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부천 중동신도시 내 노후 주거단지인 금강마을이 통합재건축을 통해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자산신탁(대표 김범석)은 11일 부천 중동신도시 금강마을 통합재건축사업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금강마을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지 약 5개월 만의 후속 성과다.
금강마을 통합재건축사업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의 기존 1,962세대 규모 노후 주거단지를 지하 4층~지상 49층, 총 2,577세대 규모 아파트로 새롭게 짓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과 맞닿은 역세권으로, 인근에 학교와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재건축 이후 주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신도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적용 지역인 1기 신도시 중 한 곳으로, 최근 재정비 사업이 잇따라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예비사업시행자 선정을 계기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 지원에 나서 사업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특별정비계획 수립,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관계기관 협의 등 향후 인허가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진준비위원회와의 소통 채널을 유지하며 주민 의견을 사업계획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정식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도 순차적으로 밟아나갈 예정이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만큼 그동안 정비사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양천구 목동1단지, 성남 분당 하얀마을·매화마을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에 잇따라 참여하며 관련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회사 측은 전문적인 사업관리와 인허가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에 계속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