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모니터, '게이밍 허브' 서비스 개시한다

게임하면서 유튜브, 트위치 등 다양한 콘텐츠까지 즐겨
독보적인 TV 기술력까지 결합...강화된 게이밍 경함 선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가 2022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구독형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와 연동되는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스마트 허브’ 화면에 ‘삼성 게이밍 허브’ 전용 탭이 추가되며 TV와 모니터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별도의 기기 구매나 연결이 없이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각종 게임 콘텐츠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이용하듯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엔비디아 지포스나우(GeForce NOW) ▲구글 스타디아(Stadia) ▲유토믹(Utomik) 등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연내 아마존 루나(Amazon Luna)까지 지원한다. 또한, 유튜브(Youtube), 트위치(Twitch), 스포티파이(Spotify)도 게이밍 허브에 직접 연결 가능해 게임을 하는 동안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2022년형 Neo QLED는 ▲최대'4K@144㎐'의 고주사율과 빠른 반응 속도 ▲강화된 블랙 디테일 ▲영상 내 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입체적 사운드를 구현해주는 '무빙 사운드 Pro+(OTS Pro+)'등의 기능으로 삼성 게이밍 허브와 함께 한층 강회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2022년형 Neo QLED는 TV 최초로 ▲화면 찢김(테어링) 현상을 최소화하는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를 인증 받았으며 ▲HDMI 2.1이 4개 포트에 모두 적용되어 있고 직관적인 UX를 갖춰 게임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게임 모드로 진입할 뿐 아니라 손쉽게 게임 상태를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삼성 게이밍 허브는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TV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게임 콘텐츠가 결합되어 만들어졌다"며 "주요 게임 서비스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사용자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를 개발해 다양한 게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이밍 허브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삼성닷컴을 비롯한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온갖스토어(온라인에서 만나는 갖고 싶던 영상음향템 스토어)'에서 Neo QLED 4K(QNB90 모델 43 및 50형)를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 멤버십 포인트 제공 및 상품평 작성시 올리브영 1만원권 추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