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헝가리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인가를 취득,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헝가리는 동유럽의 지리적 중심지다. 낮은 법인세율와 외국인 투자기업 우대정책을 통해 자동차, 2차 전지를 비롯한 IT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헝가리의 최대 투자국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헝가리사무소를 통해 동유럽에 진출한 국내기업과 현지기업에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헝가리 진출은 독일 소재 유럽법인을 거점으로 영국·폴란드·러시아·두바이까지 아우르는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라며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 금융지원과 함께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IB딜과 현지 우량기업 대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농심(대표 신동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3000박스를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 6개 공장도 기부에 참여했다. 총 농심은 5300여 박스의 신라면을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그간 농심이 전달한 라면은 총 5만7000여 박스에 달한다. 농심이 기부하는 신라면은 임직원과 농심이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했다. 농심의 사회공헌활동 재원인 해피펀드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심 관계자는 “겨울 추위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더해져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한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DL이앤씨는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와 제도를 바탕으로 첫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게 됐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DL이앤씨는 지난 6월부터 서류 심사를 시작해 9월 현장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DL이앤씨는 임직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 수 있도록 매년 부모님,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캠프를 주최하고, 대림미술관과 함께 자녀들을 위한 교육·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족 의료비 ▲질병 지원금 ▲다자녀 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유연근무제 운영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가정생활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꾸준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제작한 점자달력 4만부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점자달력은 한화 홈페이지·한화 점자달력 사무국을 통해 사전 신청한 300여개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단체와 개인들에게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 점자달력’은 지난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이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발의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올해로 제작 21주년을 맞이한 한화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점자달력 제작이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호응이 높아 매년 부수가 확대되고 있다. 2022년 달력까지 포함하면 누적 발행부수가 약 84만부에 이른다. 제작 21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시각장애인들의 실제 활용도와 의견을 반영해 탁상용 3만부, 벽걸이형 1만부를 제작했다. 점자달력은 일반달력과 달리 기계를 통한 인쇄만으로 제작이 어렵다. 일반 글자의 인쇄가 완료된 달력 위에 별도의 점자 인쇄 작업을 추가하고, 이후에는 점자의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류, 제본, 포장 등 대부분의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때문에 한화는 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한 크리스마스 특집 라이브방송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오늘(6일)부터 11일까지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코카콜라 등과 함께 ‘라이브11’을 통한 크리스마스 파티 라이브방송이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부터 파티용품 굿즈 등 연말 맞이 상품들을 할인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6일 오후 8시 ‘라이브11’을 통해 진행하는 ‘투썸 털업’ 라이브방송엔 개그맨 이은형이 투썸 매장에 방문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맛보고 실시간 라이브로 시청자들과 소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년도 신상품 ‘미라클 초콜릿 무스 케이크’는 최대 20% 할인한 2만8800원에 선보인다. 그 외 ▲마이 투썸 하트 2만8900원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화이트 바닐라빈 무스 2만9750원이다. 방송 중 이벤트 참여자 10명을 추첨해 ‘투썸 아메리카노’ 쿠폰을, 50명에게 ‘투썸 달콤한 하루세트(케이크+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10일 오후 9시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특집 라이브방송’에선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시즌 인기 케이크 7종을 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직장인 대상 모바일전용 신용대출인 ‘My Won 포켓 대출’ 상품 출시 기념 3개월 이자 캐시백 이벤트를 내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y Won포켓 대출’은 재직기간 3개월 이상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우리WON뱅킹에서 최대 100만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다. 중도상환해약금 없이 상환 가능해 편리하게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 이벤트 해당 대상은 이번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My Won 포켓 대출’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신규 가입한 고객이다. 해당 고객들은 3개월 이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재직기간이 짧은 사회초년생 고객이나 금리가 높은 소액대출 대환용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이 국내 화학사 최초로 기체분리막 적용 탄소포집기술(CCU) 설비의 실증을 완료하고 상업화 설계에 나섰다. 5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3월 여수 1공장 내에 CCU 파일럿 설비를 설치하고 9개월간의 실증 운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탄소 포집용 기체분리막의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실증 과정에서 수집, 분석한 데이터·운전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상업화를 위한 설계 단계에 도달했다. 롯데케미칼은 향후 경제성 검토를 거치고 2023년 하반기 내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약 600억원을 투자해 대산공장 내 약 20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CO2) 포집·액화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증 완료한 기체분리막 기반의 탄소포집 설비는 화학 성분의 흡수제를 사용한 습식·건식 포집 설비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고 공정이 간단하다. 상대적으로 낮은 운영비와 작은 부지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케미칼은 고분자 기체분리막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강소기업 ‘에어레인’과 손잡고 CCU 사업화에 나섰다. 지난 9월엔 국내 화학사 최초로 조성한 5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용펀드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현석·고동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격리 생산 어려움에 처한 베트남 진출 협력회사의 생산·경영 안정화를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섰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비상 생산 체제를 운영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120여개 베트남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총 2200여억원을 무이자 대출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신청한 협력회사는 80여개 정도다. 이 중 50여개사가 총 1000여억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30여개 협력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협력회사들이 위치한 하노이와 호치민 인근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5월부터 9월까지 지역이나 공단이 통째로 봉쇄됐다. 생산과 수출을 위해 가동이 꼭 필요한 기업들은 사업장 내부나 인근에 임시 숙식 시설 등을 갖춰 철저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일부 격리 생산 체제를 운영해야 했다. 숙소 공간 확보 등의 문제와 더불어 ▲침구류·세탁실·화장실·샤워실·식당 등을 급하게 마련하기 위한 비용 ▲PCR 검사 비용 ▲각종 방역 물품 구매 비용 등 필요한 운영 자금이 계속 증가했다. 이에 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폐암 표적 항암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해, 국내 임상 1상 연구지원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CKD-702는 고형암 성장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 c-Met)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를 동시에 저해하는 항암이중항체다. 각 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 증식 신호를 차단하고 수용체의 수를 감소시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바이오 신약이다. 종근당은 표적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2021년 국내 임상 1상 Part 1에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입증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 Part 2를 진행하고 2023년 글로벌 임상 1/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선별된 환자의 치료 효과를 확인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다양한 암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702는 약물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개최한 ‘2021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고객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참여 학생들이 실제 업계 분석 프로세스와 금융 데이터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회차를 맞이한 본 행사는 금융투자업계 최고 규모의 행사다. 대상 상금 2000만원, 총상금 5000만원 이상의 규모로 진행됐다. 상금 외에도 인턴십과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공동 개최를 통해 다양한 금융권의 분석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해 비식별 처리된 고객 데이터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실제 고객의 투자 현황을 분석하고 과학적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2021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엔 총 11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주제는 ▲미래에셋증권 ‘내가 만드는 Next m.Club’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키워드 기반 시각화’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를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