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28일 오늘 하루 동만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는 ‘리유저블 컵 데이’(reusable cup day)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한 스타벅스 커피숍에는 아침부터 무려 '사이렌오더'(siren oder, 미리 앱으로 주문한 뒤 후 매장을 방문해 해당 음료를 찾아가는 주문)로 커피 80여 잔이 대기하는 진풍경도 벌어지는 등 컵 활용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이번 ‘리유저블 컵 데이’는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10월1일 세계 커피의 날을 기념해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가치와 일회용 컵 사용 절감에 대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함께 진행한다. 28일 당일 매장을 방문해 제조 음료를 주문하면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 기념 특별 디자인이 적용된 그란데(16oz) 사이즈의 다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 제공한다. 컵의 사이즈를 고려해 행사 하루동안 ▲숏 ▲톨 ▲그란데 사이즈로만 주문이 가능하고, 숏 사이즈는 뜨거운 음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물류 전문 자회사인 BGF로지스(대표 유선웅)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시작으로 BGF리테일과 모든 자회사의 통합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검증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BGF로지스는 이달 글로벌 인증검증전문기관인 DNV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제3자 검증을 마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증서를 획득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도록 목록화를 해놓은 통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구축은 적절한 목표 감축량을 설정할 근거가 되는 배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점에서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탄소중립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인력과 재무적 부담으로 인해 국가가 의무를 부여한 정유∙화학사 등 일부 기업 외에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관리하고 있는 기업은 소수다. BGF리테일은 의무 검증 대상 기업이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오는 2022년까지 모든 계열사에서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전사적인 온실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글로벌 담배기업 BAT(대표 김은지)는 27일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의 첫 출시 국가로 한국을 선택하고 공식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BAT로스만스는 BAT코리아와 계약을 종료하고 본사 계열사인 BAT로스만스파이스트비브이(BAT로스만스)를 통해 국내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에 첫 선보인 신제품인 만큼, 재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했다. BAT로스만스는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서 ‘글로 프로 슬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초 출시한 ‘글로 프로’보다 더 감각적이면서 슬림한 외관을 바탕으로 대폭 개선된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조했다. 특히 ‘극도의 간결함’을 모티브로 한국의 성인 흡연소비자 취향과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했다. 이 제품은 기기가 다소 무겁단 단점을 최대한 보완했다. 기존 글로 프로 기기보다 25%가량 가벼워진 점을 강조했다. 제품이 보다 가벼워졌지만 가열 기술은 그대로 적용했다. 네오스틱을 360도로 감싸는 서라운드 히팅 기술로 최대 280도까지 스틱을 태우지 않고 균일하게 가열하도록 했다. 앞선 모델인 글로 프로에서 호평 받은 듀얼 모드 기능도 탑재돼 고온·고속 히팅을 통한 부스트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새벽배송업체 마켓컬리(대표 김슬아)는 샛별배송 예외 지역 대상 택배배송의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밤 8시에서 2시간 연장한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켓컬리 택배배송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충청권(대전, 세종 등 5개 도시) ▲대구 이외의 지역, 즉 마켓컬리 샛별배송 서비스가 아직 제공되지 않는 지역 대상 배송 서비스다. 택배배송은 마켓컬리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을 고객에게 배송하는 형태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6일 배송된다. 밤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안으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이번 택배배송 주문 마감 2시간 연장으로 샛별배송 예외 지역에 거주하는 지방권 고객들이 편리하게 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외부 장보기가 여전히 힘든 상황에, 마켓컬리는 고객의 온라인 장보기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샛별배송 지역과 주문 마감시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내 부산 등 남부권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확장하고, 대구 지역은 11월 중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협력사 대왕(대표 김동구)과 친환경 가치를 담아 우유팩을 재활용한 '착한 화장지'를 통해 '착한 소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이번 ‘착한 화장지’는 펄프 대신 우유팩을 재활용한 원료(PCMC, Poly Coated Milk Carton)를 100%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형광 원료로 포장 비닐에는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줄이고 ‘1도 인쇄’를 적용해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도톰한 3겹 엠보싱으로 개발해 화장지 본연의 부드러운 촉감까지 갖췄다. 한 팩당 30m 롤 휴지 30입으로 구성했으며, 다음달 13일까지 1만9900원에 1+1 판매한다. 이번 ‘착한 화장지‘는 고객이 상품 구매만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끔 만든 ’착한 소비‘ 상품이다. 회사 측은 “자원을 재활용하는 한편, 천연 펄프 100%로 생산하는 동일 가격 상품 대비 10% 이상 증량해 상품 단가를 낮추는 ‘선순환 방식 친환경 소비’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착한 화장지’ 10만 팩 판매시마다 390톤의 펄프 사용을 절감해 나무 7800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이재실)이 27일 면세업계 최초로 면세품 포장시 사용하는 비닐 소재의 포장재를 내달 1일부터 모두 종이 소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5월 면세업계 최초로 보세물류창고에서 공항 인도장으로 면세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던 비닐백 사용을 중단했다. 이어 비닐 완충캡(뽁뽁이)와 비닐 테이프 등의 포장재도 모두 종이로 바꾸기로 했다. 이번에 종이 소재로 교체하는 포장재는 면세품을 포장할때 사용되는 비닐 완충캡과 비닐 테이프다. 비닐 완충캡은 종이 소재의 완충재로, 비닐 테이프는 전분을 접착제로 사용하는 종이테이프로 각각 교체한다. 모두 종이 소재로 분리 배출이 가능하다. 다만, 종이 완충재 규격보다 큰 사이즈(가로·세로 50cm 이상)의 상품 또는 향수 등 유리가 들어간 상품의 경우 안전을 위해 비닐 완충캡을 일부 사용한다. 이후 이런 상품들에도 친환경 포장재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와 함께 다음달 중순에 고객이 면세품을 찾고 구매 내역을 확인하는 교환권도 ‘100% 모바일 스마트 교환권’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종이 교환권이 화학물질로 코팅돼 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7일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휴맥스모빌리티(대표 김태훈)와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카셰어링(카플랫·피플카), 주차장운영(하이파킹)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하이파킹은 국내 주차장 운영사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휴맥스모빌리티는 셋톱박스와 비디오·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분야의 글로벌 선두 회사인 휴맥스의 자회사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거점인 주차서비스를 중심으로 ▲카셰어링 ▲전기차 충전 ▲주차설비 ▲주차장비 ▲주차정보 등의 연계서비스와 ▲공유주방 ▲인공지능 재활용 자원 회수 로봇 등 빌딩 내 부가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용 차량에 5G·LTE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확대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장 ▲카셰어링 ▲킥보드 서비스를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기업간 협력을 통한 사업기회를 함께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지분투자를 단행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가 뉴노멀 시대에 맞춰 메타버스 게임을 활용해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와 소통을 강화한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기부 캠페인 ‘LG 컴 홈 챌린지(LG Come Home Challenge)’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LG전자는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동물의 숲)’, ‘포트나이트’ 등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에 ‘건강한 삶’을 주제로 LG 생활가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고객은 게임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기부도 참여할 수 있다. 동물의 숲 게임에 접속해 방문 코드(꿈번지)를 입력하면 3가지 컨셉의 테마존으로 이뤄진 가상 섬 ‘LG 홈 아일랜드’에 방문할 수 있다. LG 홈 아일랜드는 ▲미로를 탐험하고 LG 트롬 세탁기·건조기·스타일러를 살펴볼 수 있는 의류관리가전 존 ▲과일채집과 물고기를 낚시해 LG 냉장고·오븐·전자레인지를 체험할 수 있는 주방가전 존 ▲LG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와 함께 휴식하는 에어솔루션 존 등으로 구성됐다. 섬을 둘러보고 게임 속 해비타트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해시태그 ‘#LGHom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농심켈로그(대표 정인호)가 '첵스 파맛'의 후속작으로, 신제품 '첵스 팥맛'을 오는 10월 2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한정 판매한다. 첵스 팥맛은 전북 고창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팥 100%를 사용했고, 여기에 새알심을 연상시키는 하얀 마시멜로우를 넣어, 마치 새알심이 들어간 팥죽처럼 보이게 했다. 출시에 앞서 농심켈로그가 먼저 공개한 티저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품 위에 팥이 쏟아지는 장면을 힙합 BGM과 함께 담은 6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첵스 팥맛 한정판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한다.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서지혜 차장은 "신제품 '첵스 팥맛'은 전통적인 식재료인 팥의 영양과 맛은 그대로 살리고 농심켈로그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는 가장 한국적인 시리얼"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상(임정배) 청정원이 배우 송중기와 함께 ‘오늘을 더 맛있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상이 1996년 선보인 식품 브랜드 청정원은 단순히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일상 전반의 식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했다는 게 대상의 설명이다. 이에 기존 '건강한 맛'에서 '더 나은 맛, 더 맛있는 인생'으로 전환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을 더 맛있게'를 슬로건으로, 즐거운 식사를 통해 더 기분 좋은 일상을 보낼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둘러싼 사람들의 삶을 맛있게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이 반영됐다. 새 광고 모델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골고루 인기가 있는 배우 송중기가 발탁됐다. 순수하면서 신뢰감을 주는 송중기의 이미지가 청정원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부합했다는 설명이다. 송중기와 함께한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지난 3일 공개된 TVCF는 ’오늘을 더 맛있게’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송중기가 요리하는 일상적인 모습으로 녹여 표현했다. 청정원을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의인화하는 친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