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천안공장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공인시험기관(KS Q 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구에서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는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영국 화학·바이오 분야의 국가측정표준기관(LGC)과 미국 숙련도 인증기관인 NSI의 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의약품과 미생물 등 국내 제약기업 최다 항목인 23개 부문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정으로 종근당은 품질관리 분야에서 체계적인 운영시스템과 데이터 및 정보보안 관리 등 다양한 국제 기준을 충족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게 됐다. 국제표준규격을 준수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공신력을 갖춘 시험성적서를 발행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종근당 천안공장의 국제적인 생산수준과 전문성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SK㈜ C&C(대표 박성하)는 ‘ISO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ISO27018(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SK㈜ C&C는 기존에 획득한 정보보호 국제인증 ‘ISO27001’과 함께 정보보호 국제 인증 3종을 보유하게 된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17과 ISO27018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정보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 및 대처하는 보안 통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실행해야 받을 수 있는 정보보호 인증이다. ISO27001에서 정하고 있는 보안 요건은 물론, SK㈜ C&C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걸친 ▲정보보호 정책 및 조직 ▲자산 관리 ▲인적 보안 ▲물리적 환경 보안 ▲암호화 ▲운영 보안 ▲통신 보안 ▲정보보호 사고 관리 ▲규정 준수 등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SK㈜ C&C는 ▲클라우드 보안 진단 및 가이드 수립 ▲보안 취약점 점검·조치 ▲구성원 정보보호교육 및 실천 캠페인 ▲보안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보안 운영 체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다수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송도 본사에서 13일 진행된 ISO 통합인증 수여 행사에는 신민철 셀트리온 관리부문장과 임성환 BSI(영국왕립표준협회)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부터 셀트리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ISO 22301(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 등 5개의 국제표준을 취득했다. 높은 수준의 품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채택된 대표적인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도입한 셀트리온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의약품 품질을 향상하고, 국제의약품 입찰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취득을 통해 효율적으로 자원과 환경을 관리하고 표준화된 안전보건 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픈 체인(Open Chain) 프로젝트’의 표준 준수기업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획득하며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인증을 획득이다. 2016년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의 주도로 시작된 오픈체인 프로제트는 각 기업의 오픈소스에 대한 준수 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를 갖추고 있는 기업들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기업의 오픈소스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의 적정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여부, 담당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사내 구성원의 교육 수행 등에 대한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한다. 오픈소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시 출시 기간을 단축, 비용 절감, 우수한 품질 소스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지만 올바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면 보안상 취약점 발생, 저작권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교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이러한 오픈소스 관리체계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어 글로벌 ICT 기업들은 인증을 획득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신재홍 카카오뱅크 최고정보책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은 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환경경영 체제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 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인증이다. 환경경영 이행을 위한 관리 프로세스 등 절차와 조직을 갖추고 노력하는 기업에 부여하고 있다. 현재 NH농협생명은 ▲태양광 ▲연료전지 ▲친환경 투자 확대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임직원 캠페인 실시 등 친환경 경영을 적극 추진 중이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본사 건물 LED를 전면 교체하고, 조명제어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2024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환경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10월 농협금융지주의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선언에 따라, NH농협생명은 TCFD 권고안 이행을 위해 탄소배출량 측정을 마쳤다. 또한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수립 등이 담긴 그룹차원의 TCFD 이행 공시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는 “환경경영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