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에스파' 2차 캠페인, 1차보다 2배 빠르게 1억 뷰 달성

지난해 1차 캠페인은 한 달 만에 1억 뷰 기록
에스파 멤버들 일상 속 신라면 자연스럽게 노출
매콤한 행복 슬로건, 전 세계 소비자에 전달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농심의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aespa)가 출연한 신라면 2차 글로벌 광고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달 말 영상이 공개된 지 2주 만이다.

 

이 같은 흥행 속도는 지난해 선보인 1차 캠페인보다 약 2배 빠르다. 신라면과 에스파가 처음 손잡았던 1차 글로벌 광고는 공개 후 1억 뷰를 넘기기까지 한 달가량이 걸린 바 있다.

 

2차 캠페인 메인 영상은 매운맛이 곧 행복이라는 에스파의 메시지로 문을 연다. 이어 요리 쇼핑 여행 퀴즈 등 네 가지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 에스파 멤버들이 신라면과 함께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다양한 상황을 연결한 구성이 해외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친구와 함께 신라면을 끓여 먹거나 매장에서 신라면을 고르고 여행지에서 동료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을 차례로 보여준다. 마지막 퀴즈 장면에서는 행복을 다르게 표현하면 무엇이냐는 질문에 에스파가 신(SHIN)이라고 답하며 신라면의 매운맛이 일상의 즐거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재치 있게 담아냈다.

 

공개 이후 에스파와 신라면의 조합이나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먹방 그리고 글로벌 시청자를 고려한 연출 등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끝까지 보게 되는 광고라거나 스페인어 자막까지 챙긴 세심함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신라면의 매운맛과 행복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도 있다.

 

농심은 이번 캠페인으로 신라면의 매운맛을 단순한 자극이 아닌 일상 속 행복의 경험으로 전달해 신라면 슬로건인 '스파이시 해피니스 인 누들스'를 전 세계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국내 대표 라면으로서 신라면의 매운맛을 전 세계 소비자들이 더 친근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1차에 이어 2차 캠페인도 빠르게 1억 뷰를 넘긴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신라면만의 매콤한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11월 에스파를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한 뒤 케이팝 아이돌의 특징을 살린 뮤직비디오 형태의 1차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중독적인 멜로디와 안무 그리고 새로운 광고 형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농심은 지난 5월 출시한 신라면 로제의 모델로도 에스파를 발탁하는 등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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