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쿠팡은 강한승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1월, 쿠팡 대표이사에 선임된 강한승 대표는 3년간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해 왔으며, 쿠팡(주)의 이사회 의장도 겸해 왔다. 이번 임기는 2026년 11월까지다. 강 대표는 지난 3년간 쿠팡Inc.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비롯 유통시장에서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중소기업 상생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특히 법조인 출신인 강 대표는 지난해 쿠팡이 글로벌 권위지인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로부터 아태지역 ‘올해의 기업법무팀’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준법경영 회사라는 점을 공인받는 등의 성과를 내어 전문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23일 인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서 안동일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안동일 대표는 2025년 3월까지 3년 더 현대제철을 이끌게 됐다. 안 대표는 제 57기 현대제철 정기주주총회에서 “철강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수요산업 패러다임 변화, 탄소중립 가속화 등으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구조로 고착화되고 있다”며 “이에 2022년에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해 생존을 모색하며,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정체성을 위해 ▲미래 전동화 관련 소재 대응 강화 ▲탄소중립 기반 구축 ▲국내외 사업거점 특화 등의 3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현대제철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20%을 감축하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세우며 탄소중립에 관한 강한의지를 나타냈다. 안 대표는 “탄소중립과 무역장벽으로 촉발된 공급망 체계의 변화는 모든 산업군에 있어 원료공급부터 제품생산, 수요시장, 그리고 물류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사업지형을 바꿔가고 있다"며 "국내외 최적의 사업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를 시장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