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대명사 구세군의 동행이 10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ㅈ인에 사용되는 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1천여개의 물품을 전국 구세군 모금 거점에 배송했다고 1일 밝혔다. 배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모두 CJ대한통운에서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자선냄비 물품을 집화해 전국 17개 시도 330여 곳의 구세군 거점에 배송 완료했다. 모금이 진행되는 12월 한달 동안 파손이나 분실로 인한 모금물품 교체 배송까지 모두 CJ대한통운이 맡는다. CJ대한통운과 구세군의 첫 만남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CJ대한통운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배달부' 활동을 제안했고, 여러 논의를 거쳐 구세군에 가장 필요한 자선냄비 물품의 전국 배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종 결정됐다. 10년간 CJ대한통운이 전국에 배송한 자선냄비 물품은 누적 1만여 개에 달한다. 또 CJ대한통운의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 역시 20년째 구세군과 인연을 이어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 김연극)이 6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명동성당 카톨릭회관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회사는 이와 함께 명동밥집에 앞으로 3년간 매년 2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명동밥집은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운동본부 산하 무료 급식소다. 명동 일대 노숙인 및 홀몸 노인을 위한 식사와 자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약 10만명이 명동밥집을 방문하고 있다. 동국제강의 후원은 이번이 두 번째다. 실제 회사와 명동밥집의 인연은 지난해 3월 장세욱 부회장의 사재 1억원 기부로 시작됐다. 장 부회장은 명동밥집이 본사 인근 지하차도에서 노숙인에게 간식과 도시락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사재 기부를 결정했다. 회사는 이후 명동밥집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5년 후원 협약을 맺었다. 실제 동국제강은 장 부회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 추석에 후원금 2억원을 추가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후원금 2억원을 명동밥집에 기부했다. 후원 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5년간 매해 2억원씩 총 10억원을 명동밥집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금은 명동밥집을 통해 동국제강 본사가 있는 서울 을지로 인근 지역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