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각종 사업장과 시설에서의 안전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위험을 미리 예측해 예방하고 방지하는 일이다. 휴온스그룹은 이를 위해, 윤성태 부회장이 직접 주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올인'한 가운데 이를 '안전한 일자리'를 만드는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7일 휴온스그룹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판교 본사에서 그룹사 전반에 국제 표준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사례발표를 통해 각 사의 안전 수준을 점검했다. 휴온스그룹이 지향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핵심 가치인 ‘지속적 개선을 통한 문제 해결’과 ‘임직원 개개인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 강화’ 중요성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휴온스그룹이 강화하고 있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예방해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도입 작업에 돌입하고, 8월 ESG위원회 설립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해 시스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이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도시락김과 용기죽을 각각 트레이와 일회용 수저가 없는 제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7일 발표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등 잠재 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취지다.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면 좋겠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CJ명가김은 투명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해 ‘지구를 생각한 명가 바삭 재래김’으로 재출시한다. 전국 이마트에서 이달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다른 유통채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비고 용기죽’은 제품에 동봉된 일회용 수저를 내달부터 제거해 판매한다. 다만 소비자가 필요로 할 경우 용기죽 판매 편의점에 별도로 구비된 일회용 수저를 연말까지 제공한다. 도시락김 트레이와 용기죽 수저 제거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100톤 이상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햇반컵반도 내년부터 일회용 수저가 없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의 가치소비 확대에 맞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확대하는 친환경 패키징에 집중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도 대관령에 ‘탄소중립상생숲’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KT&G숲 1호’는 올해 국가숲길 1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 내 선자령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달부터 약 4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KT&G숲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숲 조성에 필요한 묘목은 KT&G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에 참여하고 인당 1그루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1000그루의 나무가 확보됐다. ‘플로깅’은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KT&G의 친환경 캠페인 ‘필(必)그린’의 2단계 활동이다. KT&G는 친환경 경영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KT&G 임직원 봉사단은 이미 2007년부터 15년간 총 2125건의 환경정화 봉사를 실시해왔다. 이밖에도 KT&G는 2011년부터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공항, 역 등 교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흡연시설 설치 사업도 진행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의 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최초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은 주거 부문에서 동상, 디지털 상호작용(Digital Interactio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는 환경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e편한세상은 올해 8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에 이어 IDEA까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2개 디자인상에서 2관왕을 달성해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아크로 또한 다시 한 번 국제무대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 받는다. 독일 iF,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동상을 수상한 e편한세상의 ‘올뉴스타일렉’은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서 ▲보안 ▲에너지 절약 ▲쾌적함을 제공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주거 서비스 플랫폼이다. 단순제어 방식의 기존 스마트홈을 뛰어넘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11번가(사장 이상호)가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와 협업해 사회적 기업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7일 11번가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소재 사회적 기업들과 협업해 엄선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 기획전을 연다. 식료품, 건강식품, 생필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200여종의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엔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한다. 기업에는 ▲취약계층 고용 아로마빌 커피 ▲발달 장애인 지원 꿈틀협동조합 ▲환경 보호·채식주의자를 위해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프렌즈 ▲일정 판매 수익금을 주민과 나누는 잔다리마을공동체 등 총 34곳이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동안 기획전 전 품목에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최대 3만원)‘을 ID당 10장씩 발급한다. 상품 구매시 쿠폰을 적용하면 ▲드리퍼와 분쇄원두스틱 구성 핸드립 킬리만자로 AA(50개입) 1만6030원 ▲전통 방앗간 방식 국내산 참깨 수원 화성 들기름(120ml) 1만1970원 ▲감자∙고추∙카레 등 활용 비건 핫도그(7종) 1만4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사회적 기업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0일 오후 6시에 11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농심(대표 신동원)은 모디슈머(Modisumer, 기존 제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한 소비자) 열풍에 착안해 신제품 ‘카구리 큰사발면’과 ‘앵그리 짜파구리’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카구리는 카레와 너구리를 합친 신조어다. 너구리에 카레를 넣어 먹는 레시피로 매콤하고 감칠맛나는 국물이 특징이다. 최근 PC방 인기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이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너구리에 카레를 넣은 ‘카구리 큰사발면’을 개발했다. 카레로 색다른 국물 맛을 구현하고, 오동통하고 쫄깃한 면발과 너구리의 상징인 다시마, 너구리 모양의 어묵 등 기존 너구리의 특징은 그대로 살렸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면이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심은 지난해 짜파구리 열풍에 힘입어 선보였던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도 봉지라면으로 한정 출시한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먹는 방식으로 모디슈머 트렌드의 원조로 꼽힌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살피고 젊은 소비자들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트마켓’은 중고거래 시 신뢰성과 안전성을 더해주는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내 별도 코너 형태로 론칭해 ▲거래대금 보관 ‘안전결제’ 서비스 ▲거래장소 제공 ‘하트 테이블’ ▲거래 물건 보관 ‘하트 박스’ 등 다양한 안전거래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고객 유치는 물론 온라인쇼핑몰 방문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하트마켓’은 이용자 개인간 자유롭게 거래하는 공간으로, 이용료는 무료다. 안전한 거래를 희망하는 이용자라면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안전결제’ 서비스는 구매자가 상품 수령전까지 하트마켓에서 거래대금을 보관해주는 유료 서비스다. 구매자가 판매자로부터 상품을 수령하고 구매확정을 누르면 거래대금을 판매자에게 보내준다. 거래대금의 3.5% 수수료는 구매자가 부담한다.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트 테이블 ▲하트 박스 ▲하트 설치 등 세 가지 서비스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바이오 벤처 기업 에이피테크놀로지(대표 신철수)와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모유 올리고당인 2’-O-푸코실락토오스를 적용한 분유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2011년 국내 최초 모유 연구 전문기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를 설립해, 전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는 ▲모유 영양 분석 ▲특수 분유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개발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 서비스 등을 통해 국내 영유아식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모유 영양 분석 결과는 분유 제품에 직접 반영한다. 매일유업은 사람 모유엔 존재하지만 지금까지 국내 생산 분유에는 적용되지 못했던 모유 올리고당 2’-FL 성분에 주목했다. 모유 올리고당은 모유에서 탄수화물(유당), 지방 다음으로 가장 많은 영양 성분이다. 영유아의 면역 체계에 영향을 주고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지만, 우유 등 포유류의 젖에는 극미량만 존재해 모유 수유 이외에 대체 방법이 없었던 성분이다. 모유 내 약 5-15 g/L만이 함유돼 있는 모유 올리고당엔 면역과 관련된 성분들이 있다. 이 중 가장 함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이 쿠팡친구의 건강관리와 새로운 직무 경험을 돕는 ‘쿠팡케어’를 진행한다. 5일 쿠팡은, 쿠팡케어에 성실히 참여했지만 전문의 제안으로 배송직에서 사무직으로 직무전환한 쿠팡친구(이하 쿠친)의 생생한 적응기 영상을 공개했다. 쿠팡은 ‘쿠팡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 ‘다함께 워라밸 with 쿠팡 2탄’을 공개했다. 쿠친 때 배송에 애를 먹었던 경험을 활용해 오배송과 주소 정정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CX팀의 김영백, 국도윤씨의 사연이 생생하게 소개됐다. 영상에는 쿠팡이 배송직으로 복귀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은 쿠친이 새로운 직무에 적응하는 과정이 담겼다. 영상 속 쿠친은 전문의 소견에 따라 직무 전환을 제안 받았다. 업무 전환 관련 각 파트에 있는 파트장들이 일대일로 업무에 대해 전체적인 설명을 해준다. CX팀에 오배송을 줄이고 쿠친들이 쉽게 배송을 할 수 있도록 주소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새로운 업무를 만들어 배정했다. 4주간 업무를 중단하고 건강관리만 집중하는 쿠팡케어는 지난 4월 처음 도입돼 쿠친 대상으로 10기 이상 운영하는 중이다. 쿠팡케어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의 CU 편의점이 업계 최초로 ‘품질안전관리시스템(QSS, Quality Safety System)’을 도입하고 상품 입점부터 판매까지 꼼꼼한 상품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QSS는 BGF리테일이 30여년간 쌓아온 제조사 및 상품의 품질 데이터와 식약처의 공공데이터가 결합된 빅데이터 시스템이다. CU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잠재적 리스크를 예측하고 품질을 관리하는 핵심 도구로 사용된다. 기존에는 상품의 품질 정보가 분산돼 있었기 때문에 같은 제조사 상품이라도 품질 수준을 참고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QSS 구축을 통해 CU는 업계 최초로 수백만개에 이르는 상품 품질 정보들을 일원화 할 수 있다. 유관부서가 한 자리에서 품질 정보를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제조사가 새로운 상품의 입점을 제안하면, CU는 해당 제조사가 과거에 납품했거나 현재 납품 중인 모든 상품에 대한 품질 심사·검사 이력을 QSS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동시에 식약처 공공데이터에서도 해당 상품의 제조사가 받았던 행정처분 정보, 판매 중지 히스토리 등을 조회해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인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