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그룹,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K-헬스케어' 분야 위상 높여

해외사업분야 확대 통해 ‘K-의료’ 세계에 널리 알려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점을 높게 평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SCL그룹(회장 이경률)은 ‘2023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국가브랜드 대상(K-헬스케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는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국가브랜드 가치평가를 통해 국가브랜드 지수를 발표하고,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와 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에 대해 그 성과를 알리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SCL그룹은 해외사업 분야 확대를 통해 ‘K-의료’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세계 유수의 기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SCL그룹은 1983년 검사 전문기관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을 설립하고, 검진 전문기관인 하나로의료재단과 (주)SCL헬스케어, (주)바이오푸드랩 등 헬스케어 분야 관계사·계열사를 둔 종합 의료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계열사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몽골(MOBIO), 중국(Dian Lab)에 진출하였고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에 K-Lab을 설립하는 등 오랜 기간 쌓아온 연구·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CL그룹 이경률 회장은 “지나온 40년을 구심점 삼아 100년 기업을 목표로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SCL만의 연구·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하는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SCL그룹은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 이경률 회장은 해외 의료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몽골 대통령 북극성훈장, 2014년 몽골 철도청 훈장, 2016년 중국 절강성 정부 특별고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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