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2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이용훈)과 ‘우수 (예비)창업자 공동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 (예비)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으로 기술기반 창업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은 울산과학기술원 내 마련된 IBK창공 UNIST 캠프 공간에서 기업진단, 팀빌딩, 사업모델(BM) 수립, 창업교육, 멘토링·컨설팅, IR, IBK창공 선배기업과의 1:1 전담멘토제 등 다양한 UNIST-IBK창공 공동 육성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IBK의 6번째 창업공장 UNIST캠프를 통해 창업 생태계가 더 활성화되고 경제의 역동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으로서 마포, 구로, 부산, 대전, 서울대 캠프를 운영 중이며 2017년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 534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배터리 소재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울산과학기술원과 26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e-Battery Track(e-배터리 트랙) 과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울산과학기술원 이용훈 총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울산과학기술원과 올해 하반기부터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e-Battery Track 과정’을 운영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해당 학생들이 배터리 소재 산업 맞춤형 학위과정을 마치면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용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배터리소재 연구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의 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진행하고 인문 교양 과정도 이수한다. 학위 과정 등록금 전액과 장학금은 포스코케미칼이 지원한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배터리소재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는 울산과학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K배터리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과 울산과학기술원(총장 이용훈, 이하 UNIST)이 차세대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탄소중립, 바이오매스 등 지속가능성 관련 분야와 전지소재·인공지능(AI) 분야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UNIST는 ▲수소 ▲태양전지 ▲탄소포집·활용(CCU)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미래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오는 2022년부터 ‘탄소중립융합원’을 개원해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바이오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관련 기술의 실증, 상용화 추진 등에 있어 양 기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CO₂를 탄화수소 등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촉매 기술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 ▲배터리 용량 증가 위한 양극 활물질 개발 ▲가공·분석 자동화 ▲실험 설계 최적화 등 자율주행 실험실 구축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유지영 LG화학 CTO 유지영 부사장은 “LG화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반의 신성장 동력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