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성태 은행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1일 열었다. 김성태 은행장은 “지난 62년간 기업은행은 한결같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며 이 자리에까지 왔다”라고 밝히며, 그동안 IBK와 함께 걸어온 임직원, 정부 및 주주,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그러나 괄목할만한 성과들과, 총자산 50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창립 62주년을 맞는 지금 이 순간도, 「도전과 혁신의 IBK정신」으로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야할 때”라고 당부하며, 고객과 사회, 직원과 은행 모두의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의 가치금융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새롭게 나아갈 것을 제안했다. 가치금융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이라는 3개의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기금융 시장선도 ▲균형있는 내실경영 ▲고객신뢰 확립 ▲사회적 책임 이행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이 뒷받침 되어야 함을 강조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1일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소 현장소통을 강조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현장을 찾아야 한다’는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충청과 호남, 대구경북 등 전국 21개 지역본부별로 나눠 개최됐으며, 김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지역별로 참석해 영업현장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김 행장은 최근 수해 피해가 큰 오송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충청지역본부를 찾아 지난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장을 격려하며, 취임 후 6개월의 소회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과 내실 있는 성장에 힘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행장은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의 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불안전한 경제상황 속에서 실물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된 은행업이 재무구조뿐 아니라 고객신뢰, 사회적 책임까지 포괄해 세밀하게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있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갖춰야 은행 본연의 역할도, 금융시장을 선도할 지속적인 혁신도 가능하다”며 “가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