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카카오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김범수)가 국내 사회혁신가들을 지원하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이하 펠로우십)’ 시즌2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펠로우십은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인 프로젝트다. 대상은 ▲소셜벤처 ▲비영리단체 ▲활동가 ▲연구자 ▲창작자 등 여러 분야로, ‘사회혁신가’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난 2월 펠로우 11명을 선정하며 시즌1을 시작했다. 카카오임팩트는 홈페이지에 펠로우십 시즌2 펠로우로 선정된 13명의 사회혁신가를 공개했다. 소수자·장애인·환경 등 문제 해결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혁신가들이 선정됐다. 향후 5년 이내 총 100명 이상의 혁신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한 사회혁신가들에게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많은 사람에게 활동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 내용엔 ▲2년간 매달 활동비 ▲온라인 콘텐츠 제작·미디어 지원 ▲카카오 공동체 지원 서비스 연계 ▲카카오톡과 다음 내 검색 등록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 다양한 전문가들과 혁신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한다. 펠로우는 네트워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코오롱플라스틱(대표 방민수)이 독일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1’에 참가해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에 적용되는 신소재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2012년부터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이며 브랜드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올해 2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현지법인을 설립해 유럽지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수소차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맞춰,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우선 전기장치용 소재와 부품들이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의 고전압커넥터는 충전 과정의 고온, 고압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변색·변형되지 않는 난연 제품으로 설계됐다. 2차 전지를 에너지 손실이 없이 안전하게 보호하는 배터리 하우징을 비롯해 자율주행장치, 안전보조장치 등에 쓰이는 센서·통신장치의 오작동을 막는 전자파 차폐 소재도 함께 전시했다. 이어 POM(폴리옥시메틸렌) 제품들도 소개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의 POM은 충격에 강하고 마모가 적어, 주로 차량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은 14일 기업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대표 이진옥)과 ‘협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케미칼은 협력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준 진단 ▲경영 컨설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예산과 인력의 부족으로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먼저 포스코케미칼은 이크레더블이 개발한 평가 모델을 적용해 협력사의 ESG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한다. 주요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ESG 분야의 역량 평가를 진행하고, 신규 공급사 등록에도 관련 리스크를 검증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총 50개로 ▲환경 분야 15개 ▲사회 분야 25개 ▲지배구조 분야 10개로 구성돼 있다. 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은 포스코케미칼이 전액 지원한다. 포스코케미칼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기업이 ESG 경영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의 ▲법무 ▲환경 ▲안전 ▲재무 ▲노무 등의 관련 부서와 전문 인력이 역량강화 계획 수립을 돕고 컨설팅과 경영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청소년들의 해양환경보전 인식 개선을 위해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함께 초·중등학교 수업용 교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바다환경을 위협하는 기름 오염 예방 방법과 해양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실현하는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하는 애니메이션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 인천지역 초∙중교사들은 이 영상을 토대로 초∙중등에 맞는 교안을 제작했다. ‘사랑海, 바다 SEA’로 명명된 교안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기도 가능하다. 전국 교육청에 협조를 받아 일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과학·통합교과 수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인천소래초등학교에서 ‘사랑海, 바다SEA’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첫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문준영 교사는 폐어구,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기후변화위기에 대해 교육영상과 교안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토론했다. 수업을 진행한 문준영 교사는 “이번에 개발한 ‘사랑海, 바다SEA’ 교육콘텐츠가 교육현장에 폭넓게 적용되어 학생들이 바다에 대해 바로 알고, 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시작점이 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서울 중구청과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에 따른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 행사엔 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와 중구청 서양호 구청장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으로 다가온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를 비롯한 쓰레기 문제인식을 함께 해결하고,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순환 사업 추진 등 플라스틱에 따른 환경 문제 해결과 자원 재활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태광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12월 단독주택 대상으로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별도 요일제’와 페폐트병의 재활용 가치를 높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폐페트병을 친환경 원사인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로 재활용해, 친환경 상품을 개발 추진 예정이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중구청은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수거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발굴 등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티몬(대표 장윤석)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으로 국내 이커머스 최초 라이브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은 커머스 생태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스토리 중심의 ‘관계형 커머스(Relational commerce)’를 추구한다고 발표했다. 협력과 상생,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둔 이와 같은 티몬의 비전을 ‘이커머스 3.0’으로 정의한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신규 슬로건으로 ‘사는 재미의 발견’을 선정하고, 고객과 파트너에게 쇼핑 생활의 기쁨을 전하는 상생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비전과 실행 방향을 ▲사과 ▲○△□(동그라미, 세모, 네모) ▲새우 ▲카메라 등 4가지 이미지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새로운 비전에 걸맞는 새로운 기업문화도 만들고 있다. 티몬은 ‘규칙 없음(No Rules Rules)’으로 대표되는 넷플릭스의 ‘자율과 책임’이라는 기업문화를 벤치마킹했다. 티몬이 치열한 커머스 산업 경쟁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상생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OS(Business Operating System)를 업그레이드했다. 티몬은 포항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국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2021년 여성 인재 리더십 포럼’을 비대면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021 여성 인재 리더십 포럼은 롯데건설에 근무 중인 여성 인재의 역량 강화와 조직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포럼의 주된 내용은 ‘여성 리더가 걸어온 길’이다. 이날 포럼에서 외부 명사 초청 강연으로 윤여순 박사(전 LG아트센터 대표)가 ‘여성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최진아 상무(현 롯데제과 글로벌영업부문장)가 ‘롯데그룹 여성 임원으로서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롯데건설은 2018년 ‘W Leadership Program’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 여성 인재 포럼을 이어오고 있다. 여성 인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회사 차원의 의지를 공유하고 여성 인재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이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함’ 건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선도함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은 함정의 첫 블록을 건조용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공정이다. 함정 건조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에 기공한 이지스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선도함으로,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8년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10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해 올해 2월 건조에 착수했다.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은 무게 8100톤으로, 국내 구축함 중 최대 크기다. 기존 세종대왕급 이지스함과 대비해 탄도탄(彈道彈) 요격 능력이 추가됐다. 더불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통합소나체계(ISS, Integrated SONAR System)를 탑재해, 대잠(對潛) 작전을 포함한 작전능력 수행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또 이지스 전투체계와 더불어 ▲5인치 함포 ▲근접방어무기체계 ▲함대공 미사일 ▲함대함 미사일 ▲어뢰 등의 무장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적외선 탐지·추적장비 ▲전자광학 추적장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크라운제과가 맛있는 과자도 먹고, 주방 놀이도 즐길 수 있는 달콤한 오븐키트를 출시한다. 13일 해태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전용 과자 선물세트 ‘백색 오븐’을 출시했다. 맛있는 과자는 기본,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포장박스를 재사용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집콕으로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전하는 이커머스 전용 선물세트다. 오븐모양 종이상자 안에 국내 최초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을 받은 ‘마이쮸’와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희망과자 1호 ‘죠리퐁’ 등 인기제품 11가지를 담았다. 백색오븐 과자세트는 아동발달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완성됐다. 역할놀이와 다양한 그리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예술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부담 없는 놀이 소품으로 안성맞춤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비대면 시대,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트렌드에 맞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식 판매에 앞서 온라인 교육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단 2시간 만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개발해 미국 제약 기업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된 폐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이 암 발현 주요 인자 중 하나인 KRAS를 억제하는 제제와 병용 투여할 때 KRAS 억제 활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유럽 연합 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1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포지오티닙은 올해 3월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약물로 지정됐다. 스펙트럼은 올해 말 미국 FDA에 시판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AACR-NCI-EORTC’에서 MD 앤더슨 암센터의 포지오티닙 병용요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MD 앤더슨 재클린 로비쇼 교수는 KRAS 변이 고형암 전임상 모델(KRASG12C 돌연변이 세포)에서 ‘포지오티닙’을 KRASG12C 억제제와 병용할 때 KRASG12C 억제 후 EGFR, HER2 외에도 HER3·HER4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다고 공개했다. 이 발표 내용은 스펙트럼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프랑수아 레벨 스펙트럼 최고 의학책임자는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