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가 현대중공업·현대리바트와 함께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국내 대표 친환경 리사이클 프로젝트인 ‘리젠’을 활용, 친환경 근무복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을 도입해 근무자들의 친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활성화하는 자원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효성티앤씨의 ‘리젠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협업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서울 ▲리젠제주 ▲리젠오션 등을 생산하고, 이를 친환경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의류·가방으로 제작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각 사업장 내 폐페트병의 분리∙배출과 별도 선별 체계를 구축한다. 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을 생산한다. 현대리바트는 이를 활용해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으로 제작, 내년 6월부터 현대중공업그룹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 관계자는 “최근 ‘리젠’으로 만든 친환경 가방과 의류가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재순환 시스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MM(대표 배재훈)은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대체 연료인 ‘바이오중유’의 선박 실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1만 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드림(Dream)호’가 지난 1일 친환경 대체 연료인 ‘바이오중유’에 대한 선박 실증을 위해 부산항을 출발했다. 드림호는 부산에서 파나마 운하까지, 태평양 구간에서 디젤 발전기에 약 10일간의 실증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HMM은 지난해 8월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중유’ 사용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협의체들은 담당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다.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는 시험용 바이오중유 공급·성분분석,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시험용 엔진 제공과 시험설비 구축 등 육상 테스트, 한국선급은 육·해상 테스트에서 도출되는 데이터의 평가를 담당했다. 연구 활동의 마지막 단계인 선박 실증은 HMM이 주관해, 향후 바이오중유의 선박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선박 실증은 국내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바이오중유를 국내 최초로 선박에 적용한 것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이 LAPSTriple Agonist를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LAPSTriple Agonist는 작년 3월, 미국 FDA로부터 원발 경화성 담관염과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 Primary biliary cholangitis)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특발성 폐섬유증(IPF: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으로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LAPSTriple Agonist는 FDA로부터 세 가지 적응증, EMA로부터 한 가지 적응증 등 총 네 건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신약이 됐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6개 파이프라인에서 10가지 적응증으로 총 18건(FDA 9건·EMA 6건·한국 식약처 3건)의 희귀의약품 지정 기록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국내 제약사 중 최다 기록이다. LAPSTriple Agonist는 작년 7월 FDA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농심(대표 신동원)이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2021년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농심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농심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심은 파종에서부터 수확,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청년농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이들이 수확한 감자 230톤을 전량 구매해 수미칩 생산에 활용했다. 이외에도 농심은 ▲금융지원 ▲기술지원 ▲환경위생지원 ▲판로확대 등을 통해 120여개 중소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함께 가야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협력사와 공정거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앤토니노리스마티네즈)가 연례 자선 바자회 행사 ‘맥해피데이(McHappy Day)’를 개최하고, 올해 총 5억3000만원의 역대 최대 기부금을 한국RMHC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맥해피데이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맥도날드의 자선 바자회 행사다. 한국맥도날드는 매년 맥해피데이를 통해 자선 경매와 한정판 굿즈 판매 등으로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올해도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맥도날드의 임직원·가맹점주·협력업체가 참여했다. 맥해피데이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어린이 메뉴 ‘해피밀’과 연말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더해져, 역대 최대 금액인 총 5억3000만원이 마련됐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날 마련된 기부금을 한국RMHC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서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에게 주거적 편의를 제공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RMHC의 최대 후원사인 한국맥도날드는 해피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매년 기부하고 전국 매장에 모금함을 비치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한국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지니뮤직(대표 조훈)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업계 최초로 음악과 책을 동시에 무제한 감상하는 멀티플랫폼서비스 ‘지니X밀리의 서재 결합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진화하는 구독경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무제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지니X밀리의 서재 결합상품’을 출시했다. 지니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밀리의 서재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서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출시를 기념해 최초 결제 시 3개월간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결합상품 출시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양사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하며 콘텐츠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체험을 통해 고객들의 서비스 사용이 증가하고 양사 플랫폼에 대한 고객 로열티가 상승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지니뮤직은 밀리의 서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KT AI오디오 기술 기반의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유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는 이번 결합상품 출시를 기념해 ‘일거양득’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022년 1월16일까지 한 달간 상품 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은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의 명명식을 갖고 미래 선박 기술을 선도·입증할 자율운항 시험선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는 경기 시화호와 영종도 서해상에서 실증 작업을 거친다. 올 연말까지 시흥 R&D 캠퍼스 내 스마트십 육상 관제센터와 연동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원격조종 등 자율·안전운항 관련 기술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안전운항 주요 기술을 서울대학교와 함께 개발하는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자율운항기술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자율운항선은 ‘바다의 테슬라’로 불릴 만큼 해상 운송 패러다임을 바꿀 전도유망한 미래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 선박은 주변 상황을 인지해 자율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자율주행차, 드론과 함께 무인 이동체의 한 축으로 평가 받아 운항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기술을 실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번 대유위니아 자문단을 파견해, 남양유업 대주주측과 대유위니아가 맺은 ‘상호 협력 이행협약’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유위니아 자문단은 총 20명 규모로 재무,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현재 남양유업 직원들과 함께 경영 전반에 대해 논의해 업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자문단은 남양유업 본사 사옥을 비롯해 공장·영업지점 등 전국에 위치한 남양유업 사업장들도 방문해 현안에 대해 함께 해결해가고 있다. 남양유업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과 고객 신뢰도 향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안들을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협력 관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주변의 소외 이웃들과 다양한 사회적 문제 개선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유위니아는 성공 경험과 기존 확보한 B2C, B2B 채널을 활용해 현재 국내 시장에 집중된 남양유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일련의 사태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불안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200여 명의 임직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위메프(대표 하송)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위메프 기습공격’ 이벤트를 열고, 디지털 콘텐츠 e쿠폰을 50%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콘텐츠 e쿠폰은 다양한 콘텐츠·게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선불형 온라인 상품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플레이 ▲넥슨 ▲플레이스테이션 디지털 콘텐츠 e쿠폰을 선보인다. 상품은 매일 오전·오후 11시 정각부터 선착순으로 5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 일정은 ▲넥슨카드 온라인 상품권 1만원권 모바일 발송(20일·23일·26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기프트카드 1만원권(21일·24일)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1만원권 구글 교환권 발송(22일·25일)이다. 위메프 기습공격 이벤트 상품은 위메프 고객이라면 누구나 투데이특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행사 기간 일반 회원을 위한 VIP클럽 즉시 승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며 “승급된 VIP클럽 혜택은 다음 달 마지막 날까지 유지되고, VIP클럽 회원 전용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환경 성과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21 지속환경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서울 본사와 지방소재 6개 생산사업장을 포함한 하이트진로의 2020년 연간 ▲종합환경성과 ▲올해 주요 성과 ▲환경경영전략 ▲비전을 담았다. ▲기업소개 ▲중장기 목표 ▲CSV활동 ▲환경경영 정책·대응체계 ▲기후변화 대응·위험관리 ▲종합환경성과 ▲부록까지 총 6개 부문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구성했고, 앞으로 매년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보고서를 통해 ‘25! CHALLEN’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지속가능 환경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5! CHALLEN’은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물질을 각각 원단위 25%씩 감소하고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25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하이트진로의 도전을 담았다. 또,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함께 생산사업장의 오염물질 개선, 환경 스타트업 투자 등의 성과도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생산사업장에서 온실가스와 질소산화물, 수질오염물질 배출을 절감한 성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신사업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