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가 12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102.3%(1013.2㎜)로, 경북 영덕군(약한 가뭄)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가뭄이 올 것을 대비하여 겨울 가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나섰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23.4%, 109.0% 수준으로 전국 생활·공업용수는 정상공급 중이다. 앞으로 행정안전부아 환경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상황을 매주 정례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뭄 예‧경보를 매월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