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농심(대표 조용철)이 편의점 4사와 손잡고 감자칩 신제품 4종을 동시에 선보인다. 다양한 요리의 맛과 풍미를 감자칩에 담은 '다이닝 시리즈'로, 편의점마다 다른 맛을 내놓아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10일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와 함께 포테토칩 신제품 4종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CU에서는 '고메포테토 솔티버터맛', GS25에서는 '포테토칩 매콤까르보맛', 세븐일레븐에서는 '포테토칩 버터갈릭새우맛', 이마트24에서는 '포테토칩 크림치즈소시지맛'을 각각 만나볼 수 있다. '고메포테토 솔티버터맛'은 풍미 짙은 이즈니버터를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냈다. '포테토칩 매콤까르보맛'은 부드럽고 고소한 까르보나라 풍미에 매콤한 맛을 더했다. '포테토칩 버터갈릭새우맛'은 알싸한 갈릭과 버터, 새우의 고소함을 조화롭게 살렸으며, '포테토칩 크림치즈소시지맛'은 크림치즈와 소시지가 어우러진 달고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기존에 선보였던 '포슐랭 가이드' 시리즈가 유명 외식 브랜드의 메뉴를 재해석한 제품이었다면, 이번 '다이닝 시리즈'는 특정 브랜드가 아닌 다양한 요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성인 흡연자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불편함 중 하나는 기기를 켜고 예열되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다. 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가 이런 대기 시간을 줄인 신제품을 내놓는다. BAT로스만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의 신제품 '글로 하이퍼 프로 플러스(글로 하이퍼 프로+, glo™ Hyper pro+)'를 오는 18일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출시된 '글로 하이퍼 프로'의 후속 모델로, 약 2년 만에 나오는 신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예열 시간을 대폭 줄인 데 있다. 퀵스타트(QuickStart™) 기술을 적용해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했는데, 이는 전작인 하이퍼 프로의 스탠다드 가열 모드와 비교하면 두 배 빠른 속도다. 2026년 6월 기준으로 보면 국내에서 판매 중인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하이브리드형 제외) 가운데서도 가장 빠른 수준의 예열 성능이다. 사용 방식도 한층 간소화됐다. 전용 스틱 '네오(neo™)'를 기기에 꽂으면 별도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곧바로 사용 준비가 시작되고, 스틱을 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기기 상태를 확인하는 이지뷰(Eas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정부가 폭염을 기후재난 수준의 위험으로 관리하며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이 정책보험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온열질환 피해를 보장하고 나섰다. 실제로 온열질환자는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집계를 보면 2019년 1,078명이었던 온열질환 신고 건수는 2023년 2,818명, 2024년 3,704명, 2025년 4,460명으로 6년 만에 4배 넘게 증가했다. 사망자 역시 2019년 11명에서 2023·2024년에는 각각 32명, 34명까지 늘었고, 2025년에는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올해도 지난 4일까지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2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농림어업숙련종사자 중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만 1,712명에 이른다는 점에서, 농업인은 폭염에 상시 노출되는 대표적 취약군으로 꼽힌다. 지난 1일에는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41.6도까지 치솟아 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하루 만에 경신하는 등 올여름 폭염의 강도 자체도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업인의 재해와 질병을 보장하는 대표적인 정부 정책보험으로, 20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전북 고창군 앞바다에 들어설 해상풍력 발전소 건설에 우리은행(정진완 은행장)이 4,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협중앙회, 동촌풍력발전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활용한 지역산업 발전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명수 우리은행 IB그룹장, 심덕섭 고창군수,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오희종 동촌풍력발전 대표이사 등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고창군 공유수면 일대에 76.2MW급 해상풍력 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로, 여기서 만들어지는 전력은 전북도가 육성 중인 피지컬AI밸리와 로봇제조부품 클러스터, 모빌리티 클러스터 등 첨단 전략산업 단지에 직간접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지역 첨단산업의 전력 수급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실물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자금 조달 구조를 보면 우리은행은 일반 대출과 자체 조성한 '우리지역발전인프라펀드' 출자를 함께 활용해 참여 금융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을 맡는다. 초기 인허가 단계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책임지는 협력사 인력들이 오래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가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대표 주우정)은 6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과 ‘산업안전·품질 중점지원 협업형 공제’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협력사의 안전·품질 분야 핵심인력이 장기간 재직할 수 있도록 근로 환경 조성을 함께 지원하게 된다. 건설업계에서 중진공과 손잡고 안전·품질 인력 양성과 확보를 지원하는 정부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력사가 겪어온 안전·품질 인력 수급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우수 인력의 현장 정착을 유도해 건설현장의 안전 및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 구조는 회사와 근로자가 함께 공제금을 적립해 만기 시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1월 협력사 안전·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중진공에 공동사업을 먼저 제안했고, 중진공은 4월 정부 정책 방향과의 부합성을 검토한 뒤 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지원 자격요건 검토와 대상 기업·근로자 선정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건설업계가 안전과 에너지 두 영역에서 스마트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대표 오일근) 고소작업 중 발생하는 충돌·끼임 사고를 막기 위한 비접촉식 센서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했고, 포스코이앤씨(대표 송치영)는 폭염과 혹한 속에서도 냉난방 에너지를 아끼는 자동 제어 시스템을 상용화해 실제 아파트에 적용했다. 두 사례 모두 협력사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 개발을 거쳐 실증 단계를 통과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물리적 충돌 없이도 위험을 감지한다.. 롯데건설의 비접촉식 해법 고소작업대에는 오랫동안 과상승 방지봉과 협착 방지대로 구성된 기계식 정지장치가 쓰여왔다. 작업대가 작동 미흡이나 작업자 부주의로 지나치게 상승해 천장이나 슬래브에 근접하면 방지봉이 이를 물리적으로 막아 끼임·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이 장치가 실제로 구조물과 부딪히는 접촉이 일어나야만 작동한다는 데 있었다. 방지봉이 고장 나거나 파손된 상태에서도 작업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중량물 작업을 이어가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었던 이유다. 롯데건설은 이 한계를 비접촉식 센서 전문기업 ㈜가디언웍스와 함께 풀어냈다. 안전 난간 각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쿠팡이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업무 영역에 장애인 직원을 배치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신설된 'AI데이터 품질 검증 직무'는 처음 1명으로 출발했지만 1년여 만에 10명 규모로 늘어났다. 이 직무를 맡은 장애인 직원들은 쿠팡이 가품을 걸러내기 위해 활용하는 외부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데 쓰이는 '정답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검수하는 일을 한다. AI가 내놓은 결과를 정답 데이터와 대조해 정확도와 재현율 같은 지표를 산출하는 작업으로, AI 기반 가품 탐지 기능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직무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장애인 직원을 지원하는 사내 조직인 포용경영팀의 역할이 컸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장애인 임직원들이 첨단기술과 결합한 직무를 맡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6월 사내 공지와 포스터를 통해 장애인 인력이 필요한 부서를 모집했다. 이에 AI 학습 및 성능 개선을 담당하는 조직이 호응하면서 협업이 시작됐고, 기존 업무 일부를 장애인 특화 직무로 재설계해 채용까지 이어졌다. 채용 이후 해당 직원들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한 SK하이닉스 주식을 개인 자금으로 처음 사들였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SK하이닉스의 장기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주가 급락으로 불안해진 주주들을 향해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행보로 풀이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최 회장이 보통주 3,62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의 SK하이닉스 보유 주식은 기존 0주에서 3,620주로 늘었다. 최 회장이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직접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입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하면 매입 규모는 47억8,564만원이다. 공시에 나타난 주당 평균 취득단가 135만3,677원을 기준으로 하면 실제 투입 금액은 약 49억원에 이른다. 이번 매입에서 눈에 띄는 것은 거래 규모다. 현행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에 따르면 상장회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거래 개시일 기준 과거 6개월과 앞으로의 거래기간을 합산해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의 주식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일 30일 전까지 매매 계획을 공시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연결 기준 2026년 2분기 매출은 171.5조원, 영업이익은 89.5조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37.6조원(28%), 영업이익은 32.3조원(56%) 늘어난 수치다. 주당순이익도 크게 뛰었다.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만849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이는 글로벌 테크기업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이다. 매출 127.5조원, 영업이익 89.2조원으로 1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분기 최대 기록을 세웠다.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서버향 메모리 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D램과 낸드 모두 최대 판매량을 달성한 결과다. 여기에 차별화된 성능의 HBM4 공급을 늘리고, 업계에서 처음으로 HBM4E 샘플까지 출하하며 기술 경쟁력도 끌어올렸다. 시스템LSI는 전반적인 수요 둔화 속에서도 모바일 SoC와 센서 판매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파운드리 역시 HBM 베이스 다이와 미주 고객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 반면 스마트폰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식품 소비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한때 저칼로리 위주였던 건강 관리 트렌드가 최근에는 당, 단백질, 식이섬유 같은 개별 영양성분을 세세히 따지는 방향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전 영양성분표와 원재료명을 직접 확인하며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6’은 이러한 흐름을 겨냥해 ‘건강지능(Health Intelligence Quotient, HQ)’을 올해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제시했다. 건강 관련 정보를 이해하고 이를 실제 생활습관에 적용하는 능력을 뜻하는 개념이다. 식품업계는 이 같은 소비자 인식 변화에 맞춰 당·칼로리 부담을 낮추거나 비타민 등 영양 성분을 보강한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설탕무첨가’로 부담 낮춘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화이트플레인 2종’ 발효유 시장에서는 풀무원다논이 ‘액티비아 화이트플레인 2종’을 통해 설탕무첨가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체온과 같은 36.5도에서 배양돼 장 끝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액티비아 고유의 유산균을 기반으로, 컵(80g) 또는 병(130ml)당 프로바이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