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의 마포센터 1차 Closed IR을 시작으로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Closed IR은 IBK창공의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VC)를 초청해 기업의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다. 69개의 참여기업이 IR피칭을 진행하고 VC의 피드백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행사 종료 이후 기업과 VC 간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IR 피드백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에 맞춤별 멘토링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혁신 창업기업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IR에는 IBK금융그룹을 포함해 IBK창공의 간접펀드 운용사인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IMM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등 투자심사역 30여명이 참석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투자자들과 참여기업의 후속 미팅을 지원해 전반적인 투자유치 과정을 도울 계획"이라며 "Closed IR행사를 통해 혁신창업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직무대행 이우원)은 미래 녹색산업을 이끌 신생기업(그린벤처 및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설명회(Green IR Day, 이하 투자유치설명회)'를 24일 오후 1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벤처투자 스타트업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를 계기로 투자설명회는 매 분기마다 열린다. 투자유치설명회는 이날 환경산업연구단지(인천 서구 소재) 입주기업 및 녹색산업 지원사업 참여업체가 벤처캐피탈 등 민간투자사를 상대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민간투자사는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경창업대전, 에코스타트업, 환경중소기업 사업화·상용화 지원사업 등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신생기업이 효과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모의 투자설명회, 사전 발표 교육 등을 지원한다. 민간투자사는 사업계획을 설명하려는 녹색산업 신생기업에게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을 제시하는 사후평가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 130개 사 중에서 보유 기술의 유망성 등을 검토하여 선발된 ㈜에이트테크 등 4개 사가 환경산업투자펀드 운영사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일반 병사들이 훈련에 지쳐 힘들 때면 자조적으로 내뱉는 말이 있었다. ‘공짜 밥이 어디 있냐?’였다.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일정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한미 방위동맹을 내세운 것도 모자라 기술동맹으로 동맹의 범위를 확장하면서 국내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삼성, 현대차, LG, SK 등이 미국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준데 대한 방한이 군사동맹보다 우선한 화답으로 보인다. 외국인 국내 직접투자 소식은 줄고 있지만 국내 기업의 해외 직접 투자규모는 천문학적이다. 선망의 대상이었던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 국내 기업의 미국 투자유치에 화답하는 엄지척하는 세상은 격세지감을 실감케 한다. 쓸만한 일자리 수만개를 창출을 해주는데 방문 우선순위까지 바꿔가면서까지 나서는 세상이다. 국빈방문의 또 다른 이름이 투자유치 방문이라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일본보다 먼저 이루어진 점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기술 혁신만이 대접받는 세상이라는 점이다. 국내 기업의 반도체와 배터리 혁신이 없었으면 한국부터 찾았을까 이다. 그런면에서 가장 강력한 방위동맹을 유지하게 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