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체지방 감소는 물론 혈당 상승 억제까지 한 번에 잡은 ‘코어리셋 혈당컷 다이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혈당 스파이크’가 다이어트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식후 혈당 상승과 함께 인슐린 분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혈당스파이크는 식후 급격한 혈당 오르내림 현상으로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나 잦은 단당류 섭취 시 반복적으로 발생해 체내 염증 및 체력 저하를 유발한다. 잦은 혈당스파이크는 혈당조절 능력을 저하시키고 과다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몸에 지방이 쉽게 축적하는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만들기에 주의를 요한다. 뉴오리진은 기존 자사제품인 ‘코어리셋 제로다이어트’를 업그레이드해 체지방 감소는 물론 혈당 상승 억제까지 동시 케어 가능한 ‘코어리셋 혈당컷 다이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코어리셋 혈당컷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를 넘어 식후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을 추가 배합하여 체중 증가의 원인인 혈당부터 근본적으로 케어해 체질 변화를 돕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천연 혈당 조절 원료인 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진(이동섭 교수)은 신라젠(대표 김재경)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시리즈의 연구 결과 두 건을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포스터 발표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개최된다.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는 총 두건이다. 우선 첫 번째 연구는 SJ-600 시리즈의 반복 정맥 투여 시 항암 효능을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 형성된 면역적격(immunocompetent) 유방암 마우스 모델에서 평가하고 종양 조직 내 면역학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 기존 항암 바이러스는 중화항체가 형성된 마우스에서 항암 효능을 상실하였으나, SJ-600 시리즈는 중화항체가 형성된 마우스에서도 변함없는 항암 효능을 나타냈다. 또한 종양 조직 내 세포 살상 T 세포의 침윤이 증가하고 활성화되는 항종양 면역 환경이 유도됨을 확인했다. 특히 이 연구는 중화항체가 충분히 형성된 마우스에서 항암 바이러스의 효능이 그대로 유지됨을 최초로 증명한 것으로 SJ-600시리즈 기술이 정맥 투여의 방식으로 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의정갈등 돌파구 찾아질 수 있나.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의 회동을 두고 정부도, 의료계도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 의정 갈등의 돌파구를 찾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목소리를 따로 내던 전공의,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대 교수들이 한목소리를 내겠다고 예고한 상황이어서 의정 대화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도 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주 안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등과 함께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과 관련된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의협 비대위를 중심으로 의료계 단체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응하고자 힘을 합쳐 한목소리를 내겠다는 취지다. 의협 비대위가 교수 단체, 전공의, 의대생과 '공동대응 전선'을 꾸리면서 정부와의 소통도 일원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저희가 여러 목소리를 내고 있었는데, 이제 의협 비대위를 중심으로 한곳에 모여서 목소리를 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의협 비대위는 윤 대통령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의 만남도 '의미 있다'고 보고 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는 전공의 정원 배정 시 비수도권의 비율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별 의대 정원과 전공의 정원 비율을 연동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2025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 시 비수도권의 비율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별 의대 정원과 전공의 정원 비율을 연동한다는 것. 상급종합병원과 암 진료협력병원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분야별로 협력 진료를 특화한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박 차관은 전날 열린 '의대 교육 지원 태스크포스(TF)' 회의 결과를 소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비수도권의 의대 정원 비율은 전체 의대 정원의 66%로, 2025학년도 정원 배정 이후 72.4%까지 올랐다. 하지만 비수도권의 전공의 정원은 전체의 45%에 불과해 의대 정원과 전공의 정원에 불균형이 생겼다. 박 차관은 "지역에서 의대 졸업 후 수련까지 받는 경우 지역에 정착해 근무하는 비율이 높지만, 현재는 지역에서 의대를 졸업하더라도 수도권에서 수련받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F에서는 지역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수련병원의 전공의 정원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미국 최대 규모의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환우회인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Crohn's & Colitis Foundation, 이하 CCF)과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며 IBD 인지도 제고 및 인식 개선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CCF는 크론병(Crohn’s Disease, CD) 및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와 그 가족들로 구성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내 IBD 관련 환우 단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1967년 설립 이후 50년 이상 미국 IBD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주요 의료기관에 임상 시험 자금을 지원하며 IBD 치료법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의료 관계자 교육 및 정책 개선 등의 활동으로 매년 300만 명에 달하는 IBD 환자 및 의료진을 연결하는 등 환자 편의성 개선에 힘써왔다. 셀트리온은 CCF와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전개하며 미국 IBD 분야에서 회사의 영향력 확대를 도모해 가고 있다. 먼저, 올 초 뉴욕 지역 소화기내과(Gastr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가 만났으나 접점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만남이 서로 의견 차이만 확인한 채 허무하게 끝났다는 여론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의정(醫政) 갈등은 더욱 짙은 안갯속으로 들어간 양상이다. 5일 대통령실과 의료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오후 2시간 넘게 면담했다. 면담 내용에 대한 양측의 발표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대통령실은 면담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혀 '의료 공백'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박단 위원장이 이후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남겨 이런 기대감은 일순간에 무너졌다. 박 위원장은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백지화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가 허탈하게 끝나면서 향후 의정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유연한 처분을 고민해오던 정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의대 입학정원 사태와 관련, 전공의 대표가 4일 오후 대통령을 만난다.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뒤, 이튿날 대통령실을 통해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같이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비상대책위원회(대전협)는 이날 내부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극적인 타협점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내부 공지를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며 대통령에게 기존과 같은 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20일 대전협은 '정부는 잘못된 정책을 철회하고 비민주적인 탄압을 중단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7가지 요구사항을 내세웠다. 요구사항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 증원 계획 전면 백지화 ▲과학적 의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크리스탈생명과학이 (주)휴온스생명과학으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대표 민병복)’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의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배회사인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휴온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오송공장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높은 이자율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생명과학은 그간 적자가 지속되는 등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해 휴온스 특유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 이미지로 탈바꿈 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휴온스생명과학 민병복 대표는 “금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기업의 비전과 방향성, 체제 등을 새롭게 재정비함과 동시에 사업구조의 효율적인 개편을 이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며 “휴온스 자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이 ‘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정부가 공중보건의사 파견으로 인해 의료취약지역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3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비대면진료 시행기관을 보건소와 보건지소로 확대한다"며 '"경증질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를 통해 상담과 진단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처방전의 약국 전송 등 현행 비대면진료 절차가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이를 통해 건강관리와 예방 등의 목적으로 지역 보건소를 이용하던 국민들께서는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모든 종별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를 허용했으나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제외돼 있었다. 때문에 공중보건의사 파견 개시 이후 전라남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 허용을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의사가 근무하지 않는 보건진료소는 제외하고 246개소 보건소와 1341개소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사도 섬,벽지 등 근무지와 먼 지역을 직접 방문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일반적으로 마약류 투약 장소가 유흥 주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식약처는 이들 업소를 적발하면 관할 행정청에 통보, 관리에 들어가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8월부터 마약류 범죄 장소를 제공한 유흥주점 등 영업소는 관할 행정청에 법 위반 사실이 통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마약류 범죄 장소 제공에 따른 행정청 통보 대상 영업 종류를 규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는 올해 2월 수사기관이 마약류 범죄 장소를 제공한 영업소를 관할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 통보하도록 한 '마약류 관리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통보 대상은 식품접객업 중에서 '일반음식점영업', '단란주점 영업', '유흥주점 영업'이다. 여기에 속하는 업소가 마약류 투약 장소를 제공했다면 수사기관은 관할 행정청에 업소의 명칭, 대표자명, 소재지 등 정보와 위반 사항을 통보해야 한다. 개정안에는 또 식약처가 마약류 사건 보도에 대한 권고 기준을 마련할 때 협의하는 중앙행정기관을 국무조정실 등 16개 기관으로 정하는 내용과, 원료물질 복합제 거래 기록 의무화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