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7월초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회사의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책무구조도 마련 및 내부통제 관리 의무 수행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을 이미 시작했다. 지난 2023년 정기 조직개편에서 책무구조도 도입 대응을 위해 내부통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준법기획팀을 준법감시인 직속 팀으로 신설해 직무 분석 등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대표이사 포함 전 임원들이 참여하는 임원 워크숍에서 삼정KPMG 전문가를 초청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설명회에서는 내부통제에 대한 중요성과 임직원들이 내부통제 수행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내부통제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행하고 있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로, 금융사의 주요 업무에 대한 최종 책임자를 특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내부통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책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21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ž스타트업 지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하고 서류 평가, 심층 인터뷰 및 내 외부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면접 평가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12개 기업을 선발했다. KT는 중소벤처기업과 상생혁신 및 동반성장을 목표로, 공간 활용 계획 등의 입주 적합도, 보유 기술 및 사업 경쟁력, KT와 사업 협력 가능성 등 입주 자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최종 선발된 입주 기업은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 보유 기업으로 ▶디디케어스(헬스케어), ▶딥네츄럴(AI), ▶라이브데이터(AI), ▶미러(교육), ▶실크로드소프트(클라우드), ▶에스큐케이(양자컴퓨팅), ▶오투오(AI), ▶오투플러스(물류), ▶원컵(프롭테크), ▶젠젠에이아이(AI), ▶지오소프트(모빌리티), ▶푸른(IoT) 등 12개 곳이다. 선발 기업은 3월부터 입주해 1년 동안 사무 공간과 복지 시설 등을 무상 이용 가능하며 KT의 다양한 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은 지난 21일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사)나비야사랑해 동물보호소에서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비야사랑해 임직원과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청소 봉사와 유기 동물을 위해 사용될 사료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이민화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정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저희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릴레이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사가 있는 용산지역 위주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동물보호소 봉사활동으로 첫발을 뗀 임직원 참여하는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은 6월에는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봉사와 9월에는 추석 명절맞이 급식 봉사 및 식료품 지원과 12월 연말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이 예정돼있다. 본부별 릴레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은 지난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와 함께 난치병 아동의 특별한 소원을 이뤄주는 위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은 14명의 난치병 아동 및 청소년을 초청해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척수성근위축증, 횡문근육종, 뒤센근이영양증, 골육종 등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초청 대상자로 선정됐다. MLB 정규 시즌을 공식적으로 개막하는 오프닝 경기라 더욱 의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 횡문근육종을 앓고 있는 황모(18) 군은 평소에도 야구경기 시청이 가장 큰 취미이며, LA다저스, 그 중에서도 오타니 선수의 팬이다. 황군은 경기 데이터를 분석해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록원'이 되는 것이 꿈으로 통계학과 진학을 위해 입시 준비를 하고 있다. 황군은 "이번 소원성취 행사를 통해 오타니 선수 경기를 직접 보고 나니 야구인으로 성장하는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신모(8) 군의 아버지는 “쿠팡과 메이크어위시 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2일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다시 회의를 소집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가 사직서 제출을 앞두고 22일 다시 머리를 맞댄다. 정부가 학교별 의대 증원 배분을 확정한 뒤 처음 여는 회의다. 비대위 소속 학교의 교수들은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는데,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남겨뒀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연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15일 저녁 온라인 회의를 열고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당시 회의에 참여한 학교는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서면제출)·부산대·서울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원광대·이화여대·인제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한양대 등이다. 이후 성균관대 등도 따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데 동의함으로써 이른바 '빅5' 병원과 연계된 대학교수들이 모두 사직하기로 한 상태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이날 재차 회의를 열고 학교별 배정 이후 상황을 점검하고, 사직서 제출 등 향후 계획을 재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비대위는 정부와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봄철 강풍과 높은 파도가 더 위험하다. 20일 오전 일본 혼슈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화학제품을 운반하는 한국 선적의 운반선이 전복돼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11명 중 1명이 구조되고 10명은 숨지거나 실종됐다. 일본 해상보안부는 이날 오전 7시께 "배가 기울고 있다"는 내용을 받고 전복된 수송선 주변 바다에서 구조활동을 벌였다. 수송선에는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다. 구조 요청을 받은 해상보안청은 헬기와 순시선을 동원해 11명 가운데 10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 중 한국인 2명 등 9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구조된 인도네시아인 1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1명은 실종 상태다. 수송선은 아크릴산 980t을 싣고 지난 18일 효고현 히메지항을 출발해 울산으로 가다 강풍과 높은 파도 탓에 이날 오전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닻을 내리고 정박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전문가들은 겨울보다 봄철로 접어드는 계절이 더 위험하다고 말한다. 바람이 드세고, 풍랑이 높으며, 해상의 돌발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지난해 펫보험에 가입한 전체 반려동물 2마리 중 1마리는 메리츠화재 펫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18년 10월 국내 최초 장기 반려견 보험을 출시했고, 이어 2019년 4월에는 국내 최초 장기 고양이 보험을 출시하며 펫보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메리츠화재(대표 김중현)의 펫보험 계약 건수는 업계 전체 계약 건수인 11만여 건의 50% 이상을 차지했던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원수 보험료 기준으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가 펫보험 1위를 유지하는 데에는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10월 도입한 자동청구 시스템은 메리츠화재가 유일하게 운영하는 중이다. 통상적으로 고객이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 진료비 이외에 추가적인 비용을 내고 서류를 발급받은 뒤 이를 담당 설계사에게 보내거나 직접 보험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메리츠화재가 펫보험 리딩 컴퍼니 자리를 공고화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적으로 상품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리츠화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은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힐세리온(대표 류정원)과 휴대용 초음파 ‘소논 500L(SONON 500L)’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은 힐세리온의 ‘소논 500L’을 오는 4월부터 전국 신장내과 진료현장을 대상으로 본격 공급하게 된다. 소논 500L은 힐세리온에서 개발한 임상진단용 무선 초음파 기기로, 이동이 불편한 기존 대형 유선 초음파 기기와 대비해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성을 갖췄다.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투석 환자의 치료여건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투석환자는 신장이식 없이는 평생에 걸쳐 통상적으로 매주 3회씩 연간 140여회에 해당하는 투석을 받는다. 이에 장기적인 투석 시, 투석환자의 생명선과 다름없는 투석 혈관을 지속 관리하는 것과 함께, 상처가 생기는 부위를 피하고 혈관의 회복을 위해 적절한 혈관의 위치를 찾아 투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신장내과의 투석실에 초음파 기기가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직관적인 신체진찰에 국한돼 있었다. 소논 500L 사용 시, ‘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일본 이바라키(茨城)현 남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21일 오전 9시 8분께 일본 이바라키(茨城)현 남부에서 규모 5.3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50㎞다. 지진해일(津波·쓰나미) 우려는 없다. 이번 지진으로 도치기(栃木)현과 사이타마(埼玉)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진도 1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진도5약은 책상 위의 책 등이 떨어지거나 고정하지 않은 가구가 이동하고, 불안정한 물건이 쓰러지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또한 도호쿠(東北) 지방과 수도 도쿄(東京)도가 포함된 간토고신(関東甲信·도쿄도, 도치기현, 군마현, 사이타마현, 이바라키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나가노현, 야마나시현 등), 도카이(東海) 지방에서는 진도1~진도3이 관측됐다. 일본원자력발전에 따르면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東海村) 소재 도카이 제2원자력발전소는 원래 운전을 중단하고 있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오는 6월 28일까지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연금 부자 Cheer U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퇴직연금(DC·개인형IRP) 신규 및 기존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내 ‘주주가치·기업 지배구조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총 4종)’를 30만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가능하다. 매수 금액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1만 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의 경우 3천 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금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에 맞춰 우수한 장기 수익률이 기대되는 국내 가치주 펀드로 많은 분들이 성공적인 연금 투자를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노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