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중대재해 위험에 대한 증가 속에 각종 안전 사고에 대응하는 가장 중추적인 자리가 소방관이다. 소방관에게 있어서 필수용품인 방화복은 손상되지 않도록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방화복은 집에서 하는 세탁하는 것과는 다르기에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방화복을 세탁할 시 소방관은 불, 뜨거운 열기, 부상 등으로부터 근무자를 보호할 수 없기 때문이다. 30일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 등 외신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보호장갑을 비롯한 소방관의 방화의류는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보았듯, 화재 사고뿐만 아니라, 감염병 상황에서도 재난안전 대응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이들이 대응 상황에서 꼭 착용하고 자신들의 안전을 지켜줄 방화의류는 필수불가필하다. 이를 올바르게 세탁하고 소독하는 방법을 배우는 게 중요하며, 산업안전위생뉴스 등은 아래와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제조업체의 지침을 따르자(Follow the manufacturer’s guidelines) 방화복을 세탁할 시 의류의 특성을 손상시키지 않고 먼지, 강한 냄새, 얼룩을 제거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최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노동자가 공장 내 고열 대형용기인 도금 포트에 빠져 사망사고가 발생해 현대제철에 대한 압수수색이 펼쳐졌다. 아울러 작년 6월 고온의 작업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까지 재조명되면서 철강 및 에너지 시설 등 고온작업장에 대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고온작업은 작업장 내 온도가 높은 것을 포함해 연소, 용접, 절단, 브레이징, 납땜, 화재, 스파크 발생 공구를 사용해 발화원을 생성하는 기타 작업도 포함 되는데 작업장의 책임자는 이러한 뜨거운 작업이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규칙을 세세하게 시행해야 한다. 13일 세이프티플러스헬스(Safety+Health)은 미국 직업안전위생국(Occupati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OSHA)이 발표한 고온작업 안전수칙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며, 고온 작업 근로자 보호를 위한 체크 포인을 제시했다. - 고온작업 허가증 발급 전 잠재적 위험을 알고 있는 노동자들로부터 일자리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철저하게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 - 작업 시작 전 확인된 위험을 제거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장치를 구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