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의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신속진단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 ‘디아트러스트 항원신속진단키트’)와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등 2종에 대한 4000억원 규모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미국 국방부 조달청을 비롯해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Amazon) 등 약 10여개 기업·정부와 최근 체결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4월까지 공급될 물량은 약 4000억원 규모다. 디아트러스트 제품군의 미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USA는 이번 공급을 통해 미국 의약품·의료기기 시장에서 브랜드 공신력을 강화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와 2분기 추가 물량에 대한 협의도 돌입했다. 셀트리온USA는 앞서 지난해 9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efense Logistics Agency)이 진행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구매사업에서 공급업체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설 연휴동안 약 1조9000억원 상당의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3일 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 등 선박 8척을 1조8438억원에 수주했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기조에 따라 LNG운반선의 발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NG운반선을 가장 많이 건조한 대우조선해양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1월 말 기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운항중인 686척의 LNG운반선 중 전세계 약 25%인 174척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했다. 더불어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선주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주력 엔진인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은 물론 저압 이중연료 추진엔진도 갖춰 선주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 뷰티데이터랩이 ‘내 손으로 만드는 데일리 뷰티 필수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쿠팡의 고객 인사이트가 반영된 상품을 강소기업이 출시할 수 있도록 쿠팡과 강소기업이 협업하는 캠페인이다. 쿠팡은 고객이 가장 원하는 상품을 선정하기 위해 3일부터 13일까지 고객 선호도 투표를 진행한다. 고객 선호도 투표 후보 상품은 ‘쿠팡 뷰티데이터랩’에서 데이터 분석을 거쳐 선정됐다. 투표를 통해 고객의 선택을 받은 제품은 협업 강소기업에서 출시하고 쿠팡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내 손으로 만드는 세상에 없던 상품’ 캠페인의 첫 번째 상품은 화장솜이다. 화장솜은 클렌징과 스킨케어에 있어서 가장 기본 상품이며, 신규 상품에 대한 접근성이 높으면서도 기성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비교적 낮아 이번 캠페인에 적합해 선정했다. 쿠팡 뷰티데이터랩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A 스킨핏 타입 ▲B 라운드 타입 ▲C 티슈 타입을 이번 캠페인의 투표 후보 선정했다. 선정된 세 가지 타입 중 최종 출시 후보가 결정되면 미용소품 전문업체인 ‘신세대’에서 제품을 생산한다. 해당 상품은 오는 17일부터 쿠팡에서 한정수량 사전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T(대표 박종욱)가 러시아의 MEDSI Group(메드시 그룹)과 러시아 내 건강검진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메드시 그룹은 러시아 최대 민간 의료법인으로, 20년 이상의 운영경험과 함께 러시아 전역에 91개의 종합병원·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KT는 메드시와의 협력을 기점으로 ABC(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메드시 모회사이자 러시아 최대 상장투자그룹인 ‘SISTEMA(시스테마)’ 관계자가 지난 해 10월 방한해 한국형 건강검진을 체험하고 사업을 검토한 후 진행됐다. 현재 러시아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검진시스템 역량이 부족하고, 관련 사업이 활성화 되지 않았다. 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19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연간 3만명의 러시아 국민이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오고 있다. 2021년 11월부터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러시아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한편 KT의 디지털전환 역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휴온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대응을 위해 신속항원 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바이오벤처 켈스(대표 이동호)와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의 국내 공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 대 진입하는 등,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방역당국도 2월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오미크론 대응 체계에서 일반 국민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올 경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생기면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방문, 의사 진료와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휴온스는 신속항원검사가 우선되면서 켈스의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를 확보해 국내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휴온스는 오늘부터 전국에 지정된 500여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포함해 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차급의 경계를 허무는 엔트리 SUV, ‘캐스퍼’가 적재 능력을 강화한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3일 현대자동차(대표 장재훈)에 따르면,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 모델을 출시했다. 캐스퍼 밴은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비워내 940ℓ의 적재 용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첫 선보인 캐스퍼는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을 앞세워 경형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켰다. 특히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을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한 점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층 강화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는 캐스퍼 밴은 법인 고객을 포함해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활용하고자하는 고객의 선택폭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충돌방지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어 경량화 공법인 핫스탬핑을 주요 부위에 집중적으로 적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우리은행(대표 권광석)은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제9차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등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새소식’에서 확인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신청기업의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올해 6월까지 약 10곳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받을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번 공모에서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함께 지난 1월 5일 출시한 ‘마이 하우스(My House)’ 서비스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마이 하우스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가구·조명·패브릭 등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집 꾸미기’를 구현해 주는 글로벌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MZ세대가 삼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 하우스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 개막일에 공개돼 삼성 전시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누적 방문 횟수 400만을 돌파했다. 출시한 지 한 달도 안 돼 이 수치를 기록한 제페토 제휴 브랜드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마이 하우스가 유일하다. 이 서비스의 성공은 ▲제페토 제휴 브랜드 서비스 중 처음으로 사용자 맞춤형 경험 제공 ▲집 꾸미기는 과정 통해 자연스럽게 삼성전자 제품·브랜드 가치를 체험 ▲과제 수행 시 한정판 아이템 제공 이벤트 마련 등 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설 연휴 발생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500건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음주운전 ▲무면허 ▲무보험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78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음주운전 사고 비중이 543건으로, 절반이 넘는 69.5%를 차지했다. 더불어 설 연휴 전날 저녁에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734건으로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기간(2019년·2021년) 추석 연휴에 발생한 ▲음주운전 ▲무면허 ▲무보험 교통사고는 1012건이다. 이 중 음주운전 사고가 절반이 넘는 비율인 59.1%, 598건을 차지했다. 자료를 분석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명절 연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감소하고는 있으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음주운전을 절대 삼가야한다”며 “연휴에도 국민 안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경찰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이마트가 가구 배송·설치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형마트 업계 가구배송의 포문을 연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오는 4일부터 이마트가 해외 직소싱 가구와 이마트의 PB가구 상품을 고객의 집까지 배송·설치까지 해주는 ‘e배송·설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e배송·설치’ 서비스를 위해 가구 특화 물류 스타트업 ‘하우저’와 협업 관계를 맺었다. 고객들이 이마트 매장에서 ‘e배송·설치’ 가능 상품을 구매하면, ‘하우저’에서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가구를 배송·설치한다. 이번 ’e배송·설치‘ 서비스는 지역·위치와 관계 없이 전국 이마트 138개점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배송·설치비용은 품목에 관계없이 모두 2만원으로 균일하게 적용했다. 설치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은 ▲다용도 메탈렉 ▲러빙홈 원목 테이블 ▲러빙홈 우든 3단 선반 ▲프로 게이밍 테이블 ▲리클라이닝 오피스 체어 등 총 22개 품목이다. 해당 상품은 모두 DIY 상품으로, 기존에는 가격이 다른 상품대비 저렴한 대신 고객이 직접 운반·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e배송·설치’를 통해 고객들은 가격이 저렴한 DIY 상품을 완성품처럼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