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 KT는 인공지능(AI) 사업분야를 이끌어 갈 사내 ‘숨은 AI 고수’를 찾는 AI 해커톤 대회 ‘AI Play 2023’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해커톤 대회는 KT그룹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예선을 거쳐 10월에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KT AI 해커톤은 ‘AI Play’라는 컨셉으로 AI기술을 놀이(Play)로 즐기며 시작, 대회를 통해 회사의 난제를 해결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은 최대 4인 1조로 팀을 이뤄 예선전을 치르며, 총 20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종합적인 디지털 역량을 겨루게 된다. 예선은 ‘KT그룹 내 서비스 관련 데이터 판별·분류’ 예측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본선에서는 참가 팀이 직접 업무나 상품·서비스 및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AI를 활용한 개선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생성형 AI(GenAI)’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인천광역시 2천여 전세버스에 디지털 음주측정기를 공급,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승차 경험을 혁신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음주운전 차단장치 도입, 재범자 면허 영구박탈, 차량 몰수 법안 추진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인천광역시 소속 전세버스에 음주측정기를 도입하고 버스 관제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이하 인천 전세버스 조합), 주식회사 '아이티엠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전세버스 조합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임방현 서부기업영업담당(상무), 인천 전세버스 조합 장병일 이사장, 아이티엠티 양연희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와 아이티엠티는 인천 전세버스 조합 산하 41개 회원사, 소속 버스 2천여 대에 디지털 음주측정기 및 차량종합관제서비스(DTG)을 공급하고 운영,관리를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인천 전세버스 조합은 모든 산하 운수사에 시스템 설치 안내 및 협조를 구하고 아이티엠티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많은 산업현장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시행함으로써 이를 예방 및 대응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10일 산업계에 따르면, 창고와 공장은 안전유지가 최우선적으로 되어야 하는 작업장 중 하나다. 기업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조건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보호해야할 윤리적 의무가 있으며 근로자들은 안전수칙을 지키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 근무해야 한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작업장 안전과 관련해 효과적으로 통신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작업자 간 연결을 유지해 위험을 잘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는 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중요하다며 근로현장의 안전을 위해 효과적 커뮤니케이션(통신) 활용 기술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미리 계획하기(Plan ahead) 작업장 내 통신 기술은 즉흥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위험과 상황에 적합한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접근 방식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오는 15일 예정되어 있는 '누리호'의 2차 발사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 통신 및 방송 회선을 지원하고 주요 전송 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우주 발사체 발사 임무를 위해 KT통신 회선을 임차해 운용하고 있다. 통신 회선은 누리호 발사와 발사체에 대한 비행 위치, 비행 상태에 대한 데이터 수신을 가능하게 한다. KT는 누리호 발사 통신망 운용 담당으로 지난해 1차 발사 때보다 통신망 전공 구간의 안전성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발사 당일 추적 회선의 안정화를 위한 전송 장비 신형 교체 ▲일부 단일 전송 구간 이원화 완료 ▲제주추적소 전용 회선과 팔라우 국제 회선 백업 무선 전송망 추가 개통 및 자동 절체 기능 적용 등을 진행했다.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도 높였다. 발사 당일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전담 요원을 주요 전송 시설에 배치하고, 참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우주발사 전망대와 남열해수욕장, 우주과학관에는 이동 기지국 차량 2대를 배치해 무선망 관제를 강화한다. 또한, 우주과학관을 메인으로 발사통제동, 미디어센터, 낭도방파제, 우주전망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오는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1391대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기가스 등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의 전기·수소차 도입 확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K-EV100)’에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K-EV100은 오는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한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10월 기준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차 등 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업무에 활용하는 내연기관 차량 1700여대 중 특수차량 300여대를 제외한 모든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임원 차량과 일반 업무용 차량 총 1391대가 그 대상이다. 구체적인 전환 시기는 전기차 충전시설(인프라) 도입 시기를 고려해 오는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2025년 30%, 2028년 70% 등 단계적으로 전환을 추진해 2030년 무공해차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매년 무공해차 도입 실적을 공표함으로써,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의 내부 임직원이 이동통신 표준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 기술표준 단체인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의 주요 임원으로 선출돼, 단일 기업으로 최다 의장석을 보유하게 됐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리서치의 송재연 연구원과 삼성리서치 인도 벵갈루루연구소의 나렌 탕구두 연구원은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표준 회의에서 3GPP의 SA4(통신시스템 미디어 기술분과)와 CT3(통신망 외부망 인터페이스 기술분과) 분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최다 의장석인 7석(의장 2명, 부의장 5명)을 보유하게 됐다. SA4는 5G(세대) 기반의 동영상 스트리밍과 XR(확장현실) 등의 실감형 미디어를 전송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분과다. 송 연구원은 비디오 포맷과 전송을 개발하는 MPEG(멀티미디어 국제 표준화 기구)와 디지털 방송 표준을 개발하는 ATSC(차세대 지상파 방송표준화 기구)에서의 표준 활동과 전문성을 인정 받아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CT3는 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