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 리더 양상환)가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3D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엔닷라이트’에 신규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네이버 D2SF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첫 공동 투자다. 엔닷라이트(대표 박진영)는 자체 개발한 3D 엔진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고품질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엔닷캐드’를 서비스 중이다. 기존의 전문가용 3D 디자인 SW와 달리, 뛰어난 UX로 메타버스 서비스의 주 사용자 층인 Z세대가 쉽고 간편하게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3D 엔진에 기반을 둬 선과 면 기반의 섬세한 묘사가 가능하고, 만들어진 창작물은 제페토, 로블록스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엔닷라이트의 공동 창업진은 직접 3D 엔진을 개발해 고도화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췄다. 특히 박진영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삼성전자 등에서 UX 전략·신규 서비스 기획을 리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의 콘텐츠 창작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J중공업(대표 홍문기)이 중대산업재해 근절 선포식을 열고 2022년을 안전보건 체계 구축의 해로 정해, 중대재해 제로(ZERO)를 지속 달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건설 현장과 영도조선소 등 각지에서 홍문기 대표와 임직원,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방침 발표와 실천을 다짐하는 중대재해 근절 선포식을 가졌다. 이 날 본사 전 임원은 전국 각 현장으로 흩어져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와 웨스트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찾은 홍문기 대표는 HJ중공업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기본과 원칙준수를 바탕으로 한 안전보건문화 조성’으로 선정했다. 이어 ‘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목표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충실 이행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철저한 법규 준수 ▲종사자 의견 반영 유해·위험요인 사전 제거·지속적 개선 ▲종사자의 안전보건경영 참여·개선방안 이행을 당부했다. HJ중공업은 그간 꾸준한 안전경영 노력으로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프로미카월드 307개점에서 DB손보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미카월드 위치는 DB손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배터리 등 25가지 점검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미가입 고객에겐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됨에 따라, 손보업계 전체적으로 서비스를 축소하는 추세지만 명절연휴동안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서비스 제공시 상시 마스크 착용, 고객용 손소독제 추가비치 등 혹시 모를 팬데믹 전파를 예방하고 안전한 설 명절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의 청약 증거금이 역대 사상 최대치인 100조원을 넘어서는 등 대규모 흥행에 성공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003540] 등 증권사 7곳을 통해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114조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4월 SKIET(81조원) 기록을 30조원 이상 상회한 액수로,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다. 청약에 참여한 건수도 442만4천여건으로, 중복 청약 금지 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종전까지 중복 청약이 금지된 후 가장 청약 건수가 많았던 카카오뱅크(약 186만건)의 2배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청약에 참여한 계좌수 역시 237만5301건으로, 중복 청약이 금지된 이후 가장 청약 건수가 많았던 카카오뱅크(약 186만건)를 넘어섰다. 청약자 수는 KB증권이 213만명을 넘어서는 등 모두 442만여명이 참여했다. 중복청약이 금지된 이후 가장 청약 건수가 많았던 카카오뱅크(약 186만건)를 뛰어넘었다. SKIET의 청약건수인 474만건에는 조금 못미쳤지만 당시에는 중복 청약이 허용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약자 수로도 역대 최대다. 공모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사우디 아람코와 ▲석유화학 신기술(TC2C) ▲저탄소(lower carbon) 미래 에너지 생산 관련 연구개발(R&D) ▲벤처 투자 등 대체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쓰오일과 사우디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있는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Saudi Arabia-Korea Investment Forum for Smart Innovation&Growth)’에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쓰오일과 사우디 아람코는 블루 수소와 블루 암모니아를 국내에 들여와 저장·공급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잠재 협력 기회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블루수소, 블루암모니아의 국내 도입과 공급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함께하게 된다. 블루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별도로 모아 처리하는 수소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그린수소의 전단계 격이다. 블루암모니아 역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별도 처리한 암모니아를 말한다. 양사는 수소 생산, 탄소 포집 관련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이 둔감해진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당뇨병 신약을 개발한다. 19일 LG화학에 따르면, 미국 FDA로부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LC542019’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LC542019’ 1상 승인에 따라 생명과학사업본부 출범 5년 만에 통풍 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를 비롯해 총 10개의 임상개발 단계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게 됐다. LG화학은 미국에서 건강한 성인·제2형 당뇨병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LC542019’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 과정) ▲약력학(약물 농도·치료 효과) 평가 등을 진행하게 된다. ‘LC542019’는 인슐린 민감도 조절 단백질인 ‘GPR120’의 작용을 활성화 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세포의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게 되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액과 세포 간 포도당 이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고혈당 상태가 된다. LG화학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통한 강력한 혈당 감소 효능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지방간 개선 등 부가적 효능을 동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은 전날 서울 종로소방서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사고로 재물 피해를 입은 기초수급 세대를 위해, 위로금 15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 세대는 한부모 가정으로, 어르신이 우울증 등의 병력으로 가족 돌봄이 필요한 상태다. 자녀들도 4000여만원의 화재 피해를 복구하기엔 경제적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한화손보는 이런 사연을 접하고 종로 소방서, 숭인2동 주민센터와 함께 피해 세대가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더했다. 한화손보는 2015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 화재사고 피해세대 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이번 피해 가정까지 총 140세대를 지원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지속가능경영의 비전 아래 지역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와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천궁 II)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II’를 기반으로 한 대공 방어 시스템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단일 유도무기 수출로는 국내 방위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다. 천궁 II는 탄도탄·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다.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해, 다수의 시험발사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했다. 이후 2017년 6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2018년부터 양산을 진행 중이다. 탄도탄 요격체계는 전 세계적으로 일부 국가에서만 개발에 성공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유도무기 체계다. 천궁II는 탄도탄 요격을 위해 교전 통제 기술과 다기능레이더의 탄도탄 추적기술이 적용됐으며, 유도탄은 빠른 반응시간 확보를 위해 ▲전방 날개 조종형 형상 설계·제어기술 ▲연속 추력형 측추력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들이 적용됐다. 천궁II 개발·생산엔 ▲LIG넥스원 ▲한화 ▲기아 등 다수의 체계업체와 중견·중소업체들이 참여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자사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화장비에 대한 국가정보원 인증을 획득해 국가기관 납품에 요구되는 보안수준을 충족한 국내 첫 사업자가 됐다. 18일 SKT에 따르면, 양자암호키 연동 국제표준을 만족하는 전송암호모듈로 국정원 암호모듈검증(KCMVP)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이번에 SKT에서 인증 받은 모듈은 100Gbps·10G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모듈 2개 제품으로, 고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하는 차세대 광통신장비(POTN)에 탑재된다. SKT가 이번 인증에 적용한 ‘티 크립토’(T-Crypto)는 순수 국내 암호 기술인 LEA(Lightweight Encryption Algorithm)를 기반으로, 최대 100Gbps 속도로 빠르게 정보를 전송하는 광회선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안전하게 암호화하거나 풀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LEA 암호 기술은 기존 기술 대비 보안성은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연산을 위한 리소스 사용을 최대 50% 까지 줄이는 알고리즘이다. 2015년도에 TTA 국내 표준으로 승인됐고, 2019년도에 ISO/IEC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티 크립토’는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부산광역시, (재)부산테크노파크와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30년까지 매년 ▲문화예술 ▲전문가 ▲이슈리더 분야에 응모한 지원자 중 총 3명을 선정해 3년간 역량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G는 ‘상상마당 부산’을 통해 ▲사업홍보·청년 인재 발굴 ▲컨설팅 ▲선정자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의 잠재력 있는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KT&G는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해왔다. 올해로 6기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97개 창업팀 ▲고용창출 745명 ▲누적 매출 약 200억원을 달성했다. 이어 국내 소셜벤처 메카인 서울 성수동에 청년창업 전용공간인 ‘KT&G 상상플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