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진행된 ‘대한임상화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해 진단검사 분야의 최신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대한임상화학회는 지난 5월 11일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검사실 질 관리에 필수적인 분석수행사양의 활용법, 종양표지자의 현재와 미래, 빅데이터 시대를 살아가면서 검사실 현장에서도 꼭 필요한 데이터 분석의 실제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 학회 기간 동안 SCL은 전시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진단검사 분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이 학술대회 세션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특히 ‘검사실 질 관리에서 분석수행사양의 활용’ 세션에서는 SCL 아카데미 임환섭 부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SCL 박현경 전문의는 ‘임상화학 Review Course(온라인)’ 세션에서 미량원소, 중금속 그리고 무기이온의 측정과 해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SCL 총괄의료원장 겸직)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은 검체 분석 역량은 물론 R&D,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해 발매된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과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된 활명수 굿즈 판매금액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마케팅실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권영규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차를 맞았다. 올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금은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김대현 상무는 “활명수의 가치에 따라 많은 분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선정해 금일인 12일부터 신규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12일 GC녹십자에 따르면 비맥스는 지난해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비맥스 신규 TV 광고는 피로라는 병에 걸린 추성훈이 약국에서 비맥스를 찾아 피로를 극복한다는 컨셉을 담았다고 GC녹십자는 소개했다. 장태훈 GC녹십자 비맥스 브랜드 매니저는 “추성훈의 건강하면서도 유쾌한 이미지가 비맥스가 추구해 온 이미지와 잘 부합했다”며, “추후 다른 버전의 광고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호 백승열)의 상처치료 브랜드 '큐어반'이 대한야구위원회와 함께 '2023 큐어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큐어반과 대한야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중구 소재의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대한야구위원회 소속 유소년 구단으로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15일까지 대한야구위원회 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오는 27일에는 연식구 토너먼트 다섯 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되고 28일에는 경식구 토너먼트 다섯 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참가팀은 연식구와 경식구 각 6개 팀이다. 대회기간 동안 대원제약에서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의료진과 구급의약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참가팀 선정이 종료된 이후에는 큐어반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도 진행된다. 총 12개의 참가 팀 중 응원하는 팀이나 우승이 예상되는 팀에게 투표하는 이벤트로, 실제 우승한 팀에게 투표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SNS에 이벤트 공유 시 당첨 확률이 올라가는 방식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입안 상처 케어용 창상피복재인 ‘스토케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토케어는 구내염 통증 완화를 돕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로 생체접착성을 가진 폴리비닐피롤리돈(PVP) 성분이 구강 내 보호막을 형성하고, 포타슘소르바이트 성분이 적용 부위에 살균보존 역할을 한다. 창상 부위에 분사하면 얇은 막을 형성돼 염증 부위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상처 부위를 습윤하게 유지하여 빠른 통증 완화 및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제품 내 개별 스틱이 동봉되어 있어, 창상 부위에 정확한 도포 및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스토케어는 전 연령대가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스테로이드, 항생제, 마취제가 들어있지 않아 영유아의 유행성 구내염 및 보철물 사용 등으로 인한 노인들의 구강 내 상처 발생에도 사용가능하다. 특히, 1일 수차례 사용 가능해 음식물 섭취 등 통증이 발생할 때마다 상처 부위에 수시로 뿌려줄 수 있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PM은 “구내염은 방치하게 될 경우, 음식물 섭취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라며 “동양인에게 발생 빈도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은 8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5975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 영업이익률 3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2.4%, 영업이익은 41%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바이오의약품 매출 증가가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으며, 차세대 주력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공급 증가로 사상 최초 바이오시밀러 분기 매출이 4천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높은 램시마SC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유럽 및 미국 시장에서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점유율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셀트리온은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견조한 글로벌 시장 성장세에 이어 올해도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허가를 지속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신약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신약 개발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4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82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8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장한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종근당이 제약산업에 깊게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어려운 환경에서도 도전을 마다하지 않았던 창업주 이종근 회장님과 선배 제약인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제약산업은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에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며 연구개발과 수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종근당 역시 유전자치료제 연구에 진입하고 ADC 항암제 기술을 도입하는 등 신약개발의 범주를 넓히고 미래 제약산업을 선도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헬스케어 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BT)의 접목을 통한 디지털 치료제가 개발되는 등 첨단기술 기반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직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유사분열 관문 억제제(MCI)인 'BAL0891'의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할 임상 기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임상 기관은 서울대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두 곳이다. 미국 FDA에 이어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BAL0891의 임상 1상을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하게 되며, 이 같은 내용은 미국 국립보건원 임상정보 제공 사이트인 ClinicalTrials.gov에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진행성 고형암이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의 안전성, 최대 내약용량, 약력학 평가를 진행하고, 향후 병용요법 및 삼중음성유방암(TNBC),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의 안전성과 효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올해 초부터 BAL0891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 나이트암연구소’에서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메리 크라울리 암연구소', '몬테피오레 의료센터'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국내 두 기관의 임상 참여로 인해 환자 모집 및 임상 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휴온스그룹(회장 윤성태)의 휴메딕스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고기능성 선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자외선 차단과 미백 등에 도움을 주는 고기능성 선케어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 세럼’은 자외선 차단(SPF50+, PA++++)과 미백, 주름 방지에 도움을 주는 3중 기능성 제품이다. 전문 임상 기관을 통해 △과색소침착(기미) 부위 면적 △과색소침착 부위 균일도 △과색소침착 부위 피부 밝기 △피부 속 멜라닌 감소 △피부 투명도 △피부 결(거칠기) 등 항목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또 식약처 승인을 받은 미백기능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5%)와 글루타치온, 트라넥사믹애씨드 등 기능성 성분을 배합해 시너지를 높였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10가지 히알루론산과 4가지 복합 병풀 성분을 함유해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을 반사해 피부를 보호하는 무기자차와 백탁 현상을 최소화한 유기자차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자차 제품으로 발림성이 우수해 섬세한 케어도 가능하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멜라 리턴 선세럼은 수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Ocrevus, 성분명:오크렐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CT-P53'의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이하 IND)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8일, CT-P53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해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 Clinical Trials Information System)에 IND를 제출했다. 이번 임상 3상에서는 총 512명의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53과 오크레부스 간의 유효성과 약동학 및 안전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CT-P53’의 오리지널 의약품 오크레부스는 로슈(Roche)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2022년 기준 약 9조원[1]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으며, △재발형 다발성경화증(RMS)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경화증(PPMS)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CT-P53 글로벌 임상 3상 IND 제출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에 착수하면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