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파리(Paris)’를 테마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 랜선으로 파리 여행을 떠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프랑스 관광청과 함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의 배경이 된 파리의 명소들을 영상에 담아 롯데백화점 앱에 공개한다.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직접 출연한 영상 ‘앙코르’도 준비했다. 김겨울 북 큐레이터가 선정한 프랑스의 유명 문학 작품들도 롯데백화점 앱 디지털 도서 서비스 ‘샬롯책방’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프랑스 희곡 ‘시라노’ 원작의 프렌치 감성을 담은 뮤지컬 영화 시사회에 2000명을 초대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에서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16일 전국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이어 프랑스의 음식과 향기도 다채롭게 선사한다. 권오진 스타 셰프의 비법이 담긴 정통 프렌치 가정식 레시피를 롯데백화점 앱에 공유하고,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프랑스 디저트와 식재료를 입점 된 점포에서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프랑스에서 약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장호진·김형종)은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압구정 본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2022년 S/S(봄·여름)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막스마라 ▲무이 ▲랑방 ▲질샌더 등 총 1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7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해외패션대전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금액대별 5%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압구정본점(2월3~10일) ▲더현대 서울(2월11~17일) ▲대구점(2월11~20일) ▲판교점(2월15~20일) ▲무역센터점·목동점(2월16~20일) ▲부산점(2월18~20일) ▲천호점(3월12~14일)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해외패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택배근로자 23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했다. 이들 중 60.9%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택배물량이 급증하면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국회 입법조사처의 ‘택배산업 및 산업재해 현황’ 자료를 통해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산재 승인을 받은 택배근로자 사망자는 연평균 약 2명이었으나, 2020년·2021년엔 각각 8명, 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택배 물량이 급격히 증가한 시기로 분석된다. 이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택배노동자 23명이 산업재해로 숨졌다. 이 가운데 60.9%인 14명은 코로나19로 물량이 늘어난 2020년 이후 숨졌다. 더불어 택배노동자 산재 신청 건수 역시 2016년 41건에서 매년 증가해 2021년엔 470건으로 급증했다. 산업 재해 승인 건수는 2016년 31건에서 2021년 424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택배물량은 2014년 16억3325만 상자에서 2020년 33억7373상자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전 세계 화두로 자리 잡은 가운데, SK텔레콤이 ESG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지원을 강화한다. SKT(대표 유영상)는 지난해 ‘ESG 코리아 2021’ 프로그램을 통해 ▲그라인더 ▲브로나인 ▲식스티헤르츠 ▲애프터레인 등 14곳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SKT는 지난 ESG 코리아 2021 프로그램 진행 당시 ▲마이크로소프트(MS) ▲SAP ▲소풍벤처스 ▲MYSC ▲HGI ▲SK사회적기업가센터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벤처스퀘어 ▲미라클랩 ▲서울창업허브 성수 등 10개 기업·기관과 연계해 스타트업에 교육·홍보·멘토링 공간 등을 제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소셜 앙트레프레너십(Global Social Entrepreneurship)’을 통해 ESG 관련 경험을 스타트업과 공유했고, 애저 클라우드를 쓸 수 있는 크레딧을 지원했다. 스타트업 투자 전문 기업 ▲소풍벤처스 ▲HGI ▲MYSC 등은 스타트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 이어 벤처 전문 미디어 벤처스퀘어는 스타트업 대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SK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최초로 국내 레미콘 기업인 ‘삼표산업’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삼표산업에 대해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삼표산업(대표 윤인곤·이종신)은 수도권 최대 레미콘 회사 중 하나다. ▲건설 소재 ▲순환 자원 관련 생산 ▲제조 ▲물류 ▲유지보수 등 국내 유일 건설 기초 소재와 환경 산업 종합 솔루션 공급자다. 강원산업그룹의 고(故) 정인욱 회장이 1952년 강원탄강을 설립해 무연탄 사업을 진행한 뒤, 1966년에 주력 사업인 연탄수송을 위해 삼강운수를 설립했다. 이후 삼표로 사명을 바꿔 본격적으로 건설자재 산업에 뛰어들었고, 2013년 10월에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레미콘·콘크리트 제품 제조·판매 사업부를 분할해 삼표산업을 신설회사로 설립한 바 있다. 레미콘부문의 경우 ▲서울 성수·풍납 ▲경기도 광주·양주·동서울·연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18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 골재사업은 ▲경기 양주 ▲인천 ▲파주 ▲화성 ▲안성 ▲예산 등 6개의 석산에서 골재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당진 ▲평택 ▲원주공장을 가동해 충청·강원권으로 공급권역을 확대한 상태다. 서울 성수와 풍납동에 위치한 공장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이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해, 지원서 접수를 다음 달 13일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졸 신입사원은 ▲회계 ▲세무 ▲법무 ▲연구 ▲판매생산계획 ▲영업 ▲구매 ▲설비 ▲품질관리 ▲관리 ▲생산 ▲안전환경 12개 분야를 선발한다. 경력직은 ▲윤리경영 ▲경영전략 ▲법무 ▲정보기획 ▲설비 5개 분야를 모집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인천 ▲포항 ▲부산 등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온라인 PI검사 ▲AI면접 ▲-Day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송원문화재단이 선발한 ‘송원장학생’의 경우 전형 간 우대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며, 대졸 신입사원은 약 2주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동국제강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응시자 편의를 위해 심층 면접, 에세이 작성 등을 ‘1Day’로 진행한다. 보다 많은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AI면접을 도입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기업의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소리에 적극 응답하고자 지속적으로 채용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왔다”며 “지난해 신규 입사자 수는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는 미국 바이오젠사가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 지분 10,341,852주 전체를 23억달러(한화 2조7710억4000만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젠은 2012년 에피스 설립 당시 15%의 지분을 투자했으며, 2018년 6월 콜옵션 행사를 통해 에피스 전체 주식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었다. 총 23억달러 중 계약체결 후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추가로 지급되는 ‘언 아웃(Earn -out)'비용인 5000만달러(한화 603억3500만원)를 제외한 인수 대금은 향후 2년간 분할 납부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1차 대금 10억달러(한화 1조2067억원) 납부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에피스 주식을 100% 확보하며 삼성 바이오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역량을 갖게 됐다. 더불어 지난 10년간 바이오젠과의 협업을 통해 축적된 에피스의 ▲개발 ▲임상 ▲허가 ▲상업화에 걸친 연구개발 역량도 온전히 내재화할 수 있게 됐다. 지분 인수를 계기로 ‘제2 반도체 신화’에 도전하는 삼성 바이오 사업의 미래 준비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성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베이징 올림픽 성공에 대한 응원을 전하고 덕담을 나눴다고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28일 알렸다. 정 부회장은 28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늘 그렇게 서로 복많이 받기로. 올림픽 두근두근”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싱하이밍 주한대사와 찍은 사진 3장을 함께 게시했다. 코멘트에 덧붙인 해시태그는 ‘#싱하이밍 대사님 #나는대한민국응원함’이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에 ‘멸공’ 관련 게시글을 올리며 논란을 빚었다. 이 같은 게시글이 중국 공산당과 관련한 게시글이 아니냐는 추측과 더불어 신세계 중국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어 신세계그룹 내부 노조에서도 우려를 표하자 정 부회장은 다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한 바 있다. 정 부회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만난 것에 대해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두 분은 이미 친분이 있는 사이”라며 “공식일정은 아니었지만 새해를 맞아 덕담을 나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우건설(대표 정항기)이 국내 투자자들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Starlake City)에 위치한 H1HH1블록 개발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H1HH1블록은 대우건설이 디벨로퍼로 총괄 기획해 조성 중인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내에 있는 복합개발사업 용지다. 대우건설은 이 용지를 개발해 지하2층~지상23층, 아파트 2개동(228가구)과 오피스 1개동·상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8550만 달러(한화 약 2220억원) 규모로 한국에 설립된 펀드(모회사)에서 싱가포르 SPC(자회사)에 출자해 베트남 현지 시행법인(손자회사)을 설립해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펀드 투자뿐만 아니라 시공에도 참여해 시행과 시공을 병행한다. 대우건설이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에서 직접 시행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대우건설은 2020년 B3CC1블록에서 KDB산업은행, KB증권 등 국내 금융기관 6곳과 함께 공동 출자한 펀드를 조성한 바 있으며, ▲호텔 ▲서비스레지던스 ▲오피스 ▲리테일 등 복합 빌딩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1월 기초설계(BD, Basi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가 반도체 시장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을 뛰어넘고 2021년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28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실적발표회에서 지난해 ▲매출 42조9978억원 ▲영업이익 12조4103억원(영업이익률 29%) ▲순이익 9조6162억원(순이익률 2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SK하이닉스의 경영실적은 매출 40조4451억원, 영업이익 20조8438억원이었다. 회사는 공급망 차질 등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비대면 IT 수요가 늘었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D램 사업에서 PC, 서버향 제품 등 응용분야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했다. 또, 업계 최초로 개발한 DDR5, HBM3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제품의 최고 수준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낸드 사업에서 128단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평균을 크게 뛰어넘는 판매량 증가율을 기록해, 연간기준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분기에 SK하이닉스는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