담원은 고객의 서비스 이용 내용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스마트폰 전용 웹서비스로 구축해 통화를 종료한 후에도 주요 기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고객 콜센터 상담원의 통화량 증가로 고객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함이 있었으나, 디지털 ARS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및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