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Forbes) 코리아 주관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매년 사회공헌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설립 6년차인 해진공은 '희망더(+)海(해)' 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과 기부를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장학지원, 문화 인프라 조성, 창업기업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다. 미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해양 관련 지역사회 문화 콘텐츠 지원 사업 등이 공사의 사업과 관련된 지역사회 공헌의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국립해양박물관에 전시를 시작한 '해양산업 미디어아트 시대를 항해하다'는 해양을 소재로 한 양방향 체험형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해진공은 올해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아동센터에 해양 관련 독서 공간을 마련하는 작은 해양도서관사업을 진행한다. 또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공동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Busan E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만우절인 오늘 하루 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에서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꼬마작가로 변신한 환아들의 귀여운 상상력이 담긴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소셜벤처 ‘민들레마음’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민들레마음은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그림으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환아와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키링, 인형, 스티커 등 민들레마음의 다채로운 디자인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선물하기 ‘만우절’ 탭에 꼬마작가들의 상상 속 만우절 약국인 ‘만약 약국’을 오픈한다. 이곳에선 거짓말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만우절 약, ‘만약’을 만날 수 있다. 발표나 보고를 잘할 수 있게 해주는 ‘너가 최고약’, 장애물과 어려움을 쉽게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이겨낼거약’,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어도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얌얌약’ 등 민들레마음이 꼬마작가들과 함께 그린 ‘만약’ 처방전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상그룹(대표 임정배)이 오는 25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 위치한 대상 본사 광장에서 ‘2023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대상그룹이 지역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바자회 참여 계열사를 확대하는 동시에 친환경 가치를 더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먼저 이번 바자회에서는 참여 계열사의 확대를 통해 보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브랜드 청정원과 종가,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등 기존 참여사에 이어 올해는 계열사 혜성프로비젼, 대상델리하임, 대상펫라이프 등이 참여한다. 간편식과 김치, 건강기능식품, 육류, 반려동물용 영양식과 간식 등 제품 총 280여 종을 소비자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비닐봉투 제공 없이 고객들의 장바구니 이용을 장려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대상리유저블백’을 판매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 임직원, 고객이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 환경 실천 서약 참여 캠페인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 소재 아동 보호시설인 야곱의집에서 본사 및 수도권 사업장 직원들이 모여 거주 아동 돌봄 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기존 사회공헌 외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야곱의집은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 산하의 36개월 미만 영ᆞ유아 보호시설이다. 이날 시설을 방문한 20여 명의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은 여름철을 맞아 외부 물놀이 시설에서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우천 및 기온 하락으로 실내 활동으로 전환해 공간 조성 및 아동 놀이 돌봄 활동 등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금까지 맞춤형 휠체어 지원사업,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지원사업, 장애인시설 창호 교체 사업 등 주로 장애인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으나 아동 돌봄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원희 금호석유화학 인재개발팀장은 “특수 시설은 전문 인력이 아닌 일반 직원들이 봉사를 펼치기에는 다소 제한이 있던 만큼 청계천 정화 활동,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등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추가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방산업계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하 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공헌을 통한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에 발맞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10일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판교하우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여 장애인 29명을 채용하고 비장애인 12명 등 전체 41명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판교와 용인, 대전, 구미하우스 등에서 카페와 베이커리 업종 관련 직무에 종사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채용 규모도 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 임종룡)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우리금융미래재단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접수된 공모안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 100만원, ▲장려상(2명) 50만원 등 총 일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금융미래재단 홈페이지(www.woorifu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사업제안서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참신하고 획기적인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들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우리금융그룹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전 그룹사의 사회공헌역량을 모아 출범한 공익법인으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 우리히어로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해외 구호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SCL헬스케어그룹의 이경률 회장이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18일 SCL헬스케어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총동문회는 17일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회장을 제 31대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3년간이다. 198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경률 회장은 동 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1992년~2002년)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외래교수로 활동하면서 연세대 총동문회 산하 보건의료분과위원회를 맡아 글로벌 보건의료 분야 활성화 및 후학 양성 등 연세대학교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이경률 회장은 “동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학내외 동문들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모교와 동문회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인 연세대학교와 40만 동문으로 이루어진 총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경률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의 총괄의료원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검체분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용인 영덕동에 위치한 SCL의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을 비롯해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SCL의 후원으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선정할 예정이며, SCL의원은 무료 건강검진 및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건강검진 및 백신접종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했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지역사회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상대적으로 질병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예방의료 복지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큰 도움 주신 SCL에 감사드리며, SCL과 앞으로 취약계층 건강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SCL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설립이념인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국내 최초로 LNG,수소 '혼소(混燒)엔진'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독자 기술로 개발한 '1.5MW급 LNG,수소 혼소 힘센(HiMSEN)엔진'에 대한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LNG,수소 혼소엔진은 디젤 연료와 LNG,수소 혼합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의 각종 유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친환경 엔진으로, 수소엔진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엔진은 성능시험에서 국제해사기구(IMO)의 질소산화물 규제 가운데 최고 등급인 티어 3(Tier 3)를 충족, 이산화탄소 및 메탄 슬립(완전 연소되지 않고 배출되는 메탄) 저감효과가 탁월함을 입증했다. 특히 LNG,수소 혼소엔진을 액화수소운반선에 적용할 경우 선박 운용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 증발가스(BOG: Boil off gas)를 연료로 재사용, 항해 중 손실되는 수소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그룹은 9월 가스텍에서 힘센엔진을 적용한 수소운반선 시스템에 대한 DNV 선급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HMM은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00여개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일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판매 수익금과 물품, 그리고 회사가 마련한 별도의 기부금까지 합쳐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사내 여직원 모임인 ‘수평선회’에서도 최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계층 여아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열었다. ‘수평선회’ 직원들은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전달될 500박스의 여성용품을 직접 포장했으며, ‘임직원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더해 ‘굿네이버스’에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HMM은 올들어 해양환경 개선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해운업의 활동 무대인 바다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해변 정화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 선박에서 나오는 폐PET병 재활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NGO 단체들이 해외로 지원물품을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