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자회사 휴온스네이처·휴온스내츄럴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신규 법인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천청운, 이충모)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11월 미래 전략 사업인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화,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계열회사간 합병을 통한 사업 구조 재편을 밝힌 바 있다. 휴온스그룹은 합병을 통해 양사에 중복, 분산돼있던 역량을 결집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원료 연구·개발부터 ▲생산 ▲완제품 제조 ▲마케팅 ▲유통까지 일원화된 건강기능식품 사업 밸류체인을 완성시키기 위한 조치다. 휴온스푸디언스는 그룹 내에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주도하는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천청운, 이충모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천청운 대표가 생산, 연구 부문을 맡고, 이충모 대표는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경영 부문을 책임진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완성된 밸류체인을 통해 이너셋 등 건강기능식품 자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한다. 통합된 제조·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OEM·ODM 시장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디지털치료기기 공동 기획과 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예방·관리·치료를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지난 2017년 미국 벤처기업인 ‘페어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약물중독 치료용 앱인 ‘리셋(reset)’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주목 받기 시작했다. KT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치료기기 특화 플랫폼 개발 기술 협력 ▲디지털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디지털치료기기 시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KT는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디지털치료기기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KT가 보유한 헬스케어 관련 솔루션을 접목할 계획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연구 인력과 임상 인프라를 제공하고 의학적 자문·학술 교류를 지원한다. 또 디지털치료기기 공동연구를 진행해, 파이프라인 발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가톨릭중앙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가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이창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창권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 전반 불확실성과 금융규제 강화, 그리고 금융업 전반의 파괴적 혁신으로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며 “위기가 언제나 성장을 만들어 온 것처럼 탄탄한 기본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예측과 준비를 통해 위기를 '완벽한 기회'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격변의 시기를 잘 준비해 1등 카드사의 위상을 회복하고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1등 카드사의 목표를 밝히며 단순히 시장점유율이 높은 회사가 아닌, 고객에게 진정으로 사랑받고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는 존경받는 회사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객 중심 경영·본업 핵심 경쟁력 강화 ▲초일류 플랫폼 기업 대전환 ▲신규 사업 기반확대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통한 미래금융 개척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 ▲창의적이고 빠른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권 KB국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가 ‘11번가 빠른 정산’ 서비스를 택배사 집화완료 기준 다음 영업일(+1일) 100% 정산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개편된 빠른 정산 서비스는, 판매자가 11번가의 주문 상품을 주문 당일 혹은 다음날 바로 택배사에 전달하면(집화완료) 하루 뒤 정산금액의 100%를 받을 수 있다. 앞서 11번가는 지난해 10월부터 배송완료 다음날 90%를 먼저 정산하는 ‘빠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빠른 정산 서비스는 오늘발송 판매자를 대상으로, 3개월 이상의 가입 기간과 판매자 평점 3가지 항목 90점 이상 달성하면 무료로 제공하며, 기존 10일 내외 정산주기보다 7일 정도 앞당긴 정산 방식이다. 11번가는 빠른 정산을 통해 중소 판매자들이 11번가의 대규모 프로모션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연말·설 명절 등 시즌 별로 급증하는 고객 수요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판매자 선순환’ 효과도 얻게 됐다. 임지현 11번가 주문·페이먼트 담당은 “11번가는 판매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세스와 지원 정책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상생을 기반으로 판매자에게 더 나은 환경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실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외부 고객을 선정해 대출 절차에 맞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말까지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로세스 점검 중심의 CBT를 진행했다. 이번 외부고객 대상 CBT가 완료되면 최종 점검·확인을 거쳐 올해 1분기 중에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BT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7일까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응모자 가운데 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요건은 ▲올해 상반기 내 아파트 구입 예정 고객 ▲보유한 아파트 담보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한 고객이어야 한다. CBT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대출 과정·결과는 실제 대출로 이어진다. CBT 대상자 발표는 오는 10일부터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CBT 참여자로 선정된 고객 가운데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을 진행하거나 실행한 고객에 한해 소정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정식 출시에 앞서 카카오뱅크 고객들에게 미리 체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윤열현·편정범)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업계 최고 수준의 건강 보장을 더해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무)교보실속있는평생든든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건강보장을 결합한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이다. 사망은 물론 ▲암 ▲일반적질병(GI) ▲장기간병상태(LTC)까지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가입 시 고객 수요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속 있는 보험료로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GI·LTC 발생 시 각각 사망보험금의 80%와 100%를 미리 받는 ‘기본형’과 ‘보장강화형’, 암 발병 시 사망보험금의 90%를 미리 받는 ‘암보장형’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질병 보장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기본형과 보장강화형의 경우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은 물론, ▲중증치매 ▲말기신부전증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등 주계약에서 23종에 이르는 주요 질병을 보장한다. 특히, 3대 질병은 정도에 관계없이 해당 질병코드 진단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특약을 통해 ▲3대 질병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이강인 영풍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환경과 사람을 중시하는 글로벌 친환경 제련소를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이강인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희망의 문을 활짝 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염 지하수 차집시설을 완성해 환경 개선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통합 환경관리 허가를 받아 친환경 제련소로서의 지속가능성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영풍은 지난해 세계 제련소 최초로, 공정 사용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재처리해 공정에 다시 사용하는 ‘무방류 시스템(ZLD)’을 도입했다. 올해 오염 지하수 차집시설을 완성하면 이 시설로 모은 오염 지하수를 기존의 무방류 시스템으로 처리해 환경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된다. 영풍은 2022년 경영 방침을 ‘환경과 안전의 완벽한 대응과 경쟁력 회복’으로 정했다.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요구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영풍은 ▲통합 환경관리 허가 취득 ▲오염 제로화를 통한 환경 이슈 해결 ▲무재해 사업장 유지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 ▲탄소 넷 제로(Net Zero) 2050 전개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이 3일 본사와 사업장에서 ‘작은 시무식’을 열고 임인년 새해를 맞아 덕담을 나눴다. 동국제강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별도의 집합 행사 없이, 소규모 팀 단위 시무식을 진행했다. 당일 작은 시무식에서는 각 팀 별로 신년 인사와 새해 덕담을 나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대면으로 임직원 신년 인사를 전했다. 신년사를 통해 장 부회장은 “지난해가 ▲ESG경영 ▲컬러비전 2030 ▲스틸샵 등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국제강 경영방침인 ‘부국강병(富國强兵)'의 일환으로, 안전과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 ▲윤리경영 ▲의사 결정의 신속성을 높이는 스피드경영 ▲직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인재경영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미래경영을 강조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 몇 년간 체질 개선과 철강 본원 경쟁력 향상에 힘써온 덕에 펜데믹을 기회로 만들 수 있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서울시 역삼동 아세아타워에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 ‘Two Chairs Exclusive 시그니처센터(TCE 시그니처센터)’를 개점했다고 3일 밝혔다. TCE 시그니처센터는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세 번째 특화점포다. 우리은행 영업점 중 가장 큰 규모인 13명의 프라이빗뱅커(PB)가 배치되며, 고객들은 원스톱으로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배치된 PB들은 한국씨티은행 출신의 최우수 자산관리(WM) 인력으로 기존에 한국씨티은행에서 관리했던 고액자산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 ‘TCE 시그니처센터’는 프라이빗뱅킹(PB) 업무 노하우가 높은 한국씨티은행 인력과 함께 기업금융과 세무, 부동산 컨설팅 등을 융합해 고액 자산가에게 보다 수준 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며 “앞서 개점한 TCE 강남·본점센터와 함께 초고액 자산가 전문화된 자산관리로 새해 자산관리부문 시장 선도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전자(대표 배두용)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서비스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CES 2022에서 LG 홈과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온라인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가 5일부터 8일까지 운영하는 美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오프라인 부스공간에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활용해 제품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은 부스 곳곳에 설치된 뷰 포인트(View Point)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LG 올레드 TV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LG 틔운 등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을 비롯해 이전 CES에서 선보였던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LG 홈 전시관은 실제 집과 같은 가상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LG전자는 이 공간에 차세대 ▲인공지능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식물생활가전 ‘LG 틔운(LG tiiun)’ 등 혁신적인 생활가전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전시 제품을 하나씩 클릭해 제품의 상세 이미지와 정보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과 증강현실 체험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오브제컬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