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마트(대표 강성현)가 29일 창고형 할인점인 VIC마켓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한 재도약에 나섰다. VIC마켓은 2012년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콘셉트로 금천점부터 시작했다. 현재 금천점과 영등포점 2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VIC마켓은 한 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해 경쟁사 대비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 점포를 공격적으로 확장하지 못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하지 못했던 점이 주요 부진 이유로 분석된다. 그러나 창고형 할인점 사업은 오프라인 기반 유통사업 중에서도, 다른 업종에 비해 여전히 오프라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업태로 분석됐다. 대용량 상품과 글로벌 상품의 경쟁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와 맞물려 인기를 끌었다. 가성비 중심의 합리적 소비문화가 고객 소비패턴의 변화로 창고형 할인점 시장은 점차 성장하고 있다. 국내 할인점 시장을 일반 대형마트라고 불리는 하이퍼 형태와 창고형 형태로 나눠 연도별 비중을 살펴봤다. 각 사 공시 매출기준으로 2018년에는 하이퍼 77.8%, 창고형 22.2% 였던 매출비중이 2020년에는 하이퍼 74.7%, 창고형 25.3%로 창고형 할인점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이 29일, LNG-FSU의 화물창 블록 선적·탑재 공정에 신공법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종웅)의 행정 협조로 건조비용 절감·안전확보·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LNG-FSU(액화천연가스 저장·환적설비)는 해상에서 쇄빙LNG운반선으로부터 LNG를 받아 저장해 일반LNG운반선으로 하역하는 기능을 가진 설비로, 해상에 떠있는 LNG터미널이다. 그동안 선박 등의 건조는 해상크레인으로 블록을 들어 올려 도크까지 이동해 탑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남남부세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법 발상전환을 시도했다. 외국에서 블록을 싣고 오는 전용선박인 자항선을 이용해 도크에 블록을 탑재하는 공법 검토에 들어갔다. 가장 큰 난관은 실정법 규정이다. 관세법에 따르면 ‘국제 무역선 자항선은 국내항에서 내국물품인 블록을 적재·수송할 수 없다’는 금지조항이 있다. 경남남부세관은 ‘세관장의 허가를 받으면 내국물품을 국제무역선에 적재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검토하고 ‘항내 정박장소 이동신고’ 제도를 활용해 옥포항내의 해상을 통해 블록을 적재·수송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을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대표 김정태)은 29일 미국 최대 부동산투자회사 중 하나인 ‘티시먼 스파이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글로벌 부동산 공동투자 추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다양한 우량 투자기회를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2년 동안 최대 5억불(한화 6927억원)의 자본투자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사는 최근 가장 중요한 화두인 ESG 혁신 관련 요소를 투자결정 과정에 중점적으로 반영한다. 특히 투자대상 부동산의 에너지 효율, 자원 소모량 저감 등 다양한 ESG 관련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명과학 연구시설과, 의료기기·약품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바이오 제조 시설에 대한 투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종승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총괄 부사장은 “티시먼 스파이어는 각국 국부펀드·연기금들과 부동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티시먼 스파이어의 글로벌 ESG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위메프(대표 하송)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동안 매일 오전·오후 11시에 ‘11시 특가’ 행사를 열고, 인기 치킨 브랜드 메뉴를 101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BHC ▲굽네치킨 ▲페리카나 등 인기 치킨 프랜차이즈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별 메뉴를 평균 90% 이상 할인한 101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1일에서 5일은 BHC 치킨 ▲뿌링클 ▲후라이드 ▲골드킹 콤보 ▲맛초킹 등을 판매한다. 6일에서 9일은 굽네치킨 ▲볼케이노 ▲오리지널 ▲고추바사삭 등을 판매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은 페리카나 후라이드반+양념반+콜라(1.25L) 세트를 판매한다. 수량은 오전·오후 각 250개씩 500개로 총 5000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브랜드별로 ▲BHC 2500개 ▲굽네치킨 2000개 ▲페리카나 500개다. 위메프 관계자는 “11시 특가 치킨 상품은 위메프 고객이라면 누구나 구매 가능하며 VIP클럽 고객은 VIP전용관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다”며 “일반 고객은 VIP클럽 무료 체험 혜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에 진출하는 사업자들이 증가하고 소상공인(SME,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들이 경제의 새로운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안정적인 온라인 창업과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금융 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스토어를 처음 개설하는 SME나 온라인 마케팅으로 사업을 더 활성화시키고 싶어하는 SME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창업·매출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전문가 코칭, 1:1 컨설팅으로 기획됐다. 온라인 교육은 10월 18일부터 6주간 진행되며 온라인 진출을 원하는 SME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엔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관리 ▲초보 판매자를 위한 네이버 지원 프로그램 활용법 ▲소상공인 금융상품 활용·관리 노하우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세무·절세·노무 상식 교육 등이다. 교육참가자들은 SME에 최적화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지난 4월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출시하면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라이다 센서·3D 센서∙AI 사물인식 솔루션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제품이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매출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출시 후 8월 말까지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이어 전체 로봇청소기 매출의 60%를 차지해 성장을 견인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진화한 AI 기술로 집안 구조와 가구·가전을 정확히 인식해 빠르게 공간을 매핑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자율주행 능력을 구현했다. 또한 기존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제품들이 인식하기 어려웠던 ▲수건 ▲양말 ▲전선 ▲반려동물 배설물과 같은 장애물뿐 아니라 1cm³의 작은 사물까지 입체적으로 감지하고 피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제트 싸이클론’ 구조를 적용해, 강력한 흡입력과 뛰어난 청소 성능을 구현한다. 청소를 마친 뒤엔 본체가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을 시작함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초정밀 정온기술과 최신 숙성기능을 적용해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딤채 보르도 스페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딤채 보르도 스페셜’은 4도어 5룸으로 식품별 최적 온도·습도를 구현하고 냄새 섞임을 방지했다. 식재료의 맛과 향을 오래 신선하게 유지시켜 주는 펜타(PENTA)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와인 보관에 특화된 보르도 스페셜룸은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와인별 맞춤 저장 온도도 지원한다. 우측 상실에 위치한 딤채 보르도 스페셜룸에는 와인보관에 적합한 최적 온도 제어를 위해 스마트 컨트롤을 적용했다. 또 진동을 최소화하는 와인랙을 탑재해 오랫동안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인 외에도 다양한 주류·신선보관 기능까지 추가했다. 우측 하실 공간에도 와인을 추가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해 와인 보관은 물론 신선보관이 필요한 다양한 식재료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딤채 보르도 스페셜은 오리지널 딤채의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일반 ▲신선식품 ▲주류 ▲음료 보관도 적합하다. 멀티 저장 냉장고로 활용성도 대폭 높였다. 신선보관 모드와 더불어 이유식·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포드와 합작해 설립하는 배터리 생산 기업이 미국 내 역대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기차 보급확대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시간 28일, SK이노베이션과 포드는 양사가 합작해서 설립하기로 한 블루오벌SK(BlueOvalSK)의 생산 공장이 들어설 테네시(Tennessee)주와 켄터키(Kentucky)주에서 배터리 생산 부지를 발표하는 행사를 각각 열었다. 대규모 투자 계획도 같이 공개했다. 포드와 SK이노베이션은 두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과 전기차 조립 공장 건설을 위해 총 114억 달러(한화 약 13조102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포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투자 발표로, 지금까지 미국에서 이뤄진 배터리 공장 투자 중 최대 규모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중 블루오벌SK에 대한 자사 지분 50%에 해당하는 44억5천만달러(한화 5.1조원)를 블루오벌SK의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블루오벌SK 배터리 공장은 미국 역대 최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테네시 공장은 47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기획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을 28일 가오픈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빵그레 2호점은 시범운영 이후 사업 보완점과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가오는 10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빵그레’ 사업은 2020년에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자활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다. 경남 창원에 첫 문을 연 빵그레 1호점을 통해 지역 자활근로 청년들이 베이커리 카페 운영 노하우를 쌓고 있다.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빵그레는 청년자립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1호점의 성공이 알려지며 많은 지자체의 제의가 쇄도했는데, 이중 광주광역시가 2호점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하이트진로는 해당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개점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내용을 구체화했다. 하이트진로는 2호점 운영을 위해 ▲매장 임대료 ▲운영 차량 ▲초기 인테리어·장비 구입 비용 ▲매장 운영 전문 매니저 인건비 등을 지원해, 지원 규모를 이전보다 확대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농심(대표 신동원)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심은 출시한 백산수 한정판 제품을 연말까지 판매하고, 내년 2월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에 매출액의 2.15%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한정판은 농심이 지난 2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그림공모전 수상작 15개가 라벨에 인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아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제품에 인쇄하고 그것을 판매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심은 면역력이 약해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환아 300가정에 매달 백산수 500ml를 3박스씩 제공 중이며, 골수이식 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보내는 ‘심심키트’와 환아를 응원하며 걷는 ‘심심 트레킹’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