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산 연제구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수주

수도권·광역시 리모델링 정비사업 수주 집중
‘더 플래티넘’ 위상 높일 단지 적극 발굴할 것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약 579억원 규모의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59-7번지에 위치한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재건축사업을 통해 월성맨션은 지하 6층, 지상 32층짜리 ‘더 플래티넘 아파트’ 228가구로 재탄생하며, 조합원을 제외한 1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24년 10월 착공해 2028년 2월 준공된다.

 

이 외에도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하고 있는 쌍용건설은 지난해 3월 경기도 광명철산 한신사아프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서울 송파 가락쌍용 1차 리모델링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 온천제2공역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1조 5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의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과 수도권, 광역시 정비사업 등 투 트랙 수주에 주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규모 단지 리모델링은 물론 대도시 역세권 소규모 재건축까지 '더 플래티넘'의 위상을 높여줄 단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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