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리더(임원)급 외부인재들과의 교류를 위해 IT업계의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테크 포럼(Tech Forum) 2022'를 개최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박사급 인재 대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진행됐다. 이번 삼성전자 '테크 포럼 2022'에는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MX(Mobile eXperience)사업부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및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임원이 대거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서비스 기술 △친환경 가전 △스마트싱스(SmartThings)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해 삼성전자의 관련 분야 임원으로부터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희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5일 오후 카카오(대표 남궁훈 홍은택)의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내비 등 계열사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사고는 화재 발송으로 인한 기계 장애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카카오 측에 따르면 이번 장애 사태가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영향으로 파악된다며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날 오후 3시 30분께부터 카카오가 입주해 있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장애가 발생했다. 세부 장애 범위 등은 파악 중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은 오후 3시 30분께부터 카카오톡은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다가 결국 전송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카카오톡뿐 아니라 카카오의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도 로그인이 안 되고 커뮤니티 서비스도 작동하지 않고 있다. 다음 검색과 뉴스 등 다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일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KT(대표 구현모)는 인공지능(AI) 사업분야를 이끌어 갈 사내 ‘숨은 AI 고수’를 찾는 AI 해커톤 대회 ‘AI Play 2022’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해커톤 대회는 지난 8월 KT그룹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아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예선을 거쳤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KT 분당사옥에서 본선을 치른다. 올해는 117개 팀 337명이 참여해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그 동안 KT의 ‘DX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그룹사, 광역본부, 사업·지원 부서에서도 많은 AI인재들이 양성된 결과다. 특히 참가자의 70% 이상이 사원·대리급 직원으로,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졌다.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룬다. 본선 주제는 ‘KT그룹 내 서비스 관련 데이터 판별/분류’이며 세부 과제는 본선에서 공개한다. 올해부터는 해커톤 주제 선정 단계부터 일선 사업부서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
한국재난안전뉴스빈 기자 | 한국화웨이(대표 손루원)가 한양대가 한양대 서울 캠퍼스에서 지난 5일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 전달식은 지난해 한국화웨이와 한양대가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ICT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국화웨이는 △2022~2023학년도 총 5,000만원의 기부금 지원 △화웨이 ICT교육 플랫폼, 취업 진로 멘토링, 화웨이 본사 방문 기회 제공 등을 진행하며, 한국의 ICT 인재들의 다각적인 성장을 돕게 된다. 한양대 서울 캠퍼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에릭 두(Eric Du)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과 김찬형 한양대 공과대학 학장, 김선우 교수, 김훈 산학협력 교수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6명의 한양대 공과대학 융합전자공학부와 전기공학과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릭 두(Eric Du)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은 ICT 인프라의 중요성과 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했고, 이는 디지털 인재에 대한 큰 수요를 만들었다”며 “한양대와 창의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준법)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4월 제정한 ISO 37301은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관리·운영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온 것과 경영진 및 임직원들의 준수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정거래, 반부패 등 주요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개정된 관련 규정을 임직원에 상세히 안내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사내 인트라넷에 '컴플라이언스 포털'을 구축해 컴플라이언스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임직원들은 포털의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활용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자체 점검하고, 업무와 관련된 준법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는 등 포털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컴플라이언스 경영 실천을 독려하고 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정기적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는 국내 업계 최초로 반도체 필수 원료인 '네온(Ne) 가스'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이후 공정 도입 비중을 40%까지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불안정한 국세정세에도 안정적으로 네온을 수급 중이며 구매 비용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2024년까지 네온 국산화 비중을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국내 반도체 기업은 네온 공급을 수입에만 의존해왔다. 지난 몇 년간 해외 주요 생산 지역의 국제정세가 불안해지며 네온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자 SK하이닉스는 수급 불안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협력사인 반도체용 가스 제조기업 TEMC, 포스코와 협력해 네온을 국내에서 생산할 방법을 찾았다. 네온은 공기 중에 희박하게 존재해 대규모 ASU플랜트(Air Separate Unit: 공기 분리 장치)가 필요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SK하이닉스의 네온 국산화 취지에 공감한 TEMC와 포스코가 참여해 기존 설비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네온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산 네온은 포스코에서 생산된 후 TEMC의 가공을 거쳐 최우선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휴온스그룹(대표 송수영, 윤상배)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하고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글로벌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재미와 유용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된 유튜브 채널에는 △그룹 주요 소식 △건강 및 생활 상식 △기업 문화 △스포츠(당구, 골프 등) 이모저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섹션을 구분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해 고객 소통 강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휴온스그룹 유튜브 채널 리뉴얼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의도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유용한 콘텐츠를 정기 제작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메타버스 라이브 연극 ▲노래방 ▲뮤직쇼 ▲뮤지컬 ▲교수 특강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정규 편성해, 매일 다양한 콘텐츠와 모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매주 특정 시간대에 이용자와 진행자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처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메타버스 라이브 연극'은 매주 월, 화 오후 7시에 이프랜드에서 진행된다. 이번 실시간 연극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 창작극 '니맘내맘 역할대행 주식회사'를 16부작으로 다룬다. 이는 SK텔레콤이 사단법인 한국성우협회와 협력해 선보이는 콘텐츠다. 방송과 영화, 애니메이션에서 활약 중인 전문 성우들이 목소리와 아바타 모션으로 메타버스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바타 노래자랑'은 TJ미디어가 보유한 노래 반주를 활용해 모두 즐길 수 있는 노래방 소통 프로그램이다. 매일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매주 월, 수, 금 주 3회 열리며 오전 10시 '주부 노래자랑', 오후 5시 '방과후 노래자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삼성닷컴 e식품관'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생활에 밀접한 혜택을 다채롭게 제공하는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을 선보인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은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매달 일정 금액 이상의 식품을 제휴사 카드로 구입하면 3년간 최대 7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개념 멀티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구매자들을 위해 마련한 'My 큐커 플랜 멤버십'에서 가전, TV, 모바일 등 제품으로 가입 대상과 혜택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냉장고ㆍ오븐ㆍ에어컨ㆍ무선청소기ㆍ세탁기ㆍ건조기 등 비스포크 가전 ▲Neo QLED·더 세리프·더 프리스타일 등 최신 TV ▲갤럭시 Z 폴드4·Z 플립4 등 갤럭시 기기를 구매하고, 제품 일련 번호(Serial Number)를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미 제품을 구매한 고객도 최근 6개월 내 구매했다면 동일하게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스포크 냉장고를 구매하고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에 가입하면,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평소에 자주 먹는 김치ㆍ돼지고기ㆍ 즉석밥 등을 간편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헌식)가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기업 '오비고'에 지분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2~3년 안에 국내 커넥티드카 차량이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성장하고 있는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오비고에 72억3210만원(지분율 5%)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오비고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 SW 플랫폼 분야 선도 기업이다. 글로벌 완성차 및 국내 대부분의 스마트카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오비고는 차량용 웹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앱 스토어까지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분 투자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오비고 웹플랫폼 사용권을 확보하고 U+아이들나라, 모바일tv, 프로야구 등 대표 콘텐츠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양사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하는 한편 차량용 통신 서비스 사업과 콘텐츠 사업을 동시에 전개한다. LG유플러스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완성차 고객사 대상으로 인포테인먼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