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수도권에서 주로 서식하는 성충의 길이가 약 10cm 정도로 몸체가 마치 이쑤시개처럼 가늘며 갈색, 녹색 등 여러 가지 색깔을 보이는 대벌레를 폐사시키는 물질이 개발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0년부터 수도권에서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벌레가 곤충병원성 곰팡이 녹강균에 의해 90% 이상 폐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친환경 방제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곰팡이 녹강균은 불완전균류에 속하는 사상균으로 곤충 표피에 침입 후 체내에서 증식하며 곤충을 죽인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대발생 곤충의 개체수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정종국 강원대학교 교수 연구진과 2022년부터 진행 중인 ‘대벌레 대발생 원인 분석 연구’ 과정에서 여름철의 높은 온도와 습도, 강수량이 녹강균 활성을 증가시켜 대벌레의 폐사율을 높인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녹강균 ‘메타리지움 파스마토데아에(Metarhizium phasmatodeae)’는 국내 미기록 종으로 대벌레류의 폐사를 일으키는 등 특이적으로 작용해 대벌레목의 학명인 파스마토데아(Phasmatodea)에서 따와 이름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주)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12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4%, 14%, -16%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호실적의 배경으로 엘라비에 필러 중심의 에스테틱, CMO, 해외 사업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의 우수한 품질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증대로 실적 순항을 견인했다. CMO 사업에서는 전문의약품의 품목군 다변화와 관절염 주사제의 수주 증가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 사업은 기존 중국 필러 수출 증가와 브라질 남미 지역으로의 본격적인 수출 확대가 이어져 매출이 증가했다. 또 중동지역, 러시아/CIS, 동남아시아 등으로 신규 진출 국가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주력 제품군 엘라비에 필러의 국내외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영업 이익이 대폭 상승했다. 휴메딕스는 2분기에도 에스테틱 제품의 국내외 판매 호조, 신규 출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2004년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 프로즌 요거트 아이스크림 ‘요맘때’의 20주년을 맞아 전체 제품에 대한(바/콘/카톤) 브랜드 라인업 확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아이스크림에도 헬시 플레져(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다양하게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빙그레는 ‘요맘때’ 역시 과일 말고도 다양한 토핑을 선호하는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 소비자 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꿀’과 ‘아몬드’를 활용한 ‘허니아몬드(바/콘)’와 ‘허니플레인(카톤)’을 새롭게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또한 기존 제품에 대해서는 패키지에 직관적으로 유산균 수를 기재하고, ‘요거트’가 갖는 산뜻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디자인 요소로 기획해 아이스크림 매대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게 새롭게 단장했다. 빙그레 ‘요맘때’는 대한민국 1등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개인의 취향에 맞춰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과 형태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빙그레 관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 서국동)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변화·혁신TF’를 출범하였다고 10일 밝혔다. ‘변화·혁신TF’는 불확실한 시장, 경제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농협손해보험의 체질을 개선하여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T.F(Task Force)조직이다. 이 조직은 서국동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산하에 4개의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경영목표 초과 달성 △장기보험사업 활성화 △손해율 안정화 △농업보험 제도 개선 등 경영목표 달성에 필요한 총 12개 과제를 추진, 관리할 계획이다. 농협손보 서국동 대표이사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목표를 달성하였지만, 최근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목표 달성은 불투명하다”며, “변화·혁신 TF를 통해 농협손해보험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연간 경영목표 달성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9일 ‘변화·혁신TF’ 출범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분과별 과제 진척 상황을 공유하는 회의를 통해 목표 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메리츠증권이 종합투자계좌 ‘Super365’, 채권 종합 투자서비스‘Bond365’에 이어 투자 노하우를 집대성한 금융상품 투자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은채권, ETF(상장지수펀드), 배당주, 리츠 관련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는 종합 투자 플랫폼 ‘Meritz365’를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365 시리즈’는 ‘365일 쉬지않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을 가진 메리츠만의차별화된 서비스로, 지난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있다. ‘Meritz365’는 메리츠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Meritz Smart’에 접속해초기화면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채권 종합 투자 서비스인 ‘Bond365’와 ETF, Income(배당주/리츠) 등총 세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ETF 카테고리는 종목 실시간 정보 제공과 함께 쉽고 빠른 검색으로개인 목표에 적합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초자산, 투자지역, 상장 국가, 자산규모 등 총 9개카테고리를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 ETF 검색이 가능하며, 퀵검색을통해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기초자산의 종목을 한번에 살펴볼 수도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원한, 치정, 증오, 대립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그것도 아는 사람끼리의 살인 사건이다. 최근 서울 강남에서 만나주지 않는다고 여친을 살해한 의대생이 구속된 데이어 이번에는 부산에서 유튜버끼리 갈등을 벌이다 칼을 휘둘러 상대방을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노래방에서 지인과 다투다 칼로 찔러 상대방을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부산 살인사건. 9일 부산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50대 유튜버 A씨가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 종합청사 인근에 있는 법조타운 앞에서 50대 유튜버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이같이 부산법원 종합청사 앞에서 벌어진 흉기 피습 사건은 대낮에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재판을 앞두고 유튜브 생방송을 하던 피해자가 폭행 사건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을 벌이던 피고인에게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당했다는 점에서 사건의 심각성을 더해준다. 사건이 발생한 법조타운은 부산지법과 부산지검 건너편에 있어 변호사와 법무사 사무실이 밀집한 곳이다. 피해자 B씨는 이곳 법조타운과 부산지법을 잇는 교차로 횡단보도 인근에서 습격당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SK이노베이션(대표 박상규) 계열 구성원들이 그동안 치료비를 지원해온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자원봉사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자원봉사단 ‘위시 메이커(Wish Maker)’ 제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의 MZ 세대 구성원 6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메이크어위시재단에 따르면, 난치병 아동 ‘위시 키드(Wish Kid)’와 이들의 소원성취를 위해 뛰는 자원봉사자 ‘위시 메이커(Wish Maker)’는 앞으로 3개월간의 ‘소원 여행(Wish Journey)’을 떠난다. 이를 위해 위시 메이커들은 7~8명 단위로 팀을 꾸렸고, 앞으로 위시 키드와의 대면·비대면 소통을 통해 희망직업 체험, 인플루언서 등 스타와의 만남, 국내 여행 등 소원을 이뤄 나가게 된다. 이들의 여정은 소원을 이루는 날인 ‘위시 데이(Wish Day)’와 해단식 일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오랜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아 및 가족들로 하여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17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가 △우수한 시장지위 보유 △보험손익 기반의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인 자산운용구조를 갖춰, 장기적 보험금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라는 의미로 신용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주요 평가항목에서는 신한라이프가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해 보험시장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고 다각화된 설계사 채널을 구축하고 있을 뿐 아니라, GA채널 경쟁력 증대를 통해 대리점 판매 비중을 늘려가는 등 영업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내다봤다. 또 보험영업손익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어가며 CSM상각에 따른 지속적 이익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채권 중심의 안정적인 자산운용으로 위험자산 비중이 낮아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라이프의 CSM은 올해 1분기 기준 7.2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했고, 킥스(K-ICS) 비율은 안정적인 자산 및 부채 비율 관리를 통해 240.0%(잠정치)로 높은 자본 건전성을 나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효성중공업(대표 우태희)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제품인 ‘수소 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1MW 수소엔진발전기 본격 가동 효성중공업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MW 수소엔진발전기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그 동안 국내외 기업들이 천연가스, 석탄 등 다른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수소 혼소 발전기’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제품을 상용화 한 것은 효성중공업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석탄 발전 대비 CO2 연간 7,000톤 저감, 여러 기 병립하면 늘어 수소 엔진 발전기는 발전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저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석탄 발전 대비 수소 100%를 연료로 활용해 1MW의 수소엔진발전기를 가동할 경우 연간 7천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다. 여러 기의 수소엔진발전기를 병렬로 구성하면 발전량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수소 전소’ 목표 20년 앞당겨∙∙∙국내 기업 RE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래 핵심 에너지원인 액화수소 관련 운송사업을 선점해 향후 수소물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액화수소 운송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액화수소 운송사업은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작하며 현재 운송 가능한 유일한 물류업체다. 8일 SK E&S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에 따라 액화수소 운송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는 하루 90톤, 연 3만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CJ대한통운은 여기서 생산된 액화수소의 전국 운송을 맡았다. CJ대한통운은 SK E&S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생산된 액화수소를 전용 특수 탱크트레일러에 실어 전국 각지 충전소로 운송한다. 현재 충전소는 인천 가좌 등 총 6개소로, 버스 등 수소차량들이 이곳에서 충전해 운행하게 된다. 액화수소 충전소는 향후 전국 40개소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CJ대한통운은 이에 발맞춰 탱크트레일러 차량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액화수소는 상온에서 기체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영하 253도의 극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