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y(대표 김병진)가 개발한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Y7601·HY7714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건강식품원료(NDI)’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인증 받은 HY7601은 ‘KY1032’와 함께 식약처 인정 개별 인정형 소재 ‘킬팻’의 원료다. 킬팻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다. HY7714는 모유 유래 피부 유산균이다. 피부 보습·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번 ‘체지방 감소’와 ‘피부 건강’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로는 2종 모두 세계 최초로 FDA 인증을 받게 됐다. hy는 체지방 감소 유산균 킬팻과 피부 건강 유산균 HY7714 2종에 대해 FDA ‘자체검증 GRAS’도 취득했다. 이로써 hy가 보유한 모든 B2B(기업 간 거래) 주력 균주의 해외 판매가 가능해졌다. 입증된 원료 안정성은 판매를 견인해, 2021년 킬팻과 피부 건강 유산균 HY7714 누적 판매량은 각각 5.2톤과 2.2톤을 기록했다. hy는 5월 기업 간 거래 전용브랜드 ‘hyLabs’를 론칭하고 종근당건강, 뉴트리등 10여 곳에 5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공급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하나은행(대표 박성호)은 모바일뱅킹 앱인 ‘하나원큐’의 홈 화면을 새롭게 개편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개편한 ‘하나원큐’ 앱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홈 화면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원하는 대로 구성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능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홈 화면 하단에 ▲금융상품몰 ▲자산관리 ▲원큐페이 등 주요 메뉴로 이동할 수 있는 메뉴를 신설해 각 메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원큐페이에서 제로페이 상품권까지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대했다. 기존 앱 실행 시 사용자의 로그인이 반드시 요구됐지만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의 로그인 없이도 금융상품과 재테크 콘텐츠 둘러보기가 가능해졌다. 금융상품 거래와 자산관리 등은 실명인증을 위해 로그인을 필요로 하지만, 앱 실행 후 원하는 페이지에서 로그인이 진행돼 보다 빠르고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개편과 함께 하나원큐 앱을 업데이트 하고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겟겟겟(GET, GET, GET)’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대상 ▲선착순 10만명 하나머니 1000머니 지급 ▲앱 내 쿠폰마켓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추가접종(3차 접종 부스터샷)을 진행한 본사·점포 임직원·온라인 배송기사에게도 기존 백신휴가와 동일하게 2일의 유급휴가를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별도의 연차 소진 없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당일을 포함해 2일의 유급휴가를 적용받게 됐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발생하면 별도 서류제출 없이 추가 1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이번 부스터샷 백신 휴가는 2차 접종(얀센은 1차 접종) 후 3개월 경과로, 3차 접종 안내를 받은 임직원 모두에게 적용된다. 온라인 배송기사들도 부스터샷 접종자에게 기존과 동일하게 이틀간의 유급휴가를 받는 백신 휴가를 적용한다. 고객과 배송기사의 안전·건강을 위해, 부스터샷 접종에 있어 업무 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한 것이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은 “전사 근로자 협의체 ‘한마음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부스터샷 접종자에게도 기존과 동일한 백신휴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고객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직원과 종사자들의 원활한 백신 부스터샷 접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대표 정지선)은 ‘순직 소방관 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해, 유가족에게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된 지원금 2억원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중·고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파랑새 장학금(학비 최대 300만원 지원)’과 유가족들의 생활환경 개선·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장학금·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액까지 포함해 14년간 유가족 총 600여명에게 19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순직 경찰관과 공무 중 다친 공상(公傷)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1300여 명에게 29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소방관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유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에쓰오일(대표 후세인에이알카타니)은 지난 15일부터 코레일(대표 나희승)과 함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응원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구도일 트리’를 서울·울산역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올해 ‘구도일 트리’는 빠른 일상회복을 바라는 소비자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특별한 선물이라는 의미로, 붉은색 리본 장식의 대형 선물박스(높이 4.5m)로 설치했다. 선물박스 내부에는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는 구도일 패밀리 조형물, 화려한 조명의 트리 등 각양각색 소품 이 담겼다. 에쓰오일 지난 2017년부터 코레일과 함께 서울역과 울산역에 구도일 캐릭터 트리를 설치해왔다. 이번엔 체험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늘(16일)부터 31일까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서 ‘구도일 트리‘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된 100명에게 경품(구도일 럭키박스·목베개·모바일주유권 등)을 제공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모두가 코로나19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2022년 호랑이 기운을 충전해 희망, 웃음,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사용자 맞춤형 금융 자산·지출 분석 서비스인 ‘자산관리’를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소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소셜 데이터 접목이다. 연령에 따른 평균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산비교’ 기능을 추가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또래 평균 자산을 비교해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 맞춤형 금융관리를 위한 다양한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기능엔 ▲자주 사용하는 금융상품 즐겨찾기 추가 ▲민감 자산 숨기기 기능 제공 ▲지출 상세내역에서 소비 카테고리 편집 ▲메모 기능 추가해 사용자 직접 소비내역 정리·지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금융자산 영역도 확대됐다. ▲예∙적금 ▲카드 ▲보험 ▲금융투자 ▲대출 ▲전자금융 ▲통신 등 다양한 금융자산을 한눈에 확인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설명과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구성도 눈에 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단계에 사용자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UI∙UX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인도 법인이 ‘초코파이 딸기잼’과 ‘초코칩 쿠키’를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17조 원 규모 현지 제과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초코파이 오리지널’에 이은 ‘초코파이 딸기잼’은 상큼·달콤한 맛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인도에서 고품질 원료와 이국적인 풍미의 프리미엄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 기존 초코파이에 새로운 맛을 더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인도는 차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함께 곁들여 먹는 비스킷 제품이 전체 제과 시장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이에 오리온 인도 법인은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 맛으로 국내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초코칩 쿠키’로 현지 프리미엄 비스킷 시장을 공략한다. 또한 오리온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들여오는 쌀과자 ‘안’(An, 현지제품명: 오!라이스)과 ‘카스타드’(현지제품명 : ‘쿠스타스’)도 현지 소비자들이 접해보지 못한 이색 제품으로 호응이 이어지면서 수입량이 늘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 2월 인도 ‘라자스탄(Rajasthan)’주에 생산 공장을 완공해 현지 제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한보건협회(회장 전병율)는 제 35회 보건대상 수상자로 김택일 한림대학교 의대 초대학장 박사와 이원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 명예교수 박사를 선정해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보건협회는 1987년부터 보건 분야에서 이룩한 업적이 탁월하고 기여한 바가 큰 인물을 선정해 학술·공로부문의 보건 대상을 수여해왔다. 금년도 보건대상 공로부문 수상자 김택일 박사는 국가가족계획사업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초기 지역보건사업과 간호보조원제도 확립에 기여했다. 이어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초대 학장으로 의학도 양성과 의학교육의 토대를 구축하며 종합대학 발전에 힘썼다. 이어 보건대상 학술부문 수상자 이원철 박사는 성인병 검진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사업으로 개선해 의사 중심 추적관리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더불어 국가건강검진세미나를 매년 개최하도록 주도하고,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 사업이 빠르게 자리 잡도록 기여했다. 대한보건협회 관계자는 “보건분야에서 이룩한 업적이 탁월하고 기여한 바가 큰 김택일 박사와 이원철 박사에게 상을 전달했고 그 기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T와 KAIST가 손잡고 글로벌 선도 AI·SW 기술 개발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에 나선다. KT(대표 구현모)는 KAIST-KT 공동연구센터 설립·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5월24일 KAIST-KT AI·SW 공동 R&D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KAIST-KT 임원급 연구진과 책임교수들이 참석한 공동 워크숍을 통해 성사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차세대 AI·인간중심 AI 구현 위한 R&D 과제 추진 ▲공동연구센터 설립·운영 인프라 구축 ▲KAIST에 KT 채용연계형 AI 석사과정 개설 등이 포함됐다. KAIST와 KT는 AI 원천기술과 산업·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응용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 AI2XL 연구소장(배순민 상무)과 KAIST 전산학부장(류석영 교수)을 공동연구소장으로 선임하고, 총 8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연구 프로그램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과제는 ▲Full Understanding(사람처럼 판단하고 추론하는 지능화된 AI기술) ▲Natural Inter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14일 글로벌 건설기계 호황기를 맞아 경쟁력 강화와 생산규모 확대, 제조공정 간소화 등을 위해 주생산거점인 울산공장에 194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약 2000억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투자는 현대건설기계가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분할돼 신설법인으로 출범한 이래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는 공장 노후화로 인해 비효율적이었던 생산 라인을 재정비하고 효율을 극대화한다. 굴착기, 휠로더 등 건설장비 생산 규모 확대에 초점을 뒀다. 현대건설기계는 우선 기존 1공장과 2공장에 각각 분산돼 있던 건설기계용 제관품 생산·조립 기능을 2공장으로 일원화해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공정 흐름 간소화에 따른 작업시간 단축과 물류비용이 감소돼 수익 개선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신규 설비 도입·조립 라인 증축 투자를 통해 건설기계 장비 4800대를 추가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연간 1만5000여대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공장 내·외장 공사 시 친환경 부자재를 사용하고, 작업자 안전을 고려한 생산라인 구성을 통해 작업 공정간 위험요소를 줄이는 등 ESG(환경·사회·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