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삼성 금융관계사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금융 혁신 성공사례를 찾아 나선다. 삼성생명(대표 전영묵), 삼성화재(대표 이문화), 삼성카드(대표 김대환), 삼성증권(대표 장석훈) 등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 5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 참가 스타트업 모집을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3천만원의 지원금과 더불어 4개월간 삼성금융과 협력해 사업모델 및 솔루션 개발을 진행한다. 이후 각 금융사별 추진 경과를 평가해 10월 최종 발표회에서 각사 최우수 스타트업 1팀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진출 스타트업에게는 삼성 금융사와 사업 협력 기회 및 삼성벤처투자의 지분 투자 검토가 이루어지게 되고, 최우수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추가 시상금 1천만원이 지급된다. 모집 분야는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 구현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각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특화과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분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B2B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언어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황현식 대표 연임 후 이뤄진 첫 투자다. LG유플러스는 2024년에도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테크 기업들에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해 ▲플랫폼 ▲AI ▲데이터 등 신사업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AI 기반 딥 시맨틱(Deep Semantic) QA(Question Answering, 질의응답)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딥 시맨틱 QA는 정답 후보군을 여러 개 제시하는 기존의 AI 구동 방법보다 한층 진화된 기술로 사용자의 질의를 의미적으로 이해한 후 단 하나의 대답을 도출해내는 기술이다. 특히 포티투마루의 솔루션은 각 기업별 도메인 특화가 가능해 답변 정확도를 높이고 AI 허위정보(Hallucination, 할루시네이션)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AI 솔루션 대비 비용 효율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CC(Arti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K-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스타트업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6회째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초로 C랩 아웃사이드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해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내에 법인 등록한 투자 단계 시리즈 B이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삼성 C랩 홈페이지'(https://www.samsungclab.com/apply2024)에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설립 5년 이하 기업으로 제한된 기존의 지원 자격 조건을 올해부터는 투자 단계 시리즈 B 이하의 스타트업으로 확대해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 들어선 스타트업들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은 ▲AI ▲콘텐츠&서비스 ▲디지털 헬스 ▲IoT 디바이스 ▲모빌리티 ▲로보틱스 ▲소재&부품 ▲ESG 등 8개 분야의 차세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사회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최근 지역 거점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을 강화하며 대한민국 전체의 ICT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KT가 이번에는 대전 지역 지원에 나선다. KT가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대전광역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대전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브릿지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대전지역내 과학융합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T 과제 해결 분야와 스타트업 사업 제안형 등 2가지 트랙으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창업 7년이내의 스타트업으로 대전에 본사, 지사, 연구소를 둔 스타트업이다. 대전에 소재하지 않더라도 선정돼 협약을 맺고 2개월안에 본사 또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대전으로 이전 할 수 있는 스타트업도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화 자금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 중 KT와 협업을 진행할 경우 KT Bridge Lab 대전센터 입주 우대 혜택과 KT에서 진행하는 Bridge Open Innovation 프로그램 지원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이메일(d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 조용일·이성재)은 헬스케어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 내에 라이브 홈 요가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더라피스’와 협업한 비대면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더라피스’는 지난 4월 현대해상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코치가 실시간으로 코칭해 주는 라이브 홈 요가코칭 서비스 ‘웰리’를 선보여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컨텐츠 ‘웰리’의 장점을 살린 코칭 중심의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 이용자들은 20분 내외의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 영상을 보며 쉽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이번 비대면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AI를 통한 식단 및 영양 분석 서비스와 멘탈 관리 서비스 등 고객 건강관리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해상 조영택 디지털기획파트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좋은 컨텐츠를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맺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하이헬스챌린지’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DB산업은행(대표 강석훈)이 'KDB NextON' 5기 15개 스타트업에 대한 2022년 하반기 보육프로그램을 7월 중순부터 금융위원회가 조성한 서울 마포 Front1에서 5개월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5기는 넥스트라운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총 370개 기업이 지원해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사의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선발기업에는 업력 3년 이내 초기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빅데이터 ▲로보틱스 ▲핀테크 ▲이커머스 ▲콘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멘토링, IR 컨설팅, 사업연계, 데모데이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인 KDB NextRound와 해외 벤처 네트워크 등과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단계별·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올해 산업은행은 미국 실리콘밸리 VC 현지법인과 운영중인 싱가포르 벤처데스크 등을 활용해 해외진출전략 멘토링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현지에서 글로벌 넥스트라운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 C&C(대표 박성하)가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노이드·루닛·뷰노와 손잡고 의료 AI 생태계 조성·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의료 AI 분야 글로벌 산업·기술 트렌드 공유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영업, 마케팅을 진행한다.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뇌질환(뇌출혈, 뇌위축) ▲흉부질환 ▲유방암 ▲척추질환 등 부위별 주요 질환 영상을 판독할 수 있는 각사 AI솔루션을 우선 협력 솔루션으로 선정했다. SK㈜ C&C는 각사별 의료 AI 솔루션을 총합해 의료 기관 맞춤형 의료 AI 패키지 상품개발도 추진한다. 각 사 의료 AI 솔루션 간 협력범위를 확대하고 국내 의료 AI산업 활성화 도모와 시장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 사 구성원을 물론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료 AI 전문 협의체를 가동해 의료 AI 서비스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또한, 각 사가 보유한 의료 AI 솔루션간 호환성을 높여 의료기관 규모, 전문 진료과목 등에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완종 SK㈜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산업은행(대표 강석훈)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우수기술 기반 스타트업 39개사에 1,034억원을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NST ‘우수기술의 사업화 지원’ 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산업은행은2022년 말까지 NST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 스타트업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 산업은행은 5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출신 이성희 대표가 이끄는 ㈜컨텍에 50억원을 투자하며 누적 39개사에 총 1,034억원 투자를 완료했으며 협약 이후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계 스타트업을 꾸준히 발굴해 연 200억 이상 투자했다. 해당 투자로 인해 2022년 말까지 1,000억원 투자를 약 6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달성했고 전자, 화학, 생명, 기계, 항공우주 등 과학기술 각 분야에서 국가 R&D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업은행이 투자한 39개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NST 소관 연구기관의 핵심기술을 사업화하는 테크 스타트업들로 항암 신약,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개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파르메산 치즈 부스러기의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은 얼마일까? 해당 치즈를 만들기 위해 발생된 총 온실가스양이 얼마인지는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그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는 스타트업 회사는 10억 달러(한화 1조2200억원)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자연환경 보존 및 저탄소 운동이 대세로 자리잡는 가운데, 스타트업 기업들도 온실가스 이슈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직접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27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워커쉐드 테크놀러지(Watershed Technology)라는 스타트업은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한다. 그 정보는 투자자들에게 수요가 많고, 규제 기관에 의해 점점 더 많이 요구되고 있어 반응이 뜨겁고, 붐비는 시장을 만들고 있다. 스윗그린(Sweetgreen)의 경우 파마산 치즈와 같은 샐러드 재료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 배출량을 계산한다. 치즈는 스윗그린사의 가장 탄소 집약적인 재료 중 하나지만 측정하기 어려운 재료이기도 하다. 배출량은 회사 공급업체가 처리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 세계 스타트업 대상으로 ‘제 1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 GIC)’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 기술을 찾아 나선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기술 공모전이다. 이번 GIC 개최를 통해 기존의 산학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을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분야를 확대, 미래 유망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 상업화를 지원해 실제 사업에 빠르게 접목시키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LG화학은 3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친환경 플라스틱(Circular Plastics), 재생 수소(Renewable Hydrogen), 탄소 포집·활용(Carbon Utilization), 차세대 전지소재(Sustainable Battery Materials) 등 총 4개의 분야에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친환경 플라스틱(Circular Plastics)은 환경과 사회를 보호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개발 및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생분해성 소재 ▲재활용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