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프롭테크기업인 ‘데이터노우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택시장에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노우즈는 ‘Data Knows: 데이터는 답을 알고 있다’라는 뜻의 회사명처럼 빅데이터 분석으로 부동산의 가치와 시세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벤처기업이다.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취합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인 ‘리치고’를 개발해 차별화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양의 정보·데이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리스크 등을 신속·정확하게 분석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자 체결됐다. 또한, 데이터노우즈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해 ▲국내 경제 흐름 ▲아파트 시장 전망 ▲커스터마이징 솔루션 등의 정보를 도출해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노우즈의 리치고 시스템(AI)을 통해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한 과학적인 종합 판단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이 시스템은 현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부동산시장의 주요 요인마다 AI를 통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물산(대표 고정석) 패션부문의 브랜드 하티스트(HEARTIST)가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모두를 위한 디자인 세미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 세미나’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UDP와 하티스트가 지향하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에 대한 인식 확산 취지에서 기획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뜻한다. KBS 앵커이자 하티스트 앰배서더 출신 최국화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명구 하티스트 그룹장과 박위 크리에이터가 연사로 나선다. 최명구 하티스트 그룹장은 세미나의 취지와 함께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과 하티스트의 철학을 공유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인 박위 크리에이터는 중도 척수 장애인으로, 낙상 사고 이전의 삶과 이후 일상의 변화와 경험담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거리두기 제한으로 49명이 참관한다. 더 많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이 오랜 시간 꾸준한 조사를 통해 디테일한 우유 맛을 잡아낸 ‘맛있는우유GT’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맛있는우유GT 브랜드의 이번 리뉴얼 콘셉트 슬로건은 ‘GT만의 디테일이 우유를 더 맛있게 한다’이다. 맛있는우유GT가 가지고 있는 ‘맛’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특허 받은 GT 공법으로 100% 질소충진(살균유 저장탱크 기준)을 해서 공기와 접촉을 차단해 신선하고 깔끔한 우유 맛을 살렸다. 진공상태(-0.5 bar 이하)에서 잡맛과 잡내를 뽑아내 순수 우유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을 특징으로 꼽았다. 현재 맛있는우유GT는 일반 흰 우유를 비롯해 저지방 제품과 락토프리 제품 등 총 5가지 세부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맛있는우유GT 브랜드는 남양유업 대표 브랜드로, 디테일한 과정을 업그레이드해 이번에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사랑받는 제품 출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국제강(대표 김연극)이 국내 최초 철강 브랜드 ‘럭스틸’ 론칭 1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컬러강판 매출 2조원·100만톤 체제를 구축한다는 ‘DK 컬러비전 2030’을 9일 발표했다.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컬러강판 사업을 현재 85만톤, 1조4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까지 100만톤, 2조원으로 43%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컬러강판 매출 비중을 현재 20%에서 30%까지 성장시킨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컬러강판 글로벌 판매량 65만톤(10년내 35% 확대), 프리미엄 제품 판매 50만톤(10년내 78% 확대)의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장세욱 부회장은 ‘DK 컬러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솔루션으로 ‘초격차’ 전략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글로벌 ▲지속성장 ▲마케팅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다. 동국제강은 비전 달성을 위한 글로벌 확장 구상을 발표했다. 동국제강은 현재의 멕시코, 인도, 태국 3개국 3개 거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2030년까지 7개국 8개 거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컬러강판 사업의 ‘필(必)환경 지속성장’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효성그룹(회장 조현준)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창립 55주년을 하루 앞두고 효성그룹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VOC)와 민첩함(Agility)을 조직문화로 갖춰야 한다고 게시했다. 이어 현재 기존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완전히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대변혁의 시대에 놓여있다며, 정보통신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탄소중립·에너지 혁신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시장 변화와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기업은 순식간에 도태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변화의 흐름 속에서 경영활동의 근간으로 꾸준히 강조해온 것이 ‘VOC’이고 전략적이고 치밀한 활동을 통해 고객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우리의 나아갈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민첩함을 강조해 트렌드와 기술이 너무나 급격히 바뀌고 있는 만큼 조직 전체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승자는 파도를 타고, 패자는 파도에 삼켜진다”며 “노도와 같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항상 승리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LAPSGlucagon Analog(HM15136)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제약기업과 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국가 R&D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미약품에는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과 제품화 연구를 위해 28개월간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이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은 부작용을 감수하며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외과적 수술에 의존해왔다. LAPSGlucagon Analog는 세계 최초 주1회 투여 목표로 개발 중인 지속형 글루카곤 유도체다.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와 투여 주기를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돼, 체내 포도당 합성을 촉진하는 글루카곤의 짧은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등 저혈당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LAPSGlucagon Analog는 지금까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가 MZ세대 상품 바이어들을 앞세워 연말까지 신상품 8500개를 출시해 MZ고객 마음잡기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라벨 생수 ▲시그니처 물티슈 ▲레스토랑 간편식 등 홈플러스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바이어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상품들이다. 홈플러스가 MZ세대에 눈을 돌린 이유는 MZ세대가 추구하는 ‘새로운 경험’과 홈플러스가 지향하는 ‘상품 경험’의 방향성이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이에 대한 해법을 상품 경쟁력으로 설정하고, ‘고객이 홈플러스에 와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 상품 바이어 중 MZ세대 비중은 70%에 달한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고객 중 25%가 2030 고객임을 감안해, 고객의 유입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들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을 주축으로 상품 바이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0명이 넘는 바이어 채용을 단행해 하반기 인턴 정규직 전환 시점에는 MZ세대 직원 비중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상품부문 조직 개편으로 혁신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한편 2030 세대의 ‘젊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고객 장바구니를 채운다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오비맥주(대표 벤마그다제이베르하르트) 한맥이 ‘한식에 가장 어울리는 맥주’라는 자신감을 담아 지역별 주요 한식 맛집들과 협업한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한맥은 대표 한식 메뉴인 ▲삼겹살 ▲족발 ▲곱창 등과 함께 한맥의 궁합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맛집을 ‘힙맥 플레이스’로 선정해, 소비자에게 한맥만의 ‘풍부한 맛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한맥은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을 함유해 부드럽고 상쾌한 풍미가 어우러진 라거다. 한맥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지역별 ‘힙’한 거리에 위치한 한식 대표 맛집에 ‘힙맥 플레이스’ 인증마크를 제공한다. ‘힙맥 플레이스’에서는 한맥이 추천하는 대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과 함께 하는 식당은 서울 가로수길, 압구정 등에 위치해 있다. 연이어 연남, 망원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식에 가장 어울리는 한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힙맥 플레이스’를 즐겨 찾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위드코로나 시행 시점에서 상쾌한 풍미의 ‘코리안 테이스트’ 한맥과 ‘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현석)는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협의회가 후원한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2015년부터 삼성전자가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경진대회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SW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1584개 팀, 3490명이 참가해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최종 결선을 통과한 11팀(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공감상 1팀)과 함께 학부모, 교사, 대학생·임직원 멘토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프로젝트의 창의성, 완성도와 팀원들의 협동심, 개인 성장도,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해 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소프트웨어로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방역과 위생 등 코로나19 극복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우리금융그룹(대표 손태승)은 디지털 퍼스트 문화 확산과 디지털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주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디지털 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특강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디지털 분야 실무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강사가 돼 총 12회에 걸쳐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메타버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마이데이터 ▲디지털 트렌드 등 다양한 디지털 전문분야별 이론·사례를 중심으로 비대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실무를 담당하지 않는 직원도 디지털 기술·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그룹 핵심 경영전략인 ‘디지털 넘버원(No.1) 도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디지털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특강을 확대 실시하라는 손태승 회장의 특별 주문으로 추진됐다. 우선 지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그룹사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 검토 중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부문은 미래를 담보할 생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으로 전 직원이 디지털 마인드를 갖추고, 그룹 전체에 디지털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