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ESG 경영강화"...지역사회 연계 강소협력사 키우다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167개 기업 선정 및 육성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160여개 강소 협력사(파트너사)를 발굴 및 육성한다. 

 

2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광주, 대구, 인천 등의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협력사 발굴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자체와 지역건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2045개 기업에 대한 협업 가능성을 검토한 뒤, 이중 167개 기업을 파트너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펀드 형태의 자금 지원과 복리후생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수도권 중심의 협력사 운용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생관계를 맺고,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가능한 파트너사 공급망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경체가 더욱 침체됐는데, 이번 지역 파트너사 발굴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해,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강소 파트너사를 발굴해 상생의 길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