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기존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와 생성형AI 개발 기반 확보를 위한 ‘AI 개발 운영 플랫폼’을 구축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AI 개발 운영 플랫폼은 롯데손해보험이 기존 개발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및 심층학습(Deep Learning) 기반 서비스의 데이터 분석 환경을 혁신적으로 고도화하여 AI 기술의 실질적인 도입과 활용을 지원한다. 해당 인공지능 플랫폼은 금융사 내부 환경에 맞춰 안전하게 운용한다. 이를 통해 향후 AI를 다양한 비즈니스 업무와 접목시킬 수 있게 하는 유연한 개발 환경도 조성했다. 금융권 최초의 첨단 기능도 탑재했다. 주석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코드를 만들어주는 ‘온프레미스 코드 어시스턴트’로 개발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향후 현업에서의 적용 가능성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과 모델 개발 과정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텍스트만을 입력받아 처리하는 LLM(Large Language Model) 뿐만 아니라 텍스트와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멀티 모달 모델’(Multimoda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8일 관세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역∙외환 이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고광효 관세청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역∙외환 관련 이상거래에 대해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관세청은 민간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통관∙금융 데이터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며, KB국민은행은 플랫폼 내 데이터를 활용한 ‘무역·외환 이상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해당 시스템은 은행의 외환거래 정보와 관세청의 수출 정보를 활용해 기존 시스템보다 정확한 이상거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관세청과 KB국민은행은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무역 기업이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하는 ‘무역 마이 데이터 제도’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KB국민은행과의 민-관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이 건전한 무역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기반이 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지난해 출시해 가입 2만건을 돌파한 '삼성 팝콘 저축보험'이 시즌2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복잡한 상품 구조'와 '장기 유지'라는 기존 보험의 틀을 깨고,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가입해 단기간에 목표 자금을 모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즌 2는 이러한 장점은 유지하면서 '콤보 상품'의 혜택이 추가되었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 시즌2'는 자금 마련 목적에 맞게 '젤리콤보'와 '여행콤보'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한번에 두 가지 모두 가입도 가능해 각기 다른 목적자금을 효율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젤리콤보'는 모니모 스페셜젤리 혜택에 집중했다. 미션 성공 시 시즌 1보다 더 많은 스페셜 젤리가 제공된다. '여행콤보' 가입고객은 금액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최대 2.5만원까지 여행에 사용 가능한 실용적인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어 여행 자금 마련에 탁월하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 시즌2」는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플랫폼 '모니모' 전용 상품으로, '모니모'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5세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5)’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파이낸스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24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무역금융 거래 규모,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혁신기술도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혁신기술과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하나은행의 글로벌 무역금융 역량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입증한 결과다”며,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블록체인 도입,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를 바탕으로 수출입 업체들의 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삼성화재(대표 이문화)는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의 인쇄 부문과 디지털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의 일상 속에서 삼성화재 보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은 199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3회차를 맞이한 광고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가 직접 심사하는 광고제로, Δ광고의 창의성이 돋보이고 질적 수준을 높인 광고, Δ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 광고, Δ지속가능한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한 광고를 선정한다. 인쇄 부문에서 수상한 '보이는 보험' 광고는 고객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담아냈다. 삼성화재는 '언제, 어디든, 어떤 상황에서든 고객을 지켜주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의 우수성'을 보여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광고만으로도 메시지가 명확하게 전달되며, 긴급한 상황에서 삼성화재가 고객과 함께한다는 점이 효과적으로 표현되었다"고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착한해외여행 캠페인'은 유명 인스타그램 사연툰 작가 키크니와 협업해 일상 속 위로가 필요한 고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2025 신한은행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자문위원 제도는 ▲신상품 출시 전 사전점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제안 ▲상품 및 서비스 체험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고객중심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고객 참여 제도다. 이번 자문위원은 더욱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장애인 및 외국인 자문단이 새롭게 모집됐다. 자문위원 활동기간은 올해 말까지 이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상품 및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고객자문위원 임명장 수여식 이후 AI 브랜치를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고객자문위원들은 AI와 사람의 공존을 콘셉트로 만든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5년도에는 기존 금융소비자보호 자문단과 함께 장애인 및 외국인 자문위원들의 새로운 의견을 청취하고 금융 서비스들에 반영해 포용적 금융 거래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경영 슬로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조대규)이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과의 지분 매각 협상을 마무리하며 7년간 이어진 풋옵션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교보생명은 지주사 전환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신창재 회장의 지배력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보생명은 어피니티와 GIC가 보유한 지분 9.05%와 4.50%를 신한투자증권 등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 교보생명 지분 24%를 인수하며 구성된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일부 펀드가 엑시트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현재 IMM PE와 EQT가 각각 5.23%씩 보유한 상태이며, 교보생명은 이들과도 지분 매각 협상을 이어가 풋옵션 분쟁을 완전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어피니티와 GIC는 주당 23만4000원에 지분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2012년 투자 원금(24만5000원)보다 낮은 금액이다. 계약상 신 회장이 투자 원금 이상의 금액을 보장해야 하지만, 기업 가치 하락과 13년간의 배당 등을 고려해 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상 과정에서 신 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서울시 구로구에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남구로점’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기부 물품 판매 매장이다. 현재 전국에 36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이 운영 중이며, 45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자립을 위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우리금융은 22년 12월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 사업으로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굿윌스토어’ 매장을 건립하고 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 10월 ‘밀알금천점’을 시작으로 2024년에 광주 등에 6개 매장을 개점했다. 이번에 오픈한 ‘밀알남구로점’은 8번째 매장이며, 올해 추가로 5개 매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굿윌스토어와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2025년 첫 협업 점포인 ‘밀알남구로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며, “올해도 전국 각지에 굿윌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 www.nhqv.com)은 NH투자증권 전체 고객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퍼플렉시티 프로(Perplexity Pro)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월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검색의 선두주자인 퍼플렉시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해외주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국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해외 투자정보 데이터를 분석하고 번역해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그동안 해외사이트에서 정보를 찾고 번역하던 번거로운 작업을 퍼플렉시티가 대신해주면서 투자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퍼플렉시티의 기술을 활용한 ‘세 줄 요약’ 서비스를 미국 주식 종목에 대해 오픈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요 뉴스와 실적 발표, 가격 변동 등 핵심 이슈를 AI가 자동으로 요약해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실시간으로 해외종목의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해외 주식 프로모션 '수수료 제로고침 해외투자 새로고침'을 통해 나무증권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는 퍼플렉시티 프로 구독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제3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 행사는 올해로 117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상호존중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여성의 성장스토리, 도전하는 모두를 위한 용기’라는 주제로 1부 세계 여성의날 기념행사, 2부 WE Story 토크쇼, 3부 기념공연 순으로 운영되었고, 특히 1부 기념행사에서는 ‘KB Rose Award’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KB Rose Award’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Rose(장미)’를 명칭으로 사용했으며, KB손해보험 전 임직원이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자발적으로 추천한 뒤, 전 직원 참여 투표를 통해 남·여 각 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자 수상자는 ‘존중과 배려로 동료들을 지원하며, 기꺼이 후배를 위해 멘토 역할을 하는 직원’ 으로 인천GA3지점 유승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